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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반도 그 지정학적 위치에 대한 생각
작성자 rainbows79

먼저 간추린 2개의 기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中외교부 "사드 배치 중단하고 철거하라" 강력 촉구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우리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2차 발사에 대응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를 임시배치하기로 하자 중국 정부가 29일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러시아 외무, 美틸러슨에 "여전히 양국 관계 회복 여지 있다.
러시아는 주러 미 대사관 인력 축소와 시설 2곳 폐쇄를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행정부는 작년 12월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했다고 결론내리고 주미 러시아 외교 공관 2곳을 강제로 철수시켰다.
또 미국에 머물던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방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벌써 아셨겠지만 미국이 지정학적 위치로 본
한국입니다.
달리 트럼프의 취임 전 발언에서 스스로의 안보를 각자가 책임지고 공짜 안보는 없고 싸드 배치 비용을 한국이 내라고 했던 장사꾼 입장에서
후퇴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북한의 개량된 ICBM 발사에 또 호떡집에 불났습니다.
문제가 심각하기는 합니다.
다른 관점에서 심각하게 봅니다.
먼저 군사 전문가가 아니니 아주 디테일 한 정보는 없지만 상식적인
수준에서 보면 이런 것 같습니다.
삶과 고비라는 분이 이미 지적해 주셨지만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문자 그대로 최장거리 미사일입니다.

대남용이라면 그렇게 긴 사거리가 필요 없고 800~1500KM 정도의
중거리 미사일이면 한반도 전체가 사거리 안에 들어옵니다.
그러한 미사일보다 더 중대한 위협은 북한의 장사정포가 실재적인
위협입니다.
그러한 것을 막자면 이스라엘의 단거리 방어 체재인 아이언 돔이
더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아이언 돔은 근접거리에서 부터 최대 70 km 거리에서 발사된 단거리 로켓포와 155mm 포탄을 요격한다.
북한이나 헤즈볼라 등이 대거 보유한 다연장 로켓포인, 러시아제
BM-21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다.
컴퓨터 - 엠프레스트 사 제작, 분당 1200개 목표물 처리함,구성요소를 모두 소형화 하여 가격을 최소화 하였지만, 무게 300 kg, 액티브 레이더 유도인 패트리어트 PAC-3에서 무게 80 kg, 적외선 유도로 소형화, 저렴화 했다.
그렇게 저렴화, 소형화 하였음에도, 하마스의 장사정포 보다 50배 이상 비싸다는 비판이 있다.
한 발당 5만 달러로 계산했을 경우이고, 9만 달러라는 다른 보도도 있다.
비싸다고 해도 싸드 미사일 방어 체계보다는 비교도 안 되게 쌉니다.
보시면 또 완벽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싸드 미사일보다 한국 실정으로만 보면 싸고 보다 더 완벽한 방어 체계입니다.
이제는 조금 더 이해가 가시리라 믿습니다.

싸드 6문 도입한다고 해서 한국이 북의 공격으로부터 방어가 안됩니다.
여기서 중국은 왜 죽기로 싸드의 한국배치를 반대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아셔야합니다.
싸드 미사일은 먼저 고고도 미사일 방어용입니다.
즉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방어용이지 단거리나 중거리 미사일 방어용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북의 장사정포나 단거리나 중거리 미사일 방어에는 쓸모가
없습니다.
미국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있어야 완벽한 중국의 평화시에는 동태감시 전시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향해 날아오는 중국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조기 탐지가 가능하고 그 미사일들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얼 의미하시는지 아십니까?
즉각적인 미국의 보복 공격입니다.
그렇다면 왜 본인은 싸드의 한국배치를 찬성했습니까?
어제 다른 글에서도 밝혔듯이 한국 입장에서는 상징성입니다.
달리 미국이 한국을 포기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독일은 패망합니다.
이 상륙 작전의 성공을 위해서 연합군 특히 미국이 얼마나 많은
준비와 물자는 말 할 것도 없고 인명이 죽은 줄 아십니까?
한반도를 포기한다는 것은 미국의 입장에서는 차후의 노르망디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것까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해도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적나라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에서 말입니다.
그러다가 오늘 게시 글을 보니 몰라도 너무 모른다 하는 생각에
저의 생각을 밝히는 바입니다.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 이건 아니다란 생각입니다.

