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북의 김정은이 아무리 icbm 이니 뭐니 하면서 핵공갈을
해 댈지언정, 남한 사람들이 똘똘 뭉쳐서 반 김정은 촛불데모라도
해 댄다면, 김정은의 적화통일 야욕은 충분히 분쇄할수가 있다.

그런데, 광우병 촛불데모, 박근혜 탄핵 촛불데모는 잘도 하면서
왜 북의 핵공갈에는 데모한번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없다.

한국이 지금 월남 패망의 전철을 밟고 있지나 않는지 의심 스럽다.

월남패망은 미국의 힘이 모자라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 월남 내부가
썩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이 딱 그짝이다.

국제적인 대북제재에는 아랑곳도 없이 문재인 정부는 그저 북한
감싸기에 여념이 없다.

전 주한 일본대사 말대로 문재인의 머리에는 온통 북한문제
(어떻게 하면 김정은의 꼬봉이 되나 라는)로만 가득차 있는데,
작금의 유엔 대북제재 결의는 문재인의 심기를 극도로 불편하게
만드는것임에는 틀림 없는것 같다.

트럼프는 문재인을 왕따시키고 아베와 시진핑에게만 북의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북한에 관한한 문재인이 운전석에 앉아서 주도권을
잡겠다든 의지는 온대간대도 없어져 버렸다.

이 판국에 남북 군사회담이니 뭐니 하면서 씨알도 먹히지 않는
대화 제의만 하는 문재인, 북의 김정은은 코방귀도 뀌지 않고
대화 하자는 문재인을 무시하며 미국과의 담판만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은 아예 문재인을 발톱의 때 만큼도 여기지 않고 있음이
분명하다. 우짜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참....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해서 문재인은 아직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자청해서 트럼프와 전화통화를 한번쯤은 해야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데 말이다.

도대체 북한문제에서 문재인이 할일은 무엇인가?
그저 남의 집 불구경 하듯이 방관만 하는것인가?
그래 구경꾼으로만 있어주면 좋겠다, 나머지는 트럼프가 알아서
할 일이니까.

김정은과 트럼프의 담판에서 문재인이 중간에 끼어
홰방 놓는일만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김정은과 트럼프가 맞장 뜨면서 평화협정 맺고 주한미군 철수
하는 조건으로 핵동결하기로 결판이 난다면, 한국의 미래는
제 2의 월남이 될수 밖에 없다. 이게 바로 문재인이 바라는 바가 아닌가?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이니 뭐니 하는것은 현실성이 없다.
남북한이 동시에 풍지박산이 나는 꼴이니까 말이다.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든 40% 국민들, 촛불부대만 국민이고
나머지는 적폐세력으로 보는 문재인, 김정은은 껴 안아야 할 인물이고,
보수우파는 불태워 버려야 할 적폐세력이다.

침몰하고 있는 한국호 선장 문재인, 누가 말했듯이
타이타닉 호가 침몰하고 있는데도 배에 타고 있는 승객들은
아무것도 모르는것 처럼 지금 한국이 딱 그짝이다.

히마리 없는 야당들, 문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는 언론들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데 무지몽매한 국민이 무슨 감을 잡을 것인가?

북핵 문제에 관한한, 집안에서만 이렇쿵 저렇쿵 말이 많지만
국제적으로는 말한마디 씨알도 멕히지 않는 문재인이 과연 앞으로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없다. 그러니 그냥 구경꾼으로만 있어다오. 화투판에 앉아서
구전이나 뜯어 먹는식으로 말이다.

김정은과 트럼프 담판에 괜히 훈수 잘못 두다가는 오히려 쪽박
차는 수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