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에서 민간 시위대가 미군 사드기지로 향하는 도로를
불법 점거해서 사드 작동에 필요한 발전기 기름 운송을 못하게
막고 있어서 미군이 헬기로 기름을 운송하고 있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지금도 성주 시위대는 사드기지로 들어가는 육로를 점거한체
일일이 미군 차량을 검문(?)하고 있는데, 성주 경찰은 이를 보고도
수수방관하고 있으며, 한다는 말이 '민간인이 미군차량을 검문하는것은
불법인줄 알지만, 위에서 지시가 없어서 그냥 정보만 입수하고 있다'
라고 발뺌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성주 군수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으면서
수수방관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민간인이 미군차량을 가로막고 검문을 한다 ???
경찰과 군수는 이를 알고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
왜냐하면, 문재인이 국군 통수권자니까 최종 결정은 문재인이
내려줘야 경찰이고 군수고 간에 그에 합당한 액션을 취할게
아닌가 라는 이유같지 않는 이유 때문에 수수방관 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문재인 조차도 사드배치 할까말까 라며 오리무중인데
성주의 민간 시위대를 향해 무슨말을 할수가 있단 말인가?
혹시 또 모르지, 속으로는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지도..
성주 경찰이나 군수가 멋대로 시위대의 불법 미군차량 검문에 대한
모종의 조치를 취했다가 나중에 문재인으로 부터 어떤 불똥이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눈치만 보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러한 사실이 트럼프에게 보고된다면 트럼프는 과연 어떤
조치를 취할까 ?
트럼프의 거침없는 불같은 성격에 '사드 빼라, 주한미군 철수시켜라'
라고 나올게 뻔하지 않는가?
이렇듯 국군 통수권자의 태도가 애매모호하면 비단 미군 사드기지
뿐만이 아니고 여러가지로 예상치 못할 사건들이 일어날수가 있는것이다.
지금 문재인의 사드에 대한 애매모호한 태도 (반대 60% 찬성 40%)는
마치 도심지에서 예천불지 떠들며 고성방가하는 미이친 야소쟁이들을
보고 먹사들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것과 똑 같은것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