지금보면 여기 열당에서 왜 진작에 싸드를 한방에 안들여 놓고 이제와
배치하느냐고
좌빨 정부는 미련하고 뒷북을 친다하는데 그러한 것을

* 명분과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

싸드의 한국배치는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ICBM 미사일의 무용지물 까지는 아니지만 전략과 전술 그중에 한단계 위의 개념 즉 전략에 치명적인 허점이 생깁니다.
그래서 중국은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하고 미국은 죽기로 배치를 원하는 것 입니다.

새로 출범한 문 정권에서 하자마자 싸드배치 완료하면 ?
중국의 입장에서는 강력한 도발입니다.
그러니 경제제재 그것도 아주 세게입니다.
가뜩이나 이명박그네 정권에서 망가뜨린 한국의 경제 한국의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내수 이 양바퀴 중에 내수는 거의 붕괴수준이고 그나마 한국이 버티는 힘인 수출 이것에 현재로서는 절대적으로 기대고 있는데
한국의 전 정권들이 너무 중국에 의존 하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지극히 계산된 의도였지만 경제를 쉽게 가고 빨리
보이는 성과를 나타내는 것에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한 체질 즉 의존도를 하루아침에 변환 할 수는 없습니다.
수출도 문제이지만 많은 생산기지가 중국에 있습니다.
기업들도 이제는 감을 잡고 생산 기지와 수출 시장의 다각화를 꾀 하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는 생각이고 그래서 오래전에 인도 시장이 답이다,
그런 주장도 했었지만 인도는 바보입니까?
문 정권이 서두르니 강력한 거부 반응을 보입니다.

결론입니다.
G2라고 합니다.
두 공룡 사이의 한국입장에서는 양국의 눈치!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취우 친 외교?
물론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바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좌우의 문제가 아니고 나라의 운명이 걸린 문제입니다.
힘을 실어주지는 못하더라도 함부로 속단하고 비난할 문제가 아니리는
생각입니다.

개인 간의 분쟁에서도 싸울 때는 그럴듯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명분입니다.

주식을 사고팔고 집을 사고팔고 장사를 하고 접고 직장은 이직을 하고말고
달리 타이밍입니다.

한국말로는 적시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못하고 때를 놓치면 후회가 됩니다.
문재인 정부는 양국의 눈치를 ! 봐야하니 속마음은 미국 쪽이지만
중국의 눈치도 봐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지금의 싸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분이고 배치를 완료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비난을 하시더라도 알고 비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반도 8월 위기설, 그 배경은…

글 게시하고 나니 옆에 이런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미군 고위 당국자들의 이 같은 잇단 발언을 고든 챙은 이런 식으로
풀이했다.
‘외교적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할 시간은 이제 얼마 안 남았다.
그 남은 시간동안 중국에 외교, 경제적 압력을 최대로 가해 ’김정은 제거‘를 포함한 뭔가의 해법을 얻어내야 한다.
그리고도 안 될 경우는 군사 대응으로 가는 거다….’시간, 그 ‘외교의 시간’은 그러면 얼마나 남아있다는 것일까.

불과 2~3개월(a few months)이라는 것이 데일리 비스트지의 진단이다.
또 다시 불거진 ‘미국발 한반도 8월 위기설’-. 그냥 괜한 소리만으로 들리지 않는다. <옥세철 논설위원>

같은 걱정입니다.
본인은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트럼프는 불안하다, 북한의 김정일만큼이나 예측이 불가합니다.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미국인들도 같은 이유에서 불안 할 것입니다.
일반 시민으로서 고위급 지도층이 하는 모든 일에서 속속들이
알 필요도 없고 모두가 알어서는 안되는 기밀사항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책의 일관성 그리고
정부가 추진하는 일에 대한 신뢰는 기본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면에서 대통령이 추구하는 가치 드러난 것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우리가 믿고 알던 미국의 건국이념이나 그동안의 방향과는 너무나
동 떨어진 행위가 나를 불안하게 합니다.

게다가 지금 그의 입장에서는 러시아와의 본인 및 가족 측근들의 연루 문제로 특별검사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초유의 셀프사면도 장기인 트위터로 지지자들의 동의를 구합니다.
과연 그 문제에 떳떳하다면 조사에 당당히 임하고 대응하면 될 것입니다.
취임 후에 자신이 내세웠던 공약들이 하나둘씩 현실의 벽에 부닥치고 좌절됩니다.

말이 좋아 공약이지 전에도 언급한적 있지만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브랜드의 선전 목적과 튀기 좋아하는 기질로서 대선 출마가 전부이지
무슨 준비를 했겠습니까?
그래서 자신의 당선사실에 본인이 가장 놀랐을 것이다.
그런 말도 한 적 있습니다.

