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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리아 패싱 확증편향에 관한 소설 1.
작성자 rainbows79

카더라 통신의 확증편향에 관한 소설


소설 하나를 쓰더라도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며 느낀 사실을 기초하지 않고
글을 쓴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3류 막장드라마가 됩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보면 당일 자 해당 언론에서 취재 보도한 엄중히 검증된 사실도 부인하며
전혀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에(주로 일간 베스트에서 퍼 올린 글이나 동영상) 의지해 카더라하며 글 쓰는이들 자신의 주장을 펼치려면 근거와 논리에 입각해서 글 올린다면 더 많은 공감을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생각까지 덧씌워 한마디로 악취 나는 쓰레기로 이 게시판에 도배를 합니다.
문정권에대한 여론 조사결과 지지도가 89%가 나옵니다.
오늘 미국 날자 기준 (5/28/2017)한국 갤럽의 여론 조사 결괴입니다.
연합뉴스 보도 입니다.
믿기지 않는 분은 당장에 확인 바랍니다.
심각한 것은 더불어 민주당 지지도입니다.
자유한국당 , 국민의당 , 바른정당 , 정의당 모두 한자리수의 지지율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 56% 나머지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44%의 국민들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지지율만 놓고 본다면 대선결과보다는 좋아 보입니다.
문 대통령 개인의 지지도만 놓고 본다면 대선 때 지지도의 더블이 되었고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역시 비약적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란 말이냐 하고 반문하시는 이도 있을 것입니다.

먼저 코리아패싱(KOREA PASSING) 이라는 신조어가 왜 나왔습니까?

코리아패싱(KOREA PASSING 무슨 뜻인지는 아시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신조어가 박근혜정권의 미숙한 정치핸태의 부산물이라는걸 전혀 모른다
이런 생각에 먼저 무슨 뜻인지나 아시고 비판하시길 바랍니다.
게다가 박근혜의 구속이 뇌물혐의하나 인 것으로 착가하시는 분들 본질이 그것이 아니라는 것
모르시나요? 아니면 미친 척? 어느 것입니까? 무엇을 위해서 가립니까?
이해 불가사항입니다. 국민의 90%가 무지하다?
후진국이고 미개하다? 아마 일본인?
그리 생각하시는 분 대한민국 국민을 도매금으로 개 무시하는 자는 일본인이라는 확신입니다.


