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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미와 아기 숭배사상, 태양신 , 신화
작성자 coffee

허핑턴 포스트 기사 내용중에서 천손강림 이라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사전을 찾아 봤습니다.

기사 내용중 일부입니다.

말로가 어떠했던가는 새삼 말할 것도 없다. ‘위대한 고대 아리안 민족’의 신화에 도취되었던 나치독일, ‘천손강림의 고대신화’를 주문처럼 외우던 일본제국주의를 보라
하늘에서 내려온 존재나 그의 자손이 나라를 세운다는 천손강림신화(天孫降臨神話)라는 용어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천황(天皇)이 가지는 왕권(王權)의 신성성을 강조하려고 만들어낸 말이다.

백과사전 내용입니다.

가야의 수로신화는 『삼국유사』 기이2 가락국기에 전해지는 데, 9간(干)이 백성들을 통솔하는 곳의 북쪽 구지봉(龜旨峰)의 하늘에서 자색의 줄이 내려와 그곳의 땅을 파니 홍색의 보자기 속에 금합이 있었고, 그 안에서 6개의 황금 알이 나왔다고 한다. 황금 알들은 다음날 동자가 되고 열흘이 지나 성인이 되어 6가야의 시조가 되고 그 중 대가야의 시조가 수로라고 하였다. 여기서 언급되는 자색이나 홍색은 태양과 관련된 색깔이고, 금합이나 황금 알 또한 태양을 표현하고 있으므로 수로의 출계를 하늘의 태양에서 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연신으로서 태양신이 갖는 권능과 결실을 풍부하게 하는 능력을 갖고 태어났음을 의미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국주가 하늘과 연계되어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사례가 있는데, 고구려의 건국시조인 주몽(朱蒙)의 탄생신화와 부여의 동명왕 신화가 있다. 두 신화는 모두 햇빛의 감응에 의해 탄생되는 일광감응신화(日光感應神話)에 속한다. 이 역시 태양신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천손강림신화 [myth of descent from heaven, 天孫降臨神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천손강림신화의 유래 내용을 백과사전에서 추린 내용입니다.

이 태양신 숭배는 동양에 국한된 것 아니고 오늘날의 기독교의 모태가 되는 천주교의 기원을 보시면 로마의 교황이 자신의 지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시 대부분의 로마인이 섬기던 태양신과 신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가던 예수의 복음을 접목하는 과정에서 태양과 예수를 접목시킨 것이 오늘날의 캐톨릭교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주교나 캐톨릭 성당에서 보시는 태양 모양의 장식들이 거기서 유래 했답니다.

더 알기 원하시는 분은 :
천주교는 기독교와 완전히 다릅니다.
어미와 아기 숭배사상
태양신

이렇게 검색하시면 관련된 많은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7-06-10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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