간단히 외국의 정상들이 오면 자신의 소유 별장에 묵게합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그저 자신이 브랜드화한 본인의 이름인 트럼프라는 이름의 광고 목적이
전부입니다.
이런 자가 미국의 대통령이란 것이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단 , 자업자득 한국괴 마찬가지로 정치인들이 자신의 뱃지 유지와 기득권 유지에만 온 정신을 빼앗긴 결과물이니 누구를 탓 하겠습니까?

미국을 건국하고 오늘이 있게 한 조상들에게 백번의 사죄도 모자라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사면초가에 놓인 트럼프의 악수입니다.
아마 지금도 강경 군인들에 둘러싸인 트럼프는 전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국면 전환용으로는 이보다 더 좋은 카드가 없습니다.
한방에 모든 것이 정리가 가능합니다.

단지 극구 말리는 주변 비둘기파 참모들과 의회의 자신의 지지세력이
되어 주어야 할 공화당 강경파(매파) 의원들마저 낌새를 눈치 채고
적극적으로 말리는 모양새로 나오니 그것이 결단?의 걸림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모를리 없는 남북한의 답변입니다.
북한 : 선전 포고 없이 핵을 사용 하겠다.
남한 : 나머지 싸드 미사일 배치 완료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에 두명의 미국 미사일 전문가들의 북한 미사일에
대한 평가 파괴력이 없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여기 열당 독자들이 불안하게 생각 할까하여 제 생각을 첨부하지 않았지만
말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그들의 발표의도는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게 하려는 의도라는 생각입니다.

독일이 2차 세계대전 말기에 영국에 발사한 V2 로켓인가 그것이 영국의 런던에 떨어졌을 때에 그들은 공포를 넘어 경악 그 자체였다는 기록을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파괴력 측면에서는 그럴지 모르겠지만 탑재가 가능한 양이라도 이곳
미 본토에 단 한발이라도 떨어진다, 상상해보셨습니까?

9.11 테러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 할 만큼 혼돈입니다.
저들은 공시적으론 확인이 안됐지만 원자폭탄이 아니고 수소폭탄도
있다고 합니다.
엘에이나, 샌프란시스코는 가루가 될 것입니다.
게다가 놀라우리만치 빠른 저들의 개발속도로 봐서는 미사일 길이와
두께를 늘리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는 생각입니다.
물로 이동식 발사대에 거치는 불가하지만 땅굴 파는데에는 박사급입니다.
지하 싸일로에서 발사 한다면요?
아마도 대기권 밖으로 나갔다가 탄두가 재 진입하는 기술도 그리 멀지
않았다 하는 생각입니다.

지난번에 대기권 밖에서 지구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무엇을 뜻합니까?
이미 완성수준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미 군부의 강성 발언이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본인의 주장이었습니다
김정은 은 제거 되어야 하지만 방법입니다.
물리적인 방법은 휴유증이 너무 큽니다.
달리 실패도 가정해야 됩니다.

그래서 한 본인의 주장 , 내부로부터의 붕괴입니다.
그를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방법 모두 즉 전단지 살포는 너무
북을 자극하니 드러나지 않게 남한 체재를 선전하는 방법을 택하자
중국 국경을 통한 무역상들을 이용한 가전 제품의 보급 밥솥 아니고
USB PORT, DVD PLAYER 이러한 것을 살포나 방송 ...
모르겠습니다 방법은 머리가 돌이라서....

한국 정부의 발표 폭탄의 성능을 배가한다?
아니 산 밑에 땅굴 파놓고 거기에 숨겨 놓은 미사일 파괴?
말장난이고 모르는바 아니고 국민들에게 무언가는 한다하는
완전한 대내용입니다.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것을 나는 확실히 믿네~

2017-07-30 03:08:43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coffee [ 2017-07-30 05:22:03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군과 중국군이 국경에서 두 달 가까이 대치하는 국경에 전투기와 탱크 등 중화기를 집결시킨 중국이 다시 수술용 혈액과 군수물자를 대량으로 티베트에 긴급 수송해 무력충돌이 임박한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대만 자유시보와 신랑군사망 등이 30일 보도했다.
수술용 혈액 6000명분·군수물자 1만여t 접경 티베트에 긴급수송

3   rainbows79 [ 2017-07-30 03:14:07 ] 

