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긍정적(肯定的)인 사고(思考)’에 대한 주장들을 볼 것 같으면…. 한결같이 반 잔의 포도주가 담긴 컵을 “반 잔 밖에 안 남았다”로 보느냐? 아니면, “반 잔씩이나 남았다” 로 보느냐? 가 문제라는 식의 식상한 논리를 토대로 해서….
비록 현실이 아무리 비참하더라도 긍정적인 사고를 할 것 같으면 ~
좌절에서 희망을,
실패에서 성공을
낙오에서 추월을,
퇴보에서 진보를..
살맛 나는 세상을 얻을 수 있다고…. 자기 최면(催眠)을 건다.
야~ 된다, 된다, 된다…. ㅋㅋㅋ 논다~ 놀아~

예를 들면,
교통사고로 한 다리를 잃은 사람이 실망하고 좌절하여 방황하다가 긍정적인 사고를 통하여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한 두 다리를 감사할 줄 아는 지혜를 얻었다고.. 신께서 그것을 깨닫게 해 주시려고 나의 한쪽 다리를 가져 가셨다고 간증하는 형식으로 신의 가호나 섭리를 설명하려 한다. 그들은 스스로를 기독교인들이라 주장하지만, 기독교 신앙과는 거리가 아주 먼 ‘긍정적 사고(肯定的思考)’를 평생을 우려먹고 사는 개똥철학자들인 것이다.

세상만사(世上萬事)를 긍정적으로 보면 인생이 편해진다는 개똥철학자(犬便哲學者)일 뿐이고 그것으로 고달픈 인생을 자위(自慰)하는 사회 친목 단체(社會親睦團體)일 뿐인 것이다.

잃어버린 한쪽다리는 그냥 잃어버린 것이고,
의족을 하든, 목발에 의존 하든, 휠체어를 타든 하면 될 것이다.
보험에 들어 있었다면 보험금이나 잘 챙기고..
그것에 꼭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이 문제인 (현 대한미국 대통령 아님)것이다.

무조건적인 긍정적 사고는;
엉터리 논리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부정적인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잘못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나쁜 짓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부도덕한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여기서 참고로; “미슈미다” 하면서 온갖 잡 짓거리는 다 자행하는 개독교 환자들과 먹사들은 회개할 것이다]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수는 있겠으나,
박에다 줄을 긋는다고 수박이 되겠는가?

‘무조건적인 긍정적 사고’보다는 차.라.리.
‘바른 사고’ 를 지향하라!

바른 사고란?
현실을 그냥 현실로 인정하는 것이고,
슬픔과,
고독과,
아픔,
그것들까지도 사랑 할 줄 아는 것이리라.

-쌍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