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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대한 민족과 야만 민족에 대하여!
작성자 rainbows79

야만인 , 야만 민족에 대하여!
위대한 민족과 야만 민족에 대하여!
우리는 이러한 구분을 웃기는 짜장이라고 한마디로 표현합니다.

야만(野蠻)이란 문화권 국가에서 본국보다 문화가 뒤떨어진 후진 문명에 있는 종족을 의미한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국가마다 틀이 완성되고 각 국가마다 빠르게 연결되었기 때문에 그런 풍습이 사라졌다.
학계에서는 '오랑캐'라는 어휘는 속어이기 때문에 미개민족이라고 순화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다.[1]

목차
동양에서의 야만족[편집]
중국[편집]
예부터 중국(中國)이나 중원(中原)에서 이루워진 중화사상으로 사방에 있는 부족을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이라 칭하며 낮춰 불렀다.
북적은 흉노족, 몽골족 이고, 동이는 여진족(만주족), 거란족, 예맥족(한국), 왜(일본)를 의미하며 남만은 베트남(남월), 부난, 오, 월이고 (근세 이후에는 포르투갈, 스페인도 포함된다.), 서융은 토번, 위구르이다.

현재는 랴오닝성(遼寧省, 요동성)의 우량하(牛梁河)라 불리는 지역에 살았던 올량합(兀良哈)과 알도리(斡都里, 혹은 오도리) 등의 야인들을 지칭하는 말로 '오랑캐'들이 있었다.[2] 한국 등의 기록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이런 사상이 중심사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랑개(斡郞改), 올량합(兀良哈, 오랑캐) 혹은 올적합(兀狄哈, 우디캐)은 여진족의 한 부족(部族)으로 원래 우수리강(江) 지류인 무링허(穆陵河) 유역에서 살아온 듯하다.
그러나 고려 말기 두만강지역으로 옮겨 그 곳을 중심으로 간도(間島) 및 함경도 무산군 등지와 압록강 상류에 모여 살았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들은 원래 몽골족으로 헨티와 흥안령 산맥 등에 살고 있던 삼림종족 오리양히(Oriyanghai)에서 유래하였다고 보기도 한다.
그래서 당초 '오랑캐'란 어휘는 선비족, 거란족, 여진족, 몽골족 등을 뜻하였다.
동북방의 두만강 유역에 살던 부족만을 가리킬 때는 “되” 또는 “되놈”이라고 하였는데, 오늘날 중국인을 멸시하는 표현의 원형이다.

1. 태종실록 9권 5년 1월 경자편에는 조선초기까지 조선과 접촉을 가진 여진부족(女眞部族)으로는 두만강 방면의 알도리(斡都里) 혹은 오도리(吾都里) · 올량합(兀良哈) 혹은 오량해(烏梁海) · 올적합(兀狄哈)과 압록강 방면의 또다른 올량합(兀良哈)들이 있었는데 두만강 방면에서의 알도리는 회령(會寧)부근, 올량합은 두문(豆門)일대, 올적합은 북쪽의 영고탑(寧古塔)에 있었고 압록강 방면에서의 올량합은 흥경(興京)에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본
일본의 동북방에 사는 이들을 “에조”라 불렀고, 서양인을 남만인 또는 만인으로 칭하였다.

서양에서의 야만족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에서 자신보다 뒤떨어진 종족을 오랑캐라 하였다. 발칸반도 북쪽에 있는 오랑캐를 트라케 바바리안이라 일컫고 북쪽 게르만족을 바바리안이라 일컬었다.

게르만족(독일어:Germanen.
영어:Germanic peoples)은 고대 유럽의 게르만계 민족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게르만인들은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한 방언들을 사용했으며 공통된 신화와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켈트족에 비해 철기보급이 떨어지고 무기의 시대 차이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 약세였고 켈트족의 로마화 이후에도 한동안은 계속 그 상태였다.

하지만 로마와 인접해있던 프랑크족과 같은 게르만족은 로마의 비호뿐만 아니라 용병 차출과 교역 등으로 많은 부와 권력을 쌓고 일부 로마화가 되어서 게르만족의 대이동 이후 가장 성장하게 되는 주역들이었다.

게르만 인종의 국가
• 영국
• 노르웨이
• 덴마크
• 독일
• 룩셈부르크
• 리히텐슈타인
• 스웨덴
• 아이슬란드
• 그린란드
• 오스트리아
• 미국
• 캐나다
• 뉴질랜드
• 오스트레일리아
• 벨기에
• 네덜란드
• 스위스

왜 야만인을 ‘바베어리언’이라고 했을까?
barbarian
barbarian은 “야만인, 미개인, 속물, 교양 없는 사람”이란 뜻이다. 옛날 그리스인들에게 모든 외국어는 일련의 ‘바바(ba-ba)’ 소리로만 들렸기에 그들은 이방인을 barbarian이라고 했다.
로마인들도 이 단어를 빌려다 썼는데,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이 점차 이방인을 낮춰보면서 이와 같은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즉, barbarian은 언어 능력의 결여나 사고의 결함을 암시하는 말이었다.
barbarian은 형용사로도 쓰이며, 같은 뜻의 형용사로 barbaric, barbarous 등이 있다.
barbarian이 미개한(야만적인) 것에 대한 일반적인 말인 데 비해, barbaric에는 야만스러워 좋지 않다며 비난하는 심정과 야만적이기는 하지만 그런 대로 괜찮다는 호의적인 마음의 양 뜻이 포함되어 있다. barbarous는 미개 사회의 비인간성이나 잔인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구분 없이 혼용되어 쓰인다.

abarbaricpunishment는 “잔인한 벌”, barbaricdecorations는 “세련미가 없는 장식물”, a barbarousprocedure는 “야만적인 수법”, aneveningofwildandbarbarousmusic은 “열광적이고 소란스러운 음악이 울려퍼지는 밤”, relapseinto a stateofbarbarism은 “미개한 상태로 돌아가다”, barbarize(Barbarianize)는 “야만스럽게 하다, 야만화하다”뜻이다.

- barbarian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2014. 12. 8., 인물과사상사)

다음번에는 바바리안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2017-10-14 18: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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