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은 얼마나 굶어 보셨나요?
사흘 굶고 담 넘지 않는 놈 없다고 했다.
무서운 것 중 무서운 것이 굶김, 배고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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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젊은이에게
전쟁이 나면 뭘 먹지 하면 : “라면 먹으면 되지!”
라면 공장이 없어지는데? : “가게에 가면 얼마든지 있어..”
물이 있어야 라면을 끓이지? : “수도 물은 얼마든지 나와..”
전기가 없으면 수돗물도 안 나오는데? : “산속에 가서 물 떠오지.”
산에 가려면 차가 있어야 하는데 차가 없으면, : “걸어서 가면 돼..”
== 갈 수록 첩첩이구나 ==
여러분은 과연 보리마저 없던 춘궁기에 굶어 봤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5qrLOXUE3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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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딘가에서 보릿고개를 운운하면서 되지도 않는 얘기로 횡설수설 하는 철없는 애어른에게 일러주고 싶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