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들이 오늘 GOOGLE로 부터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무역센타가 폭파된 2001년,8살 5살짜리 두 애를 데리고 무작정 미국 이민을 왔었는데 당시 5살짜리였던 둘째아들이 내년 5월, 뉴저지에 있는 프린스턴 졸업을 앞두고 바라던 근무지인 맨하탄 GOOGLE로 출근하게 되어 저희 부부에게 무엇보다 기쁜 추석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작년 5월에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를 졸업, 현재 맨하탄에 있는 투자회사 MERCER를 다니고 있는 저희 첫째 딸의 동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더욱더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생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동포 부모님과 함께 이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