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덜떨어진 미국동포들.
작성자 alexander

미국동포들, 조국의 현실에 대해서 걱정하는것 까지는 좋은데
제발 뭣모르고 호들갑 좀 떨지마라.

백악관 앞에서 현수막 들고 이게 무슨 지롤이냐?
미국 사람들(잡탕들) 대부분이 아직도 Korea 라고 하면
South 인지 North 인지 구분도 못한다.

그네들은 지금 박근혜 국정농단이니 문재인 종북좌파네 하는것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고 내용을 알지도 못한다.

한국의 현실에 대해서 조또 모르는 미국넘들에게
영어로 씌여진 현수막을 들고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한국 동포들, 지금 뭔 지롤을 하고 있는가?

미국동포 당신이 만약에 필리핀이나 대만 말레지아 넘들이
유사한 플래카드를 들고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한다고 했을때
관심을 가지기라도 하겠는가?

국내 문제를 여기 미국까지 들고와서 그것도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하는 이유는 뭔가? 미국기자가 나와서 인터뷰라도 할것 같은가?

이건 국제적 망신이다. 좀 챙피한줄 알아야지.
미국넘들 어느누가 당신네들의 시위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 하겠는가?

이참에 한마디 더 하겠다.

도심지에서 매년 열리는 한인축제 당장 집어 치워라.
공원에서 향우회 한다고 모여서 술판 벌리지 마라.
게다가 확성기 틀어놓고 가라오케 반주에 노래 부르며
소음공해 유발하지 말란 말이다.

도심지에서 플레카드 들고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지 마라.

블럭마다 꼴보기 싫은 한글로 씌여진 교회간판 당장 걷어 치워라.

미국에 이민 왔으면 그 지롤 할 시간에 영어공부나 열심히 해서
좀 더 좋은 직장에서 월급받으며 먹고 살 궁리나 해라.

한국사람 보다 더 이민 인구가 많은 인도 필리핀 월남 스페니쉬들을
보라. 어디 한국사람처럼 튀어 나와서 본국문제 떠들며 시위하고
거리 축제하는 민족이 있는가.

하여튼 못말리는 한국사람이지만 이건 좀 아니올시다 이다.

좀 조용히 살면서 나처럼 한국사람만 모이는 후져빠진 열당에나
들어와서 스트레스 풀면 어디가 덧나나?

https://youtu.be/yxHZ9o8t4xE

2017-10-12 20:54:1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alexander [ 2017-10-13 17:59:29 ] 

내가 한국사람만 모이는 열당에 들어와서 한국정치 이바구 하는거
하고, 재미동포들이 백악관 앞에서 영어로 된 현수막 들고
시위하는거 하고 같애?

백악관 앞에서 영어로 된 현수막 들고 시위하는건 한국사람을
위한게 아니고 미국사람들 보라고 하는거 아니가.
그게 잘 하는짓인가? 내 글에 설명을 했는데도 못알아 들으니
어쩔수가 없지만.

3   bibliatell [ 2017-10-13 14:13:04 ] 

왜 미국에서 태극기 흔들고 지룰들이냐 하시면, 어떤 사람은 왜 한국에서 성조기 들고 지룰들이냐고 합니다래. 쫌 있으면 일장기 들고 설치겠다 하지 않으요?

2   bibliatell [ 2017-10-13 14:09:58 ] 

맞는 말이외다. 왜 그대는 한국정치 문제에 대해 그리 예민하시오? 그냥 잊고 영어 배우시고 미국애들과 자동차 열심히 고치시고 미국에서 돈 많이 버는 일에 전력을 하시지요. 사사건건 한국 상황에 대해 태클걸지 마시고요. 그리 본인부터 앞뒤 안맞는 소리를 하시니. 후진 열당에서도 열받는 것 아닙니까? 알랙스 말에도 일리가 많아요. 하지만 다 옳은 말이 아니기 때문에 반론들이 들어가는 것이니, 그리 아시면 됩니다.

1   zenilvana [ 2017-10-13 06:32:56 ] 

그러고 보니 맞는 말씀이야!
돌았어.

그럼 그 반대로 미국에서 한국문제 떠들고 있는 거는 뭐야.
미국에 이민와서 지금 먹고 살기도 바쁜 판에 신경쓰게 됐어?

필립핀, 인도네시아, 인도, 월남 사람들도
본국의 문제로 그리 떠드는지 알고 싶네.
혹시 아시는 바가 없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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