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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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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방금 조선일보 김대중 사설을 읽다가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서 한마디 한다. 학교에서 한자를 배우지 못한 한글 세대, 원래 한자로 지어진 자기 이름과 부모이름도 한자로 쓸줄 모르는 한글세대에게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다. 아래는 김대중 사설 '지금은 대화할때가 아니다' 라는 글 중 가운대 쯤 나오는 대목( paragraph) 이다. ------ ....군사력, 국방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외교력이란 사상누각이라는 것이 동서고금의 역사다. 대결 의지 없는 대화는 굴종이다. 힘(武力)없는 나라는 외교의 전선에서 결코 대접받지 못한다. 문 대통령은 G20에서 돌아와 국무회의 석상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우리에게 해결할 힘도 있지 않고 (또) 우리에게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야 했다"고 말했다. 근자에 문 대통령의 발언 중 가장 현실감이 실린 것이었다. 세계의 각축에서 '힘'이 무엇인지를 실감한 것일까?....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7/2017071702925.html ------------------- 한글세대는 과연 위의 글을 읽고 무슨뜻인지 정확히 이해가 가는지 궁금하다. 물론 한자를 배운 세대는 한글로 쓰여진 위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줄 안다만.. 군사력, 국방력, 외교력, 사상누각, 동서고금, 굴종, (국무회의)석상, 각축, 근자, 발언, 현실감.... 등의 단어가 위 글에 나와 있는데,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한가? 이 정도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그리 어려운 단어도 아니다. 이 정도의 단어를 한글세대가 충분히 이해 할수 있을 정도라면 궂이 한글 전용 정책에 대해서 딴지를 걸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러나 위 단어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면, 조금 더 어려운 한국 고전을 읽는데는 앞이 캄캄 할것이다. 한글전용 정책은 한마디로 한국의 문화발전에 지대한 해(害)를 가져다 주고 있다. 어휘력 부족에다 표현력 부족이 그 원인이다. 세계에서 으뜸가는 한글이란 말은 맞다. 그러나 단어의 70% 이상이 한자로 된것을 한글로만 표현할때 그 뜻이 제대로 전달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문맹율 제로라는 한국이지만, 실질 문맹율은 세계에서 꼴찌 수준인것이다. 읽을줄만 알면 모하노? 그 뜻을 모르는데. 스페니쉬나 독일어는 알파벳 발음만 조금이라도 할줄알면 누구나가 다 읽을수 있다. 그러나 뜻은 모른다. 한글도 이와 마찬가지다. 즉 발음부호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다는 뜻이다. 가끔 열당에 글을 올리다 보면 댓글이라고 달리는게 동문서답일 경우가 참 많다. 내 글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저 가장 평범하게 쉽게 쓰는데도 그 뜻을 이해 못하고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듯 엉뚱한 소리를 해 대는걸 보면 아마 한글 세대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날때도 있다. 중국어나 일본어 보다 한글이 타자가 더 편리하고 빠르다고? 그렇다면 일본은 미쳤다고 지금까지 한자를 고수 하고 있는가? 얼마든지 한자를 없에고 가다가나 히라가나로만 타이핑 할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씀이다. 동 아시아는 한자 문화권인데도 불구하고 한자를 배척하고, 한자 사용을 무조건 사대주의로 몰아붙이며, 한글 전용에만 매달리다 보면,그 결과는 실질 문맹율만 높이게 되어 영원히 한국에서는 노벨 과학상이나 문학상은 나오지 않을것이다. 게다가 한글 천시가 극에 달해서 요즘 나오는 한국상품의 포장지에는 외국에서 수입된게 아닐까 할 정도로 영어로만 표기되어 있는걸 볼때 아연실색(啞然失色)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 내가 어제 이웃에 놀러 갔다가 한국제품 '빙그레' 아이스크림을 한개 얻어 먹었는데, 포장지에 한글은 찾아 볼수도 없고 전부 영어와 스페니쉬로만 적혀 있드군. 한글의 우수성을 말로만 강조하며, 실제로는 한글 천대로 가고 있는 마당에 한자 병기마저 반대를 한다면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은 급속도로 사라지고 말것이다. 지금 베트남을 보라. 한자 없에고 나서 알파벳을 사용해서 표기하고 있는 그들의 글자꼴이 그게 보기가 좋은가? 일본사람은 한국의 한글전용 정책과 한자폐지 그리고 그것마저도 모자라 한글천대에서 영어일색으로 나가고 있는 한국을 비웃고 있는 것이다. 한자 사대주의에서 영어 사대주의로 바뀐 줏대없는 인간들, 자국의 문화도 지킬줄 모르는 얼간이들이라도 말이다. 한글세대는 지금 한글 일색으로 되어있는 신문이나 사설을 읽고 이해하는데 진정 아무런 문제가 없는가? 난 그게 의문이다.
외교라는게 9년 동안 있었습네까? 개뿔이나. 저도 동족으로서 개인적으론 얼굴 화끈거리는 9년을 보내고, 이제 어깨좀 펴고 바라다 보는데, 뭔 잠꼬대들을 하시는지. 왠 조현병자 하나는 매일 실성한 소리로 열당에 똥칠하고 있구요. ㅋㅋ
뭐, 힘을 쓸 일도 없고, 합의를 도출해 낼 힘을 기를 필요도 없었겠죠. 대통령 모시고 워싱톤 처음 간 놈이 현지 자원봉사자나 따먹을려고 껄떡대다 쫒겨오질 않나. 만신창이죠.
가 보니 40년 전에 만들어 쓰다가 폐기 일보직전의 중고 헬리콮터 1500억원어치 사 주고 미국에 안팔리는 무기 재고 청소해 주고, 대통이라는 사람들이 와서 골프카트나 타고 사진 찍고 가고, 한복이나 처입고 쇼나 하고 가면서 이것 저것 다 사주고, 뼈속까지 친미다 하면서 미리 알아서 굽신 거렸으니 사람 취급이나 했겠느냐는 얘깁니다. 해결, 합의? 개뿔이나.
우리에게 해결할 힘도 없고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왔다라는 표현이 왜 나왔을까? 전임 대통령들이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실제 느끼고 목격하고 돌아왔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조그만 귀를 열면 이렇게 다 들립니다. 귀들을 여세요. ㅎㅎ
대한민국이 친일 잡종 동서네 조선과 김대중 주필에 끌려갈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봄. 한글이 못나서가 아니고 한글을 잘 사용 못하는데서 문제가 들어남. 솔직히 샌포 중국타운 한자 간판보다 오랜지 카운티 월남타운 간판보는게 훨씬 멋지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