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헤럴드 경제의 간추린 보도입니다.
북한 관련 시민기자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일본 다큐멘터리 제작자 이시마루 지로는 가디언에 “북한당국이 먹여야 할 군인이 엄청나게 많다. 이 가운데 부패가 만연해 고위급 군 장성들이 일반 군인들이 먹을 것도 없이 남는 식량을 민간 시장에 내다팔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달 초 중국 국경에서 여러 관계자를 접촉한 결과, 대다수 군인들은 건강 상태가 나빠 전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문재인의 대화 제의에 응해봐야 북이 얻을게 전혀 없습니다.
정권의 안정은 자체 핵의 보유로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남은 것은 경제적 지원입니다.
전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햇볕 정책 때의 김정일의 발언입니다.
우리 체재를 뿌리채 흔드는 무서운 정책이다 정신 바짝 차리고 단물만 빨아먹자고 했답니다.
그에 대한 남한의 보수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돈 주고 산 평화 퍼주기고 그 자금으로 핵 개발했다는 논리의 일관이니 지금 당장은 자금 지원을 기대 할 수도 없습니다.
차라리 일절의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는 것이 낫고 적당히 긴장관계를 유지해서 북한 주민들의 불만을 안보 위기를 고조시켜서 지금 당장은 경제문제보다는 안위가 먼저다 이렇게 선전하는 편이 그들의 체재유지에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남의 평화제의에 응해서 긴장이 완화된다면 주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불만을 표출하게 된다면 예상되는 사회불안과 고조되는 미국의 경제 압박에서 탈출구가 없습니다.
분위기가 반전되어 남의 경제적 도움을 기대가 되기 전까지는 실익이 없는 대화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일전에 미군의 실질적인 최고 통수권자인 합참의장이 한국을 경유해서 중국을 방문합니다.
상당히 이레적인 일입니다.
한국 방문부터 한 이유는 2가지입니다.
군사문제 만큼은 운전대에서 손을 내려놓으라는 말이고 두 번째는 북에 대한 경고입니다.
중국을 방문한 이유는 최악의 경우에도 미군이 중국과 국경을 직접 맞대는 일은 없을 터이니 경거망동 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그리고 미군의 3군의 최고 지휘자들의 한국방문은 트럼프의 한국에 대한 무력시위입니다.
같은 내용입니다.
아마도 3군의 최고 장성들이 한꺼번에 한국을 찾은 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문재인이 군사적인 해법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니 다른 것은 몰라도 군 문제에서의 운전대에서는 손을 내려놓으라는 말입니다.
트럼프의 지시가 아니면 3군의 최고 장성들이 자리를 동시에 비운다는 것은 군사의 전략상 치명적입니다.
무모하기까지 한 방문이 무엇을 뜻합니까?
다른 한 가지 보도를 보니 한국전이 재발하면 2차 세계대전에 쏟아 부었던 전비 이상이 소모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한국의 국토도 초토화 될 것이고 전후의 경제는 60년대 초반으로 후퇴 할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인명의 죽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을 말하는 시대에서 60년의 경제 후퇴는 국가적인 파멸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쟁을 필사적으로 반대합니다.
전쟁이 재발한다면 중국이 개입 안한다고 해도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에도 치명상입니다.
미국의 경제는 중환자실에 입원합니다.
중국이 개입한다면 종국에는 승자는 없고 패자만 남고 마지막은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분열이고 그 반사 이익은 고스란히 일본이 갖고 제2의 일본의 군사 강대국으로서의 재건이고
다시 한 번 대동아 제국을 외칠 것이지만 미국도 막을 힘이 더 이상은 없습니다.
미국의 트럼프는 이러한 사실을 알랑가 몰라
정리를 하면 이렇습니다.
한국에서 다시 전쟁이 발발하면 물론 김정은 정권은 종말을 고합니다만
중국은 미군과의 국경을 맞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전쟁에 개입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물론 미국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고 한반도는 미국과 중국의 대리 전쟁터가 되고 적당한 때에 북의 핵이 제거된 상태에서 미국과 중국의 휴전 합의가 이루어 질것이지만 한반도 전체는 재만 남을 것입니다.
물론 북은 중국의 허수아비 정권이 세워질 것이고 어차피 분단의 반복입니다.
그 과정에서 중국은 휴유증으로 대국 건설이라는 야망을 접어야 할것입니다.
거꾸로 중국 대륙이 여러 나라로 분열 될 가능성이 높으니 집안 단속만 해도 정신을 못 차릴것이고 이 와중에 러시아는 개입 안 할 것입니다.
먼저 얻을게 전혀없는 소모적인 전쟁이고 장래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떠오르는 강대국인 중국에의 견제로서는 오히려 호기입니다.
힘이 빠지는 것을 은연중에는 즐길 터이니 절대로 참전 안합니다.
전선이 러시아 영토로 확전이 안 된다면 말입니다.
다시 전쟁이 발발한다면 속으로 웃을 두 나라가 러시아와 일본입니다.
이 와중에 일본은 자국방위를 위해서 핵무장한다고 할 것이고 일본의 도움이 절실한 미국은 이를 용인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혹 떼려다 혹 붙이는 정도가 아니고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것이 아니고 남는 것은 페허고 남과 북의 공동멸망이고 회복불능 상태가 되고 일본의 재지배 식민지가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왜냐하면 미국도 자기 살 기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보수들은 상황 파악을 잘하고 환상에서 깨어나시길 바랍니다.
당신들의 왕국 건설이 아니고 당신들의 목숨 부지를 위해서라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