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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에는 천재(天才)가 없다.
작성자 alexander

한국에는 천재가 없다.

왜냐하면 천재가 나올수 있는 풍토가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본에는 천재가 많다. 노벨상 수상자만 22명이고
그것도 과학분야에서 19명이나 된다.

한국은 돈주고 산 김대중 노벨 평화상이 유일무이하다.
과학부분에서는 한명도 없다.

꼭히 노벨상을 받아야만 천재라고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결과가 보여주는 잣대로는 노벨상 이상가는것도 없을것이다.

음악부분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는 경우도 많고
골프를 잘치거나, 가끔은 동양인의 체형에 어울리지도 않는
휘겨 스케이팅에서 김연아 같은 선수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를 두고
천재라고 할수는 없을것이다.

왜 한국에는 천재가 나오지 않을까?
왜 한국은 노벨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사람은 분명히 한국에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천재적인 머리가 나와본들 그에 뒷바침 되는 교육이
따라주질 못하기 때문에 천재는 사양되고 만다.

교육평준화가 이를 망쳤고, 초딩부터 고딩까지 대학입시를 위한
학원으로 전락한 한국의 교육 풍토 때문이다.

달달달달 외기만 하면 시험에 붙는 임시방편의 암기교육,
시험 끝나면 모두가 무용지물이 되는 씨잘때 없는 교육풍토가
천재를 키우지 못한것이다.

대학에서 뭘 배웠나? 간판 딴것 이외에 고졸보다 더 나은점이
라도 있다고 자부하는게 과연 무엇인가 말이다.
인성이 나아졌나 아니면 잡다한 지식이 많아졌나?
아니면 영어 하나라도 똑뿌러지게 잘 하는 실력이라도 있나?

과연 대졸 출신이 열당 젠영감 만큼이라도 영어를 구사할줄
하는 실력이라도 있다면 내가 이런소리를 안한다.

대졸출신이라는 간판 그거 하나가지고 고졸출신에게 갑질을 하나?
그것도 고졸의 80%가 대학에 진학하는 판에.

내가 전에 언급을 한적이 있지만,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한국에는
노벨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것이다.

교육이 노벨상을 가로막고 있다는 뜻이다.
교육이 천재를 쓰레기로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면서 일본을 깔보고 우습게 보는 그 오만방자한 태도는
어디서 나온건가?

일본은 침략자 한국은 피해자라는 인식 때문인가?
언제까지 피해 망상증에 걸려서 자가당착에 걸려 있어야 하나?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가 지금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정경사문 중요한 요직에 다 앉아 있다.

한치앞을 내다볼줄 모르는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으로 남북통일을
운운하며, 격동하는 세계정세에 발맞춰 나갈수 있다고 자화자찬하는
사고방식이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고 생각한다.

영토확장을 위해서 남의 나라 침략계획은 고사하고 라도
국내 안보 조차도 미국에게 전적으로 일임하고 있는 판국에
뭐가 잘났다고 대~한민국 외치며 거들먹 거릴때인가 말이다.

북한은 그나마 자주국방에 대해서는 한국을 한참 능가한다.
한자와 외래어를 몰아내고 순수한 한글전용으로 성공한 나라도 북한이다.

경제적으로 북한을 능가하고 있으니 눈에 뵈는게 없나?
일본이나 북한에게도 배울건 배워야 하는게 아닌가?

천재를 말살하는 교육, 말초신경에만 곤두서 있는 정신상태에서
선진국으로의 진입 운운하면서 자화자찬, 거기에다 이미 시들어
빠진 공산주의 사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좌파가 득세하는 한국이다.

그래서 이래저래 한국의 미래는 어둡다고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긍정적 사고방식도 좋지만, 긍정적 사고방식이란것도 거기에
걸맞는 풍토가 되었을때 빛을 발하는거다.

일본은 노벨상 22개, 한국은 전무하다는 그 사실 하나만 가지고라도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 일어나야만, 대오각성에 의해서
실핏줄 같은 희망이라도 보일게 아닌가.

겉멋만 번지르르, 속알맹이는 깡통, 그게 지금의 한국인 본성이
아닌가?

내가 또 너무 부정적으로만 봐서 그런가?

2017-06-27 19:42:2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5   bibliatell [ 2017-06-28 12:04:50 ] 

그나마 노벨 평화상 하나 천신만고 끝에 받았는데, 그 꼴을 못보고 까내리기 일수. 알랙스씨도 까내리고 계시지만. 뭐 좀 할려면 투서질 하고. 뒷 다리 걸고. 뻑하면 이북 타령으로 기죽이고. 세계사적 무혈 평화촛불시민혁명으로 새로운 정부와 지도자를 세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또 다시 노벨평화상을 준다고 하면 벌떼처럼 일어나 않된다고 할 사람들 부지기수일 겁니다. 알렉스씨는 어떤데요? 찬성? 반대? ㅋㅋ

4   bibliatell [ 2017-06-28 11:55:11 ] 

일본과 한국의 경제력이나 국력은 2-30년 전만 해도 열배가 넘었고 지금은 그나마 8배 정도 아닌가 보네요. 국격은 그 이상이었겠죠. 노벨상도 경제력, 국력, 국격에 비례하는 것 아닌가 봅니다.

3   bibliatell [ 2017-06-28 11:47:46 ] 

잘 지적하셨는데 구멍이 너무 많아요. 세종대왕 때 천민출신의 발명가 장영실을 아시나요? 천민인데도 중책에 등용한 세종대왕. 많은 신무기와 측정기들을 발명. 그 뒤, 일본치하에서 똑똑한 놈들 짜르고, 수십 년 군사독재에서 무식한 군바리들이 총칼로 똑똑한 놈들 베고, 맹박이 때 기술자, 과학자, 공학자 모두 엿먹이고 강바닥이나 파며 토목공사나 하고, 그네 때 똑똑할 수록 환관 내시 노릇에 미쳐 놀아나고. 박정희 때 그나마 핵무기 개발로 해외 한인 과학자들 카이스트 뒤에 잘 모셔 대우한 것 빼고. 언제 한국사회가 인재나 천재를 키우거나 대우하거나 특별관리를 한 예가 있습니까? 강경화가 여성, 비고시, 비서울대 출신으로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외무부장관 한다니까 그냥 까내리고 시기 질투하고, 잘난 꼴을 못보고 아우성치는데. ㅉㅉ

2   dakshang [ 2017-06-28 05:59:53 ] 

천재가 없는것이아니라 팍상한 막걸리 디9이가 지나가다 마시고 현실감각 잃어버려 자신을 모르는자가 많기 때문이다.

1   zenilvana [ 2017-06-27 21:07:16 ] 

한국인은 너무 남의 눈치를 본다.
외골수로 왕따 당할까봐 겁내지를.
따라서 의존적일 수 밖에 없다구.
그리고는 남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독불장군이라야 만이 뭔가 하는데,
천편일률로 같은 인간만 찍어낸다.
그 결과는 뻔할 뻔짜가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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