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뒤가 구린자들이 하는짓들.
작성자 alexander

1990년 부터 불기 시작한 안티 야소 바람 때문에,
그동안 견제 세력이 없이 일방적인 독주로 세금한푼 안내며
횡포에 가까운 치부를 일삼아 왔던 대형교회가 안티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일반인들이 알지 못했던 치부가 하나 둘씩 까 밣혀
지기 시작했다.

먹사들의 비행 (교회세습, 금전비리, 성추행및 성폭행)은
메스컴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그러다 보니 교회는 바이블의
말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라는
말과는 전혀 동떨어진 짓을 하기 시작했다.

철통같이 교회문을 걸어 잠그고, 인터넷 교회 사이트 조차
열린마당(자유 게시판)을 폐쇄했다. 그리고는 안티세력을
법에 고소 함은 물론이고, 안으로는 철저한 집안 단속에 나서면서
먹사들의 설교중 절반에 가까운 이슈가 안티세력을 사탄으로 매도하며
견제하는 내용이었다.

오프라인에서 안티활동을 하는자들에게 테러를 가한적도 많지만,
특히 안티 야소에 관한 서적을 출판하지 못하게 막고, 안티 냄새가
풍기는 영화 상영을 못하게 극장 앞에서 진을 치고 데모를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뒤가 구린자들이 하는짓이다.
뒤가 깨끗하다면 무엇이 겁이나서 덮고 숨기고 야단 들인가?
덮고 숨기고 쉬쉬 한다고.. 호박에 줄만 그으면 수박이 되는가?

518 폭동도 마찬가지다.

518이 민주화 운동이라는 (억지로 호박에 줄그어 수박을 만드는 식으로)
명목으로 결말이 나니까, 묵시적인 함구령을 내려 반 518 세력에게는
입도 뻥끗 하지 못하게 했다.

518에 관해서 비판적으로 말을 하다가는 어디서 무슨 테러를 당할지
모르는 판국이 된것이다. 예전에 박정희 유신헌법이 나온후로
누구도 겉으로 반 유신헌법에 대해서 말을 하지 못하게 했던것과
유사하다.

그러나, 밑에도 내가 언급을 한것과 마찬가지로, 518 을
재조명 하자는 끈질긴 노력을 해온 선각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지만원씨다.

지만원씨(시스템 클럽 대표) 는 518 세력들의 갖은 횡포에도 불구하고
10여년이 넘도록 증거 자료를 모아 518 의 진상을 밣히는 노력을
해왔는데, 근래에 와서 또 518 단체들로 부터 고소고발을 당해서
지금 곤욕을 치루고 있는줄 안다.

또, 518 단체는 전두환 회고록의 판매및 배포를 막기위한
가처분 신청서를 광주지법에 제출하며, 회고록 중 일부 문구를
삭제해 달라는 내용도 함께 했다.

광주지법은 그들의 고소장 내용을 100% 인정해서 판결을 했음은 물론이다.

아니, 전두환 회고록이 무슨 역사교과서인가?
개인이 쓴 회고록이다. 이를두고 삭제하라, 판매 금지 시켜라 라고
해야할 권리가 518 단체에게 있는가 말이다.
이게 바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횡포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또 518 유공자의 숫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보상도 천문학적으로
해대는 판에, 왜 유공자 (유공자인지 양아치인지는 모르지만)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518 이 진정 민주화 운동이었다면, 무엇이 겁이나서 억압적으로
나오는가? 왜 숨기고 덮고 쉬쉬하는가?

유공자 명단을 일일히 까밣히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 말이다.
백일하게 까밣혀 역사책에 기록을 해서 그들의 민주화(?)
운동을 후손들이 기억하게 해야 할게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무엇이 켕기는지, 무슨 뒤가 구린일이 있는지는 몰라도
그저 강압적으로 덥고 쉬쉬하면서, 꼭 야소쟁이들 처럼
'따지지 말고 무조건 믿어라' 식으로 욱박질러야 속이 시원한가?

절라도민과 문재인 같은 종복좌빨들 이외에 518을 진정한 민주화
운동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퍼센트나 되는지는 몰라도
무기명 국민투표에 붙이면 아마 30% 도 안나올것이다 (절라도 빼고)

태양 빛을 구름이 가린다고 해서 태양이 사그라 드냐?
아무리 먹구름으로 가리고 천둥번개가 친다고 해도 태양은 그대로
비추고 있다는 진리를 알면, 지금의 518 단체들의 행태는 목불인견
인 것이다.

구린데가 있으니 우선 덮고 보자는 식의 임시방편, 야소쟁이들이
안티 영화상영관 앞에서 진을 치고 데모를 하는것과 518 단체들이
전두환 회고록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G-RAL 하는것과 똑같다.

뒤가 구리면 악취를 없에 버려야 하는데, 악취는 그냥두고
뚜껑만 닫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다. 하는짓들이 아더메치해서
내가 또 한마디 하지 않을수가 없어서 언급을 한다.

2017-08-06 18:41:3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6   bibliatell [ 2017-08-07 12:53:12 ] 

그래서 하나님도 더 배운 사람이나 더 가진 사람 기준으로 세우지 않고 기준을 누구나 믿는 사람을 기준으로 했지. 얼마나 심플하고 공평한가 말이야. 일단 믿으면 데려다가 족치는 거지. 족치는 것 무서워 않믿는다면 완전 멸망이고. 그래도 한 대 쎄게 맞더라도 영원히 사는 게 낫잖아? ㅎㅎ

5   bibliatell [ 2017-08-07 12:42:39 ] 

그리고 뒤 안구린놈 있나? 매일 먹고 싸는게 일인데 말이야. 많이 먹고 많이 싸고 적게 먹고 적게 싸는 것 차이겠지. ㅎㅎ

4   bibliatell [ 2017-08-07 12:39:11 ] 

나는 솔직히 20년을 기대했다. 그래야 뼈빼고 털빼고 5년받고 눈치보다가 적당히 사면받고 나오지. ㅎㅎ 12년이면 적당적당 하다 2심에서 2-3년 징역에 5년 집행유예정도면 풀려 나오잖아. 다 그러지 않았나? 우리들만 괜히 악을 쓰지 있는 놈들은 다 앞으로는 들어가는 척 하고 뒤로는 슬슬 다 나오지요. ㅠㅠ

3   bibliatell [ 2017-08-07 12:32:51 ] 

세상 돌아가는 일을 자기들이 다 알아? 눈에 보이는 것과 귀로 듣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지.침소봉대는. 쥐꼬리보고 다 봤다고 다 안다고 큰소리들은. 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이들한테 종종 쫑코를 먹는다. 괜히 목소리만 커진다고. 살살해도 알아먹으니 좀 살살하랜다. ㅋㅋ

2   alexander [ 2017-08-07 06:41:12 ] 

특검이 이재용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고 ?
또한번 인민재판이 시작되는구만. 재판부는 아마 10년 선고를 할거고.

여론재판 인민재판이다. 삼권분립이란 말은 완전히 허구인 한국이다.
권력의 시녀가 되어 정부 눈치보는 사법부.

이재용에게 12년 구형을 할 정도면, 일반 힘없는 자들에게는
검찰이 어떻게 죄목을 뒤집어 씌워 인권유린을 했는지는 불을 본듯이
뻔하다.

법치국가의 탈을 쓰고 김정은 인민재판을 하고있는 한국이다.
이런 판국에 한국이 장성택 처형을 나무랠수 있는 째비가 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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