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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전 후보들 유세장에서, 혹은 후보들의 토론장에서 홍준표를 죽이기 위해 계속 물고 늘어졌던 이슈가 바로 돼지 발정제다. 돼지 발정제는 다 알다싶이, 홍준표가 학창시절 하숙집에서 친구가 돼지 발정제를 사용하려는것을 막지 못해서 지금도 후회가 된다는 사실을 그의 책에서 고백했던 내용이다. 소위 한국의 내노라 하는자들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대부분이 자신의 시궁창 냄새 나는 과거사 부분은 전부 빼버리고, 자화자찬식 자기 선전에만 열을 올리며 겉포장만 화려하게 꾸몄던 것을 생각하면, 홍준표의 돼지 발정제 이야기는 그래도 꽤 진솔한 면이 있다고 판단된다. 그런데, 후보로 나서자 말자 그의 책속에 있었던 이야기 한마디를 놓고 계속 홍준표를 물고 늘어지며 홍준표 자신이 직접 돼지 발정제를 사용해서 무슨 성폭행이나 한듯이 몰고가는것을 봤을때, 정말로 아더메치 한 정치패거리들의 의식수준을 느끼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우짜다가 홍준표가 돼지 발정제 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 참 기가찬다. 이러니 누가 과거사의 냄새나는 부분을 자서전에다 까밣히려고 하겠는가? 나중에 그게 부메랑으로 돌아와서 목을 칠걸 뻔히 예상을 하고 말이다. 준표야, 흙수저 출신이 대통 후보로 올라선것만 해도 대단하다. 그만하면 홀로서기의 실력을 충분히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 정치판 하이에나 밭에서 내려와 초야에 묻혀 조용히 명상이나 하면서 살거라. 괜히 자유한국당 이끌고 야당총재나 하면서 차기 대통령 재도전에 올인 하지말고.. 그 아니꼽고 더럽고 메스껍고 치사한 정치판에 뭐할라꼬 더 미련이 남아 계속 붙어 먹으려고 하는가? 돈은 그만큼 벌어놨으면 죽을때 까지 다 써먹지도 못할것인데 뭐가 아쉽나? 홍준표 아니라도 대한민국 죽지 않으니 걱정말고 똥물판 무대에서 내려 오시기 바란다. 계속 정치판에 붙어 있는한 돼지 발정제는 계속 홍준표를 따라 다닐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