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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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개국 전사들의 전쟁을 바라보는 진솔한 고백
작성자 coffee

러시아의 양심'이라 불리는 러시아의 저항작가. 나치 독일의 러시아 침공으로 군에 입대해 포병장교가 되었다. 그러나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재자 스탈린을 '콧수염 남자'로 빗대 말한 것이 탄로나 1945년에 체포됨.시베리아의 수용소에서 중노동을 하면서 데뷔작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구상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포병 대위로 근무하던 중 투옥돼 10년간 수용소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그린 『수용소의 군도』로 197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 1974년에는 반역죄로 소련에서 추방 소련연방 붕괴 후 20년간의 망명생활을 마치고 러시아 시민권을 회복 서방 물질주의를 비판 조국 러시아의 부활을 위한 조언 후 타계.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찐
우리에게는 그저 솔제니친이라고 발음 하는 것이 편안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때 군용기 조종사로 종군,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어버린 그가 동경했던 별나라로 비행해 간 것 같습니다.그가 말하고자했던것 인간존재아니고 존재를 초월한, 인간애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발표한
어린 왕자 이 책들 다 기억하시라 생각됩니다.
너무 이뻐서 소설책인지 시집인지 헛갈렸던 기억이 납니다.
생텍쥐페리입니다.

1929년 출간. 제1차 세계대전 중 전황이 교착상태에 빠지기 시작했을 무렵, 독일에서는 조국의 위급존망(危急存亡)을 호소하며 국민 총궐기를 요구하는 소리가 드높아진다. 어느 날 고교생 파울 보이머는 다른 학생들과 특별지원병으로 일선에 출동한다. 그러나 전쟁은 국민을 전쟁터로 몰아넣는 장군들의 논리나 또 그 논리에 맞추어 살아가는 시민생활의 논리와도 판이한 논리가 지배하는 세계였다. '우리들'은 모든 이상과 신조를 잃고, 오로지 가혹하고 비정하고 부조리한 전쟁터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게 된다. 그렇지만 이런 무의미한 생활 속에서도 무의미한 죽음은 용서없이 찾아와, 전우들은 차례로 전사한다. 최후까지 살아 있던 주인공도 1918년 가을의 어느 고요한 날에 전사함으로써 수기(手記)는 끝나지만, 그날의 전황에는 별다른 변화도 없어, 사령부 보고에는 '서부전선 이상없다'라고 기록되었을 뿐이다.

에리히 레마르크, 의 '서부전선 이상없다라는 책 이야기입니다.

독일 , 러시아 , 프랑스 이렇게 3개의 나라에서 전쟁에 참여해 느낀 각 젊은이들의 전쟁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가감 없이 기술한 역사책의 지극히 일부 현장입니다. 저는 그리 믿습니다.
이 책을 보고난 본인의 소감은 나중에 계속하겠습니다.

2017-06-21 13:06:22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coffee [ 2017-06-21 13:26:02 ] 

안녕하세요!
드보라님 생각과의견 백번도 넘게 공감합니다.
문제는 전쟁나면 시진핑과 블라디미르 푸틴과 그 수족들은 말짱하고
죄없는 백성들만 왜 자신이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죽고 다치고 .......

1   deborah9 [ 2017-06-21 13:13:57 ] 

Thanks for sharing the inf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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