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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삶은 긴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마치 꿈을 깬 듯 잠깐 동안이다.
지금도 그렇고 내일도 그럴 것이다. 우리가 살아 숨을 쉬고 있다면...
이렇게 살다 떠나는 우리 범부들의 한 평생이란 것은
“착각과 오해”의 일상이 연속 되고 있는 그것들의 묶음이라 생각된다.
착각과 오해의 뜻을 책을 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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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錯覺, illusion)은 둘로 나눌 수가 있다.
우선 =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실제와 다르게 인지하는 감각적 착각.
다른 = 사실이나 생각을 인식하는 개념적 착각.
이것은 어떠한 기준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해석 또는 인식의 뜻을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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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는
잘못된 선입견, 짧은 생각과 편견(偏見)에 의해 생기게 되기도 하는데 이를 착각에 의해 생긴다고 해도 좋을 듯싶다.
오해는 들어오는, 내가 보는 상황을 부정적으로 받아드려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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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을 들어보자.
그녀가 날 좋아하나? ==착각 <=요인 <=난 그를 의심하지 않고 너무 쉽게 믿었다.
그녀가 날 싫어하나? ==오해 <=요인 <=난 그를 늘 의심을 가지고 받아드렸다.
그렇다면 가능하면 우린 착각을 줄이고 오해를 푸는 방향으로 자기의 한 삶을 이끌고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착각을 줄이려면 시야를 세상을 바로 보려는
어떤 것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공부를 해야 할 것이고
오해를 줄이려면 상대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려는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려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마음공부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오해는 불목을 낳고 불행을 거듭할 뿐
누구에도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국에서 새로 각료가 되어 열심히 일하려는 그 분들의 소식을 짬짬이 듣고 모든 것을 이런 착각과 오해를 줄이려 애써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
방미한 고국의 문재인 대통령 및 일행이 좋은 끝맺음으로
무탈하게 긴 여정 잘 마치고 웃음 가득 머금고 건강하게 한국으로 잘 돌아가실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