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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컥하는 다혈질 성격
작성자 alexander

한국인들의 울컥하는 성미, 순간적으로 화가나서 저지르는 만행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아파트 외벽에서 페인트를 칠하든 작업자가 스마트폰 음악을
틀어놓고 작업을 하둔중, 15층에 사는 어떤시키가 일을 마치고 귀가
해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음악소리가 들리자 시끄럽다고 옥상에
올라가 작업자가 메달린 밧줄을 공업용 컷터로 잘라 버렸데나?

물론 밧줄에 매달린 작업자는 순식간에 추락해서 목숨을 잃었다.
아무리 막가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게 뭐냐고 이게.

화가 날때 자제하며 참는 성미는 도대체 찾아 볼수가 없다.
그래서 묻지마 살인이 일어난다.

직장에서 해고 됬다고 격분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총기를
휘두르며 묻지마 살상행위를 벌리는 미국넘들도 가끔 있는걸 보면,
비단 한국사람만 그렇다고 볼수도 없지만 말이다.

잘먹고 고급 승용차 타고 다니며 좋은집에서 산다고 잘사는게 아니다.
인간말종들이 그래봤자 사회적으로 해만 끼치는 바퀴버래 같은 존재가
있으니 사회전체가 불안한것이다.

허구에 빠져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하고,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하는 과격파 이스람 교도들, 사람을 죽이는일을 파리잡듯이
여기는 ISIS 대원들.

이 모든것들이 인간이기를 포기한 말종들이 아닐수 없다.

그래서 마음공부를 해야하는것. 자기자신을 다스릴줄 아는 인간이
참된 인간이다. 남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해는 끼치지
말아야 하는게 아닌가.

남에게 끼치는 해란 꼭 물리적인 폭력만이 아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자행되고 있는 언어폭력도 마찬가지다.

겁나고 두려운,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다.

어릴때 부터 학교나 가정에서 마음수련 공부부터 가르치는게 첩경이다.
남을 짓밟고 올라가야 출세한다는 사고방식에 젖어 있는한
불행한 일은 계속 일어나게 되어있다.

2017-06-12 16:44:2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zenilvana [ 2017-06-12 17:34:33 ] 

과부가 과부의 사정을 잘 안다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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