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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에서 많이 쓰는 엉터리 영어를 Konglish라고 하는데
작성자 rainbows79

한국에서 많이 쓰는 엉터리 영어를 Konglish라고 하는데
사실은 Broken English가 맞는 표현입니다.
예를 몇 가지만 들면 set menu아니고 combo , one plus one아니고 buy one get one free 비닐봉지(vinyl bag)아니고 plastic bag 이렇게 잘못 쓴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상대가 알아 듣기만 한다면요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내국인끼리 그리 통용된다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문제는 쉬운 한국말 두고 굳이 왜 영어를 사용하는지.....
지금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Broken English로 Korea Passing이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선 토론때 유승민 의원이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해서
유행어가 된 용어입니다.
물론 브로큰 잉글리쉬입니다.

왕따”에 가까운 영어로는 cold-shoulder 그도 아니면
Korea ignored , Korea has been passed over 이렇게 말하면 외국인들이 이해 할 것입니다.
한국말로 말하자면 강대국들의 한국에 대한 개무시 행위쯤 될 것 같습니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결단코 없습니다.
행한 대로 받는 결과를 말 할 때에 좋지 않은 의미로 인과응보라고 합니다.

이 코리아 패싱이라는 용어가 문재인 통치 시절에 나온 용어가 아니고
분명 대선 토론 때 나왔고 그 이유도 여기에 본인 나름의 설명을 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와전되어 문 정권 이후에 나온 것 인양 한국의 보수들은 말합니다.
달리 부끄러움과 반성이 전혀 없는 후안무치입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를 탓하고자 함이 아니고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인식이 먼저입니다.
그러한 현실인식 없이 그저 남의 탓만 하고 있기에는 조국의 앞날이 너무 엄정하다는
생각입니다.

벌써 여러 번을 말해왔지만 임란을 앞둔 선조 때의 당파 싸움에만 혈안이 되어있던
조정의 대신들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가관인 것은 코리아 패싱을 말하며 그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 코리아 패싱만이
코리아 패싱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의 보수들을 보면 개탄만 나옵니다.
북한이 말하고 주장하는 것 남한은 직접적인 대화 당사자의 자격이 없고 미국과의 직접적인
핵 군사 강국간의 대화가 답이다.

이에 대한 한국보수들의 해법은 무조건적인 미국에의 의존만이 해결책이란 주장에는
기가 찰 뿐입니다.
예를 들어서 미북간에 핵무기를 포함한 안보 문제는 통미봉남(通美封南, 한국은 무시하고 미국과의 협상으로 해결한다.)
비공식적으로 핵이 용인된 국가는 이스라엘, 파키스탄 , 인도입니다.
공통점은 미국의 이해와 직결되는 나라들입니다.
파키스탄은 명분상으로는 대 테러 협력국이고 , 인도는 분명한 이유도 없습니다만
종국에는 대 중국 포위 전략의 일환이라고 이미 전해드렸고 아프가니스탄에의
미군 증파도 명분은 알카에다 소탕이고 중국포위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중동의 한 가운데 위치한 지정학적 이유와 미국을 좌지우지하는 상류층에
유대인들이 대거 포진하니 시끄러운 트럼프도 입도 벙긋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에 핵무기의 전진배치가 의미하는 것은 설명했으니 통과합니다.
간략하게 중국과 러시아가 두려워하는 것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끔찍합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이 필요한 것은(순망치한) 설명이 필요 없고 이 상황에서
미국이 취 할 수 있는 군사적 해법은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그러하고 결론은 한반도에서의 강대국간의 대리전이 전부입니다.
아마도 일진일퇴 후에는 적당한 선에서의 휴전이 될 것입니다.
전후 상황은 생각해보셨습니까?
물론 김정은은 더 이상 없지만 한국에는 무엇이 남습니까?
남북간에 수많은 인명의 헛된 죽음과 폐허뿐입니다.

한국의 보수들만 모르고 모두가 아는 사항입니다.
전후의 북은 ?
그저 다른 공산주의 지도자의 계속이고 긴장상황의 연속입니다.
그 후에는 경제적으로 미국의 구호식품과 원조에 의존해서 하루살이 생활을 하게 될
당신들의 진보와 보수주의자들의 앞날이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자유당의 노림수!
안보만큼은 자유당이라는 것이고 지금의 일촉즉발의 상황을 자유당은 즐기는 것입니다.
즉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전면전을 각오하기 전에는 군사적인 무력 충돌은 없을 것이고
문 정권의 안보 불감증을 부각하여 전매특허인 안보만큼은 자유당이다 ,
우리는 미국과 굳게 손잡고 달리 사대주의를 강화하여 한국의 안보를 지키겠다라는
논리입니다.
문제는 기존의 미국 대통령들과 달리 지금의 미국 대통령은 북의 김정은과 마찬가지로
예측이 불허하고 속내를 짐작조차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자유당의 기대만큼 딱 거기까지가 안된다면 그때는 당신들의 놀이터도 더 이상은 없다고
단언하고 역사앞에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달리 국민의 불안 심리를 맥시멈 자극해서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의 목표?가 전부인
악의 축입니다.

2017-09-04 03:39:0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bibliatell [ 2017-09-05 16:09:37 ] 

친일들이 대부분인지도 모르겠고.

1   bibliatell [ 2017-09-05 16:08:44 ] 

진정한 보수가 외치는 것은 전쟁결사반대겠지. 왜냐하면 우리들의 고유한 것들과 전통들과 아름다운 나라를 지키는 것이니까. 그러니까 한다구리 하자고 외치는 자들은 가짜보수 즉 수구꼴통이라는 것을 반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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