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지당한 말씀을 하셨소이다. 요즘은 젠슨상께서 댓글 다는거
보니까 전보다 쬐끔은 열반에 오른듯 합니다.

본 글에 올려진 youtube의 영상을 전부 관람하였오. 그것들을 읽자 하니 한글이 우리 민족에게 위대한 유산이란 것을 깨우치게 하고 있다.

불란서가 일찌기 그들의 언어가 외국어, 특히 영어표기에 오염되고 있음을 깨닫고 그들 모국어를 더럽히지 않으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도 한글전용으로 전환된 몇 십년에 한문이 차지했던 자리에 엉뚱한 영어가 들어앉아 있고, 한문도 영문도 제대로 모르는 무식한 인간들만 득실거리게 만들었다. 거기에 더해서 어느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종알거리는 멋대로의 암호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심지어 청와대의 비서진들 까지 그런 정도로 제 나라말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있으니......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닌가?

영어를 쓰려면 제대로 써야 하고, 그것도 아닌 주제라면 현재 영어가 차지하는 38%의 소통에 漢文을 다시 들어 앉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러한 한심한 언어말살에 한가락의 도움을 주고 있는 분이 바로 '샹하이'란 뛰어난 언어학자(?)가 아니런가? 그게 한국말인지 자기만이 아는 암호인지, 도무지 왜 그래야 하는지를 우리 열당의 독자들은 알지 못한다. 그런 짓을 하고 있는 장본인이 한글의 위대함을 알려주는 비데오를 스스로 공개하고 있으니......참으로 의아한 일이 아닌가?

다시 말씀드리는데, 한국말을 하려면 좀 제대로 씨먹은 표준말을 쓰도록 노격하시라. 한국사람이 한국말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다시말해서 한글전용은 한자어로 된 문장을 발음부호식으로
적는것에 불과한것.

한자를 병행하지 않으면 어휘력이 늘어날수도 없고, 단어의 뉘앙스를
정확히 알수도 없다. 이건 한자 사대주의가 아니라 한국은 한자
문화권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한국인 스스로가 한글을 천대시하며 망치고 있다.
영어 잘한다는 강경화는 한국말 할때 절대로 영어 단어를 섞어서
쓰지 않는다고 하니 그거 하나는 배울점이 있다고 본다.

얼마전 까지만 하드라도 한글을 쓸때 뜻을 명확히 하기위해
괄호 속에다 한자를 써 넣었는데, 지금은 한자대신 괄호속에다
영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이것만 보드라도 한글 전용이 얼마나
구멍이 뚤려 있는가를 알수가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