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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가 주는 경고음
작성자 rainbows79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가 주는 경고음
신문에 난 경제 관련 기사 이해하기
대부분의 분들은 잘 아는 내용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더
설명을 보태보겠습니다.
미국 연방제도 (Fed)가 다음달부터 보유자산 축소에 들어가고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돌입한다.
이러한 기사를 봅니다.

먼저 이러한 글을 게시하면 무식한 네가 무얼 안다고 이러한 글을 게시하느냐고 하실 분들이 있겠지만 기사를 보다보면 황당한 사기에 속아 넘어가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올리는 것이니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은 읽지도 마시고 본인에게 질문도 사양합니다.
진심성이 없는 질문은 답변도 거부합니다.


보유자산 축소가 우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유 자산의 축소라는 것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입니다.
미국에서 시중에 도는 돈을 관리하는 곳으로는 두 군데가 있습니다.
먼저 뉴스에 많이 나와서 귀에 익숙한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줄여서 연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재무성입니다.
하는 일은 시중에 도는 돈의 통화총량을 관리 하는 것에는 같습니다.

크게 4개의 기구로 나누는데 몰라도 사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역할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먼저 돈 즉 달러화를 발행합니다.
지폐는 연준에서 주화(동전은)정부에서 직접합니다.
현재 의장은 재닛 옐런입니다.

탄생은 불과 백년전만해도 은행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없었는데
정부가 경제(은행)에 간섭하려는 시점에서 은행과 정부간에 갈등이 생기고 은행들은 정부의 직접통제를 받게되는 중앙은행의 설립을 반대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을 설립하되 은행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어정쩡한 기관이 연방 준비 제도이사회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정부기관이 아니고 대자본가들의 모임인데
이사회의 장은 대통령이 선출합니다.
한국으로 말하면 전경련+대자본가+한국 은행장+정부의 짬뽕?
그쯤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통화정책에 따라서 화폐를 발행하게 되면 그 수익이
민간은행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 액수는 연간 총 발행액의 6%가 됩니다.
짐작컨대 화폐를 발행하면 총 통화량이 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니 그 차액을 은행이 받아간다는의미로 생각하는데 달리 실질 소득
손실분 만큼 보충해주는 개념 같습니다.
누워서 떡먹기고 달리 연준은 돈깡패입니다.

연간 인플레이션 총액이 1~2%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를 상대로한 고리 대금업이라는 생각입니다.
모든 은행이 가져가는 것은 아니고 몇개의 대형은행?에 생각엔 대자본가 그룹에 국한됩니다.
의장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7명의 이사가있고 금리 결정등 통화정책은 철저히 독립적입니다.
다시 밑에12개의 지부를 둡니다.

이 이사들의 선임도 금융권의 입김이 아주 강하게 작용합니다.
이사들은 학계에서 선임도 되지만 금융권에서 많이 들어갑니다.
그러니 짜고 고스톱이 생길 확률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민간의 영향 즉 금융권의 입김이 세니 음모론이 끊이질 않습니다.
연준 의장도 이 이사들의 말이라면 거부를 못합니다.

즉 연방정부와 연준의 권력 싸움입니다만 법으로 보호하는 이유는
선거철에 현 정권의 선심용 화페 발행의 남발을 막기 위함입니다.
또 은행가들 입장에서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은 실질 보유자산의 축소를 의미하게 되니 막어야 합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자율을 0%로 내려도 경기가 살지 않으니
정부가 연준에서 돈을 빌리는데 담보가 정부 채권입니다.
개인으로 말하면 각서나 차용증입니다.
이걸 담보로 연준에서 화폐를 발행하고 시중에 돈을 풉니다.
너무 많이 풀렸다가 연준의 생각이고 경기도 어느정도 회복됐으니
이자율도 올리고 채권을 시장에 풀어서 돈을 회수한다는 말이 보유자산의 축소입니다.

그렇다면 채권을 시장에 매각하게 되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시중에 도는 돈이 줄어드니 금리가 인상된 것처럼 돈의 유동성이 줄게되니 경기가 아무래도 나뻐질 것입니다.
그리고 연말에 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면 돈이 잘 안도니 과열된 경기를 잡는 효과가 나올 것입니다.
명분상으로는 인플레이션의 예방입니다만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는 것 대 자본가들의 머니 게임이라는 생각입니다.

