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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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구경
작성자 dakshang

- 서영춘의 서울구경 -

https://www.youtube.com/watch?v=6Vluct0mMy4

가사.

시골영감 처음 타는 기차 놀이라
차표 파는 아가씨와 승강을 하네
이 세상에 에누리 업는 쟝사가 어딪지
깍어대자고 졸라대니 원 이런 질색이 하 ~

기차란 놈 뛰-하고 떠나 갑니다
영감님이 깜짝 놀라 돈을 다 내며
깍지 않고 다 낼테니 날 좀 태워다 주
저 기차 좀 붇드러요 돈 다 낼테니 하 ~

다음 차는 만원이라 재리가 없어
옆에칸을 슬적보니 팅팅 비었네
올타구나 땡이라구 슬적 앉았드니
표 검사에 이등이라구 돈을 더물어 하 ~

이럭저럭 서울에를 도착 하여서
인력거를 타시는데 발판에 앉아
우로올라 앉으라니 영감님 말씀
이등타면 돈더 받게 나는 실코매 하 ~


이 노래의 정확한 제목은 '유쾌한 시골 영감'이다. 1936년 콜롬비아레코드에서 강홍식의 노래로 발표된 곡이다. 노랫말을 쓴 사람은 '범오' 편곡자는 '복부일랑'으로 작곡자는 나타나 있지 않다. 그러나 원판에 서양 대중음악의 번안곡으로‘재즈 송’이라고 표기하므로서 원 작곡자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 노래는 서양 대중음악의 영향을 받은 재즈에 속하는 것이다. 하지만, 문학적으로는 웃음을 자아내는 만요(comic song)에 해당한다.

이 노래의 원곡은 1898년 미국 흑인가수 죠지 존슨(George W. Johnson:1846-1914)이 작곡하고 노래했던 래핑송<The Laughing Song> 인 것이다. 번역 및 작사는 당시 콜럼비아 레코드 전속 작사가였던 유도순이 맡았는데 작사가가 '범오'로 되어 있는것은 유도순의 필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http://www.kimshome.kr

2017-07-26 14:09:2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7   coffee [ 2017-07-26 20:20:43 ] 

요즘 국정원은 자금 사정이 안 좋은가 이렇게
sangha1, ibuprofen1 댓 글 능력 떨어지는 사람들도 채용하게?
고바우님 나 어때요 ?
나 싼데

6   coffee [ 2017-07-26 20:07:56 ] 

The republican health care streagy :Pass bill first,
fix it later
Donald Trump : keep kicking the can down the road.
이런 뉴스가 보이는데 한인들을 위해서 이런 데나 신경 쓰시지요?
요즘 귀신들은 다 한가한가?ㅋㅋㅋ

5   coffee [ 2017-07-26 19:59:05 ] 

과자중에 꽈배기 과자가 맜있습니다.
비비비 꽈서 그런가?

4   dakshang [ 2017-07-26 16:34:36 ] 

"귀신은 정말 무섭다"... ??? 난 coffee 가 더 무서우우... 매일 밤 무서워서 잠을 못 이뤄." 말 되여 zzz

3   dakshang [ 2017-07-26 16:30:48 ] 

인천 앞바다에서 사이다가 동동 꼬푸없이 못 마실때가 더 좋았쪄. 서울이나 뉴욕이나 배은망덕 뻔빤한 벌게이들이 모두가 그건 너 탓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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