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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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가?
작성자 ssangkall

옛날에 어느 악명 높은 장군이 이발소에 들어와 의자에 앉으면서,
으름장을 놨다 한다; “야- 누구든지 내 머리를 깎다가, 아니면 면도를 허다가 상처를 내는 자는 바로 사형에 처한다! 알았나?”

그래서 아무도 그 장군의 머리를 깎으려 하지 않았는데-
한 청년이, “제가 깎아 드리겠습니다” 하면서
상처도 안내고 머리를 아주 잘 깎아 주는 것이 아닌가?

그 장군이 기특하여, “너는 상처를 낼까 두렵지 않았느냐?” 라고 묻자..

그 청년은 천연덕스럽게 曰,
“두렵지가 않았습니다. 만약 제가 장군님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게 되면 제가 먼저 이 면도칼로 장군님의 목을 거시기 해 버리려고 결심했거든요, 칼은 제가 갖고 있었거든요 ”

어허~

가끔 우린 쓸데없는 걱정을 할 때가 있다.
아무리 누가 뭐라 해도 당신의 인생의 칼자루는 당신이 쥐고 있다는,
이 한가지를 잊지 말자!

-쌍칼-

2017-06-24 11:45:1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9   deborah9 [ 2017-06-24 13:29:03 ] 

You are right ssangkall. I will ask the wisdom to able to tolerate this. Tks for the smart words.

8   ssangkall [ 2017-06-24 13:20:43 ] 

데보라 여사님~
작금의 현실이 사람에 따라서 화가 날 수도 있고, 더러는 동의하는 인간들도 있고, 캐세라세라~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화가 나면 내야 합니다. 참으면 병 됩니다.
칼자루는 데보라여사께서 쥐고 있습니다.

7   deborah9 [ 2017-06-24 12:30:17 ] 

I agree with the writer. We live dailylife within our own perception of reality, it has very little to do with what has happened, because how each one of us see different point of view. Am I only the one who cannot digest the Otto episode, and very angry about what is happening? Why do I see the fat face up in North with big smile on news, every where? One young person with empty head, has power and toture so many people so long his own people, now our son who was honor student, gone without good reason, world is quite, two big country Russia and China back up this fat animal, how much more his inhuman behavior we have to see to get rid of him? I had stomach ache about more than 30 years ago, but I do have mild pain since Otto's death. My supressed anger show as psychosmatic symtoms about a week. Give me the reason why I should not be angry guys...help!

6   rainbows79 [ 2017-06-24 12:25:24 ] 

넹 !칼자루를 쥐고 있는 분은 쌍칼님 입니다마는
쟝르만 정하세요 !
나름 뒤끝 이것 끝내줍니다, 소심한 반항?
암튼 곡은 제가 지정합니다.
일 나가야해서 이만...

5   ssangkall [ 2017-06-24 12:17:27 ] 

잘 아시다 시피 .. 미국에서 여행이라는게... 운전하고 계~속 갔다가.. 아~ 여기가 거기구나 하고 잠자고, 식사하고, 샤워하고, 또 운전하고.. 야~ 대단하네~ 아니면 미국은 미국이구나~ 때 되면 이번에는 뭘 먹지? 팀은 15% 내면 되지? 인격은 팁이 결정한다더라~ 하다가... 운전하고 계~속 왔는데... 무슨 특별히 할말이 있겠읍니까.. 마는

무지게들79 선생께서 여행후기 쓰라시니.. 목하 고민중 인데.. 좀 살살 족치시라요.. 갈갈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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