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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dam Smith의 國富論 제1편
작성자 zenilvana

The Wealth of Nations은 스코트랜드의 경제학자며 윤리철학자인 Adam Smith의 가장 중요한 저작품이다. 1776년에 출판되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한 국가의 富(부)를 어떻게 이룩하는가" 하는 이치를 설명함으로써 경제학의 기초적 古典(고전)이 어떤 것인가를 알게 한다. 産業革命(산업혁명) 초기와 때를 같이 하여 노동분업의 利點(이점)과 향산되는 생산성, 그리고 자유시장의 필요성 등등을 폭넓게 다룬 책이다.

17년에 걸친 기록들과 당대의 경제학자들과의 담론과 산업혁명이 몰고온 사회적 문제를 고찰한 결과를 10년에 걸처서 집대성해서 세상에 내어놓았다. 당시에 풍미하던 경제이론을 산업화 발전과 생산기술의 등장을 현실에 맞게 새롭게 이해하는 가를 묻고자 했던 것이다.

이로써 신경제이론가, 정치가, 수학자, 생물학자 그리고 각 분야의 학자들에게 새로게 세상을 보는 길을 열어주었다. 예를 들자면 아이잭 뉴톤의 물리학, Antoine Lavoisier의 화학이론 그리고 생물학에서 촬스 다윈의 '種의 기원이 그러하다.

총체적으로 일괄해볼 적에,

첫째로, 상업활동을 규제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으로 비생산적이다. 당대에 金과 銀을 富의 근본으로 여기던 당대에서 이 금속을 가장 많이 하려면 수출을 증대해야 하고 수입을 제한해야 한다. Smith의 이런 획기적인 안목은 財貨(재화)와 Service를 창출하는 생산능력을 沮害(저해)해서는 않된다. 다시 말해서 자유화해야 한다.

두번째로, 생산능력은 the division of labour, 즉 "노동의 분업화"와 "자본의 축적"에 근거하며, 이것으로써 결국 생산활동을 더욱 생산성있게 성취할 수가 있다. 말하자면 생산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각 공정의 전문인으로 만들게 하면 엄청난 효율성을 발휘할 수가 있다. 이것으로 생산업자는 잉여제품으로 다른 사람들과 바꾸거나 또는 노동력을 더욱 절약하는 새로운 기계에 투자할 수 있다.

셋째로, 한 나라가 기대할 수 있는 이득은 "자본의 축적"에서 나온다. 더 많이 투자하면 더 많이 생산과정이 좋아지고, 더 많은 富를 후에 만들어 준다. 그러나 그들의 자본력을 증대시키고자 한다면 도적넘들에게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본을 늘리는 것은 좋으나 잘 관리하고 누구에게 거저 좋은 일을 해서는 않된다.

네번째는, 이런 관리구조는 자동적이어야 한다. 물자가 귀할 적에는 사람들이 돈을 더 내도록 되어있다. 그런 귀중한 것을 시장에 내다 팔 적에는 당연히 이득이 더 생기겠지를. 그래서 생산업자는 자본을 더 투자해서 供給(공급)하려고 서두를 것이다. 한편 너무 많아지면 需要(수요)가 적어지고 그로써 값이 떨어질 것이며 동시에 이익도 줄어들게 되니 자본을 다른 데로 전향하던가 아니면 다른 사업으로 돌아앉는다. 따라서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함이 없이 각 산업은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생산의 촛점을 맞추지를.

앞에서 자동적이라 했는데 이는 교역에 있어서 자유해야 하고 또한 경쟁이 있어야 한다. 정부가 괜히 나서서 보조금을 주려한다던가 특정 생산자들에게 호의를 베풀어서 독점하게 하던가 관세를 높혀주는 짓을 해서는 높은 가격을 유지시켜서 가난한 사람들을 등처먹어서는 곤란하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정부는 국방, 치안, 인푸라 공사(infrastructure), 교육의 장려 등등의 경제 외적인 기능에 국한시켜야 한다. 이로서 시장을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 즉 공급과 수요가 자유롭게 만나서 국민경제가 저절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그 국가는 망쪼로 들어갈 것이다.

참고: 공산당들이 하는 짓거리가 바로 이거다. 함경도 아줌마들이 시장경제를 잘 하고 있어서 통일이 돼도 남한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이미 잘 나갈 준비가 무르익어 간다노만. 남자들은 집안에 남아서 당의 눈치나 보고 스리. 남한의 남정네와 이 점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지를, 아닌가? 맨날 열당에 나와서 각설이 타령이나 늘어놓고.

-제2편에서 계속함-

禪涅槃

2017-10-03 1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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