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그의 부인에게 생일선물로 말하는 새 한 마리를 샀다.
/ A man bought his wife a talking bird for her birthday.
그 새는 7개국 말을 하였고, 그의 한 달 치 월급의 비용이 들어갔다.
/ It spoke seven language and cost him a month's pay.
"응," 그는 집에 가자 그녀에게 물었다,
"내가 보낸 새를 받았어요?"
/ "Well," he asked her when he got home,
"did you get the bird I sent you?"
"예," 그의 부인이 대답했다.
"난 이미 그걸 oven에 넣었어요."
/ "yes," answered his wife.
"I already have it in the oven."
"무어요! 그 새는 7개 국어를 말 할 수 있었어요!" 라고 그는 말했다.
/ "What ! That bird could speak seven languages!" said the man.
"그런데 왜 그 새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라고 부인이 물었다.
/ "Then why didn't it say anything?" asked his 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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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일본에서 홀어머니를 두고 미국으로 유학 온 세 형제가 훗날 뜻한바 대로
성공들을 하여 이들은 고국의 어머니에게 선물을 하였다.
큰 아들은 큰 집을 하나 사 드렸고,
둘째는 운전사를 포함한 자동차를 한 대 사드렸고
막내는 말 하는 새를 어렵게 구해 어머니가 혼자 계시니 심심치 않게 말동무라도 하시라고 보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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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다음 해에 어머니의 생일이 되어 귀국을 한 세 아들이 어머니를 만났다.
집에 들어가니 큰 아들이 사드린 큰 집은 어디가고 조그만 방 하나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이에 놀란 큰 아들이 집은 어떻게 되었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대답을 하셨다. 고맙다, 아들아! 네가 사준 집은 너무 좋고 너무 커서 내가 관리를 하기 힘이 들어 팔았단다. 이젠 기력이 좋지 않아 청소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돈을 들여 사람을 시킬 수 도 없고 해서 팔았단다. 이해를 하여라. ????
그러자 둘째가 자동차는 어떻게 되었는가 물었다.
둘째야, 그래 그 자동차는 내가 특히 밖에 나갈 일도 없는데 잘 쓰지도 않지만 그러니 운전사가 늘 내가 나갈까 봐서 내 눈치만 보고 기다리고 있어 보기가 여간 미안하지 않더구나. 그래서 자동차는 팔고 운전사 아저씨는 다른 일을 하게 했단다. ?????
이 얘길 다 듣고 있던 셋째가 “엄마! 그런데 새는 어디 갔어요?”라고 했다. 그래서 “아들아, 참으로 고맙다! 내가 큰 애가 사 준 집을 팔고 여기 이사를 오면서 새 이웃들이 와서 이삿짐도 도와주고 해서
어차피 그네들과 잘 지내야 할 것 같아 마땅히 내가 대접을 할 것도 없고 해서 그 새를 삶아서 이웃끼리 맛있게 나누어 먹었단다.
무슨 샌지 몰라도 그렇게 맛이 있는 건 처음이라면서 이웃들이 너무 고마워하더구나. 아들아 참으로 잘 먹었다. ??????
그렇다, 다 늙은 부모에겐 가까이서 따뜻한 밥 한 그릇 같이 먹을 수 있으면 그게 부모는 가장 좋아한다는 것, 이제 나도 이 나이가 되니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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