2008년도의 파생상품 거래와 리먼 브러더스의 도산에 이은
은행권의 줄도산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은행들의 탐욕이 불러온 괴질 정도로 이해하시고 한국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저축은행의 파산과 높은 이자를 보장해준다는 꾀임에 속아서 많은 이들이 고통 받았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생각에는 대 자본가가 과욕을 부려서 미국의 대형 은행들까지 침몰 일보 직전까지 간 다분히 의도된 기획 자품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형은행간의 M&A로 유수한 은행들과 대형 투자회사들이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
한국은행들뿐만이 아니고 수없이 많은 전 세계의 은행들이 나가 떨어졌습니다.

그 이전에는 한국의 IMF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모든 잘못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잘못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상공부 전 직원들과 외환 딜러들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미국의 대자본가에 농락 당한 것입니다.
운 나쁘게 그 당시의 대통령을 김영삼이 하고 있었고 떵 바가지를
뒤집어썼다는 생각입니다.

상식적으로 무엇을 그가 알겠습니까?
아마도 실무자들이 알았다고해도 경제의 규모가 너무 작아서
그 공격을 알면서도 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자면 내가 구멍가게 하는데 옆에 대형 마켓이 들어와서
내가 판매하는 모든 아이텀을 나보다 무조건 싸게 팔고
거래 은행에 압력을 넣어 대출 중지 시키고 도매업자도 마찬가지
등등 한다면 얼마나 버틸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뉴스를 남의집 불구경 하듯 하지 말고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돈의 유통이 줄어드니 은행 대출이 힘들어지고 상품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니 재고를 줄이고 현금 확보를 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아주 쉽게 예상 되는 것 !
주식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입니다.
왜냐하면 채권과 주가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하루에 거래되는 채권 총액과 주식총액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아십니까?
바보같은 질문을 하는 이유는 채권 총액이 거래되는 주식총액보다
비교도 안되게 많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한 질문입니다.
모든 분들이 아시는 사항 주식시장이 불안해지면 사람들은 손실회피를 위해서 안전한 채권으로 갈아탑니다.
맞습니까?

지금 연준에서 보유한 채권총액이 대략 4조 5천억불입니다.
금융위기때에는 9천억불 즉 3조 6천억불이 증가했습니다.
연준에서 채권을 매도하려면 받아줄 세력이 필요한데 주식시장이
호황이고 수익률이 좋다고 하면 이익이 적은 채권을 누가 삽니까?
연준에서 주식시장을 흔들어서 주식에서 채권으로 갈아타게끔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얼마전에 했던말 어깨에 왔다입니다.

다행인 것은 시장에 충격을 덜기 위해서 서서히 채권을 매각한다니
주식 시장에 주는 경고입니다.
주식을 팔고 채권으로 갈아타라는 경고를 못 알아듣고 스테이하는 세력이 많다면 충격요법을 쓸 것입니다.
달리 공포의 추락 시장 흔들기입니다.
여기까지하고 언제까지 갈아타는 시점은 다음에 반응봐서 딴지거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 계속합니다.

2017-09-22 01:00:32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3   zenilvana [ 2017-09-22 15:15:37 ] 

<기사를 보다보면 황당한 사기에 속아 넘어가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올리는 것이니>> 어쩌고 저쩌고......

필자 자신이 사기에 넘어가고 있군. 이래서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다고. 모르면 가만히 있어주면 뭐 어때서? 체면과 겉치례의 후손답구먼.

2   shanghaip [ 2017-09-22 09:06:07 ] 

요땅글을 보고 용두사미라 커등강?
시작은 장황흐니 북치고 장고치고 호각까증 불믄서 요란혔찌만...
겔론은 실읎이 흐지브지 사그라들어뿐지내... 뻔흔 겔론을 뭐그리 장황흐니 씨브렁대다가 흐지브지 끝나 분당강?
어느주식은 살강망이 있다읎다... 으느 산읍은 사활이고...채권 사채...등등 헨금 박치기를 흐드라도 무시기 핸금 박치기로 박을 것인가... 꼬리부분을 실흐게 맺어줘야지....

1   zenilvana [ 2017-09-22 07:45:06 ] 

뭔가 아는 것 같은데 기초가 없으니 겉을 핥는다. 좀더 속으로 들어가서 어떤 연관으로 경제가 작동하는 가를 살피시게. 노력하는 흔적이 엿보이나 잘못 아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길. 그게 뭐냐? 남이 10년공부한 것을 어찌 몇일 사이에 깨우칠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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