문재인 대통령 사드 4기 추가 배치 선언에 북한, "미국에 굴종" 맹비난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4기의 추가 배치를 지시한 것을 두고 북한이 미국에 굴종하는 것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29일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밤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 도발에 맞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키로 한 데 대해 "미국에 굴종으로 돌아섰다"는 내용의 대변인 담화를 발표했다.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대변인 담화에서 "남한 당국이 미국의 지령에 따라 사드 배치를 계속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발적적인 망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한때 사드배치의 재검토를 떠들며 마치 큰일이라도 칠 것처럼 놀아대던 남조선 당국자가 미국 행각 시 상전으로부터 단단히 침을 맞고 사드배치 강행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사드 배치는 남한 보호가 아닌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군사적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며 "친미 굴종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파멸을 면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면서 "청와대에서 발견된 전 정부의 문건 가운데 사드 관련 문건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박근혜 정부의 사드배치 범죄를 덮어버리려는 것"이라는 주장을 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   rainbows79 [ 2017-07-30 03:12:24 ] 

美외교협회 "공격적 북핵외교 하되 군사옵션도 준비해야"
스미스 선임연구원 "남북대화 희망하나 다양한 군사옵션 존재"1994년 北폭격 계획 참여 美전문가 "군사옵션은 불가능" 반론(서울=연합뉴스) 쉴라 스미스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은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 "북한에 대해 우선 공격적인 외교를 시도해야 한다"며 "하지만 군사적 옵션을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준비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미스 연구원은 지난 18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진 한미언론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워싱턴 D.C.의 미국외교협회에서 인터뷰를 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남북 간 외교가 가장 중요하고, 남북한 대화의 물꼬를 터야 북한과 다른 국가 간 대화 시작이 가능할 것 같아 대화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6자 회담이 됐든, 뭐가 됐든 간에 협상에서 진전을 보인 케이스를 보면 항상 그 전에 남북대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과연 김정은 체제가 진정한 의미로 핵을 포기할 의향을 보이며 대화에 나올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

과연 협상이 성공할 것이냐는 의심은 높아지고 있다"며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의 끝단계에 와있고, 조금만 더 하면 미국 본토를 칠 수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쉴라 스미스 CFR 선임연구원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 지원으로 이뤄진 한미언론교류프로그램 참가자들과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언론진흥재단 제공)스미스 연구원은 "대화가 안 되면 남은 선택은 무력사용인데 (한국은) 그쪽으로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김정은이 대화의 장에 나타날지 안 나타날지 모르지만, 공격적인 외교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한편으로는 군사적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그런 가능성에 대해 준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군사적 옵션으로 선제타격(preemptivestrike) 하나만 얘기하는데 저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옵션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내 다른 전문가들은 군사옵션은 불가능하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하와이 소재 퍼시픽 포럼의 칼 베이커 소장은 인터뷰에서
"미국은 항상 모든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군사적 옵션은 사용 불가능하다"며 "

한반도의 피해가 너무 크고, 미국이 그것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1994∼95년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며 북한에 대한 폭격 계획을 수립하는 멤버 중 한 명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당시 북한이 한국 지상군에 대한 공격을 준비 중이라는 첩보가 있었고, 미 공군에서 영변 핵시설 폭격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한반도의 리스크와 남한의 경제적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군사적 옵션은 불가능하다고 당시 주한미군사령관이 워싱턴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센터(APCSS) 소속 제임스 미닉 대령은 김정은 체제를 대신하는 '변화된 북한 정권'(A PolicyofChangedRegime)론을 북핵 해법으로 제안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가 무엇인가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북한은 미국 본토에 도달하는 ICBM을 개발할 것"이라며

"변화된 정권은 북한의 김정은을 대신할 다른 사람이 정권을 잡는 상황을 말한다.

외부에서 꾸준히 압력을 가해

북한 # 내부의 변경을 끌어내야 한다" # 고 말했다.

1   rainbows79 [ 2017-07-30 03:10:53 ] 

미국 정부는 북한이 대량파괴무기를 사용할 경우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군사행동을 통해 북한 정권을 붕괴하고 한국 주도의 무력 통일이 될 것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한) 그 바보 같은 트윗 글 대신에 이런 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우스 박사도 "어떠한 군사적 옵션도 서울에서의 수많은 인명 손실과 파괴를 야기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 능력을 갖지 못하게 하려고 그 정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가치는 없다"며 외교적 해법을 주문했다.

"김정은은 핵을 한반도 통일의 도구로 여기지 않으며, (레짐 체인지를 막을) 억지력 이상의 가치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선제공격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어질 경우라 해도 ▲북한의 보복과 반격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공격 후 일어날 북한 내부의 혼란과 위험성에 어떻게 대응할지 ▲중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반드시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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