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에 웃고 '빽'에 울고…우린 부패공화국에 살고 있다
원칙보다 인맥 우선시… 혈연·지연·학연이 ‘부패의 고리’
“저는 소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에 지난해 합격했어요.
‘SKY’라고 불리는 최고 명문대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공기업 입사를 위해 몇 년간 착실히 준비한 덕이었죠. 같이 입사한 동기들 중엔 SKY 출신이 많다보니 주변에서 제게 농담처럼 이렇게 묻곤 합니다.
‘네 아버지 뭐 하시니’, ‘누구 조카니’, ‘어디 출신이니’ 등등이요.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저는 ‘제가 정말 그런 빽이 있으면 이렇게 열심히 일하겠어요?’라고 농으로 되받아치긴 하지만, 기분이 정말 나빠요.
청문회 시즌이 되면 사회 고위층의 위장전입, 탈세, 논문표절, 병역기피, 부동산투기에 대한 얘기를 지겹게 듣는다.
이른바 ‘청문회 5종 세트’다. 하루가 멀다시피 터지는 방산비리와 공직자 비리로 인해 겪는 대형 참사까지. 오죽하면 대통령마저 ‘국정농단’이라는 희대의 측근비리로 인해 탄핵될 정도니까 말 다 한거 아닌가.
◆‘너와 나의 연결고리’ 부패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연고주의 우리는 모르는 사람을 대면했을 때 “어디 출신이세요?”, “고등학교, 대학교는 어디 나오셨어요?”이선중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청렴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국가들에 비해 제도나 시스템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다만 부패를 통제하고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연고주의가 영향을 끼친다.
법을 적용하고, 집행하는 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재량권을 연고주의 안에서 처리하면서 관리 감독이 소홀해지고, 부패가 더욱 심화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숫자로도 드러나는 한국 사회의 부패이쯤이면 궁금증이 드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한국이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얼마나 부패하다는거야?’지난해 한국의 순위는 176개국 중 52위다. 한국의 경제력이 세계 10위권이라는 점을 비춰볼 때 CPI 52위는 부끄러운 수치다.
내전으로 사회가 시끄러운 아프리카의 르완다(50위)보다 낮은 결과다. 최순실 게이트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태블릿PC 보도’가 10월말이었음을 감안하면 국정농단 사태가 반영된 것은 아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 누적되어온 도덕적 해이가 크게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일보>
한가지 더
전 KBS 어나운서 출신 정미홍이라는 여자가 심심하면 한번씩
문통을 물고 뜯는데 이번에는 영부인 옷차림이 어쩌구....
이 기사를 보고 들은 느낌,
옛날부터 그랬지만 한국의 언론기관들 정말로 한심하다.
그렇게 기사거리가 없어서 이런3류 동네 아줌마가 한마디
할 때마다 대서특필?
이런 쓰레기 취재해대는 넘들도 안짜르고 월급을 준다?
또 이러한 기사 정리 안하는 편집국 직원들은 ?
이런 쓰레기 선데이 서울에도 안실을 내용들을 퍼 올리는 언론사?
언론사라는 이름이 아깝다는 생각 ㅉㅉㅉㅉㅉ
<변두리 일보>
여기 한국일보 기사제목입니다.
[혼돈의 트럼프 백악관 2제] ‘골치 아픈 불가사의’
“폭발 직전의 압력솥” 위기 대처 저평가에 내각 실망감
나만 혼란스러운 줄 알았더니 ㅋㅋㅋ
한국을 봐도 그렇고 여기 게시판도 그렇고 조현병자들이 너무많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