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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재인 찍은 40% 국민들
작성자 alexander

대선에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든사람들,
약 40% 국민들이 문재인을 찍었다.

그렇다면 그 40%는 전부 문사모들인가?

아니다. 보수파들의 지리멸열한 정치 행태에 신물이 나서
정권한번 바꿔보자 라고 실낫같은 희망을 안고 문재인을 찍은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의 국정운영을 보면 꼭 나라 망해먹을 짓만
하고 있다. 그런데도 70% 가 잘한다고 떠들고 있는 국민들이니
참 기가 막힌다.

북미간에 전쟁 공포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정작 코앞에 있는 문재인이나 국민들은 태평하다.

외신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한국사람들이 지금쯤은 핵공격에 대비한
훈련이라도 실시하면서 경각심을 이르킬만 한데도 무사태평 한데 대해서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도 어찌할줄 모르고 그냥 띨빵하게 세월만 보내고 있다.
원전 백지화, 대북전단지 살포 금지 따위로 북에 이로운 짓거리만
해 대고 있는데도 문재인의 지지율은 변동이 없다고 한다.

사드배치를 하라고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내렸는데도 밑에서는
아직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있다니 문재인의 말이 씨도 안멕히는
모양이다.

참 알다가도 모를 국민성이다.

물론 그동안 안보를 빌미삼아서 과거 보수정권이 국민들을
우롱해온 점도 있긴 하다. 그리고 북의 계속되는 도발에 감각이
무디어 진 국민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런 위기 속에서
문재인은 기자회견 한번 열지않고, 대 국민 성명을 발표하지도
않고있다.

북의 핵공갈과 트럼프의 극단적인 말이 오고가는 가운데
샌드위치가 되어있는 국민들에게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어떤 조치를 취할것인가에 대한 대 국민 담화쯤은 해야 되는게 아닌가?

무슨넘의 대통령이 도대체 이렇게 무사태평하단 말인가?
국민들도 마찬가지다.

설마 김정은이 남한을 향해서 핵을 쏘겠는가?
설마 북미 전쟁이 일어나겠는가? 라는 안이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면 이는 안보 불감증이라기 보다는
바보 멍청이라고 해야 옳다.

한국이 북한보다 50배나 경제력이 있다고 우쭐댈게 아니다.
계속 김정은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꼬라지를 차마 눈뜨고는 볼수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는데도 야당은 지리멸열하고 국민들 역시
남의 집 불구경 하듯 관심이 없어 보인다.

일부 보수파들이 유투브를 통한 방송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행태를
비판하고는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국민들에게 모기소리 정도로 들릴
뿐이다.

지금 과연 문재인에게 표를 던진 40%의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그게 참 궁금하다.

2017-08-10 1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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