개요
1990년대에 경제위기와 국제적 위상 추락으로 시름이 가득하던 일본 정가에서 나온 "Japan passing"이라는 표현이 원본이다. 재팬 패싱은 두가지 뜻을 담고 있었다. 1. 일본이 갈라파고스화되어 세계화, 정보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서 뒤쳐지고 있다.2. 줄곧 열강 반열에 들던 일본이 더이상 강대국들에게 존중받지 못하고 아시아 신흥국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락했다. 심지어 시리즈도 있다. "Japan bashing, Japan passing, Japan nothing"으로, 일본의 경제성장에 겁먹은 미국이 일본 때리기에 전념했지만[ 일본이 무너지자 일본을 경시하고, 조만간에는 일본을 취급도 안 해줄거라는 뜻이라고 한다.즉, 미국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일본에서 자조적으로 나온 말이다. 90년대는 버블의 붕괴, 사회적 모순의 폭발 등 말 그대로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던 일본이 한창 자학적인 태도를 갖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그러나 80년대에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1위의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던 일본과 달리 한국은 열강 레벨의 강대국으로 올라섰던 경험은 없기 때문에 일본의 경우와는 용어의 의미가 꽤 다르다.코리아 패싱이란 한국이 외교적, 국내 정치적 실책으로 인해 최소한의 동아시아 역내 영향력까지 상실해가면서 자국의 운명조차 스스로 결정할 수 없게 된 2017년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재인 후보가 이 신조어를 몰라 현실 진단이 미흡한 것으로 비판받은 적이 있다.
2. 배경
박 대통령 탄핵 이전
한국이 배제되어가는 움직임은 박근혜 정부 시기부터 드러나고 있었다. 이미 미국통 외교 인사들은 계속 과거사에 매몰되어 미래를 보지 못하는 한국에 대한 피로감이 팽배하다고 워싱턴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이런 경고음을 새겨듣는 대신 집권 초기부터 아예 일본과의 대화를 차단하는 '자폐적'인 태도를 보였다. 미국으로서는 북핵 위기 해결과 대중국 견제를 위해서 한미일 삼각 동맹이 절실했지만 한국은 일본과의 기초적인 군사 공조조차 꺼리는 상황이었고 비교적 친미친일 성향이라는 보수정부 6년차에 접어드는데도 이 지경이었으니 답답했을만 하다. 급기야는 2014년들어 오바마 대통령이 중재에 나섰다. 기자회견의 좌석배치부터도 노골적이어서 오바마 대통령이 중간에 앉고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좌석을 양 옆에 배치하였다. 그런 미국의 성의에 더해 아베 총리가 한국말로 박 대통령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제스처를 취했지만 박 대통령은 대답은 커녕 아예 아베에게 눈길 조차 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미국 외교가에서 한국을 '감정적인 국가'로 보는 시각이 상당히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윽고 워싱턴에서 웬디 셔먼 국무부 차관의 문제 발언이 나오게 된다. 셔먼 차관은 "민족주의를 이용해 대중의 값싼 찬사를 받는" 지도자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고 "과거사가 미래를 가로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일본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으로 대하는 대신 적대시하는 한국민의 반일정서를 에둘러 비판했다. 빠르게 수습되기는 했지만 한국 외교가 일각에서는 이 발언에 경악했다. '한국이 반일감정을 국내 정치에 이용한다'는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 미국 국무부 차관의 입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그 후에도 박 대통령은 반일기조를 이어가며 중국과 손을 잡으며 끊임없이 일본을 압박했고 심지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해 천안문 망루에 오르기도 했다. 유일한 자유진영 측 참석국이었다. '한국은 역사적, 정서적으로 중국과 가까워서 신뢰할 수 없다', '중국은 한국을 가장 약한 고리로 보고 있다'는 일본의 입장이 또다시 미국에서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그 가운데 사드, AIIB 논란도 화를 키웠다. 한국은 일본과 달리 미국의 입장에 순순히 따라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정부는 "미국, 중국의 러브콜은 국익에 좋은 일(윤병세 장관)"이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등 전혀 상황파악을 하지 못했다. 미국 측 당국자가 "미국은 한국을 위해 피를 흘렸고 중국은 한국을 침략한 국가"라며 타이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한일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한중관계가 좋아질 수록 한미관계마저도 보이지 않는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일본은 이 기회를 틈타 미국과의 신밀월관계를 구축했다. 2016년 봄, 오바마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문해 일본인 원폭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동년 12월에는 아베 총리가 진주만을 찾아 전몰자에게 조의를 표하는 것으로서[2] 양국은 종전 70년만에 과거사 갈등의 소지가 있는 부분마저 완전히 해결하였다.한편 오바마 행정부는 임기 대부분을 '전략적 인내'라는 명분으로 사실상 북핵 위기를 방치하였고 북한은 핵무기를 고도화하고 미사일 기술을 강화하였다. 그런 가운데 2017년,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권교체를 하였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국정공백 사태의 가운데 한국은 트럼프 신 행정부와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맺지 못했다. 그에 비해 국방장관, 국무장관, 부통령은 모두 조속히 방한했지만 정작 그 원인인 북핵 대응에서 한국은 논의과정부터 노골적으로 제외되고 있다. 이것이 코리아 패싱이라는 조어가 나오게된 기본 배경이다. 더 나아가서는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는 핵능력을 보유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어 한국은 그나마도 거의 없던 대북 영향력을 대부분 상실했고, 한미일 삼각 동맹은 이미 그 빛이 바램으로서 외교적인 측면에서 딜레마에 빠졌다는 인식도 있다.특히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한국의 동맹국으로서의 지위를 일본에 비해 격하시키는 발언을 한다거나, 칼빈슨 함의 진로에 대해 일본과 달리 훈련 일정을 잡기는 커녕 제대로 파악조차하지 못해 우왕좌왕하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 한반도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말을 전해듣고 그대로 인터뷰에서 발언하는 등 한국의 중요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실추되었다는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 미 국무장관, 부통령 모두 "2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유지된 북핵기조(제네바 프레임워크)는 이 행정부에서 끝났다"며 대북 정책이 급변할 것이라고 공식화해놓은 상황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이 배제된다면 다음 20년동안 한국은 자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문제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제네바 프레임워크는 기본적으로 북-미간의 대화의 결과물이지만 클린턴 행정부가 북한에게 대화의 조건으로 '한국과의 대화를 먼저 속개할 것'을 내세우는 등 한국을 당사국으로 우선시해준 덕분에 한국은 당당히 현안들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영변 폭격위기의 해소 또한 미국이 한국민의 안전을 고려해서 평화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과연 이번에도 돈독한 한미관계에 기반해 그러한 배려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다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해서 한미관계를 "린치핀"(linchpin. 수레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이라고 다시 한번 규정하고, 사드 배치가 신속히 이뤄지는 등 한미관계 자체는 여전히 건전하다는 것이 명확한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어떠한 차기 정권과도 협력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재팬배슁이라는 말도 한창 일본이 잘나갈때 나왔던 말이었다.[2]양측은 서로에게 사과를 하지도 요구하지도 않았다. 물론 자국이 사과하면 안된다는 강력한 여론이 양국에서 나오기도 했다.
계속합니다.

2017-05-28 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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