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상해야 인간이 먼저다. 자주색 옷 입은 사람들이 흘린 찌꺼기 음식을 마당짐승 마냥 입으로 줏어 먹으니 인간 되긴 글렀지만 말이다 ...

나 같은 사람이 종교인으로 거듭났다면 완전 극우 우빨이 되어 태극기를 온몸에 칭칭 감았겠지라. 야소를 닳아 그나마 좌빨이 된걸 다행으로 생각하지라. 미안하요. ㅎㅎ 이만 퇴근하고 내일 뵙것스라.좋은 밤 되세요. ^^

바이블라뗄슨상...종교인으로써 거듭나지 않고 정치인의 강아지역활을 흐니 참 개탄스롭고 가소롭쏘이다...그것도 분홍색동조고리를 입은 정치인의 강아지 노릇을 흐니 더욱 가벼이 보이능지라

평생 우빨 노인네가 우리 아버님인데, 그 앞에서 좌빨인 아들이 매번 박박 대들면 그것도 불효지라. 가끔은 효도 차원에서 아니면 노인네 공경 차원에서 아니면 윗사람 대접 차원에서 못이기는체 하며 넘어도 가고 해야지라. 속은 뒤집어져도 조용히 듣고 그럴수도 있겠구만요 해야 않겄소? ㅎㅎ

어느 교회를 가니 고삐리, 대학생, 청년, 장년, 노인네들까지 몽땅 좌빨드린기라. 깜놀. 딱 한 사람이 구석쟁이에서 말도 못하고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누구냐 했더니 이 교회의 유일한 우빨인데 끼워주질 않는다는구먼. 이런 일이 열당에서 벌어지면 절대 않되지라. 그래서, 저도 가끔은 우빨이 되어볼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