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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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사의찬미 (死의讚美 , DEATH ADMIRE)
작성자 coffee

1954년 7월 17일 통일독일 이전의 서독 지역인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같은 해 루터교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동독 브란덴부르크의 템플린으로 이주하였다.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물리학 박사로서 1978년부터 1989년까지 동베를린 물리화학연구소에서 일했다.
1989년 베를린장벽이 무너질 때 동독 민주화운동단체인 민주개혁에 가입하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한 뒤, 1991년 콜(HelmutKohl) 총리의 발탁으로 여성청소년부 장관이 되었다.
이 때부터 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일명 '콜의 정치적 양녀(養女)'로 불리기도 하였다.

누구인지 아시겠습니까?

앙겔라 메르켈 [Angela Dorothea Merkel] 이야기입니다.
최근 조사에서 세계에서 제일 영향력 있는 인물 조서에서 1위로 이름을 올리고 독일인은 물론 세계인이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왜 새삼 그녀의 이름을 불러냈는가하면 한국이라면 어떠했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과 북이 통일이 되고 통인이 된 나라에서 대통령 후보로서 여자이고 북한에서 성장하고 대학까지 그곳에서 다녔다고 가정합니다.

대통령은 고사하고 과연 후보까지 오를 수 있을까?
너무 성숙한 독일인들의 의식이 너무나 부러워서 쓸데없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아마도 한국이라면 보수 성향은 말할 것도 없고 진보도 입에 개 거품을 물고 반대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경제력은 선진국에 조만간에 이를지 몰라도 의식 수준이 독일인들을 따라 잡으려면 백년 후에는 가능할까?

통일이 됐다고 가정하고 이러저러한 상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때도 죽창들고 너는 남,북 출신이니까 절대로 안돼 아닙니까?
그때에도 정치인들은 통일이 된 것은 내 공로이고 그래도 출신 지역별로 뭉쳐야 어쩌고.....

중국이 환스와핑 연장에 제동을 안 걸때부터 조짐이 이상하다, 혹시 중국의 한국에 대한 햇볕 정책?

이제는 확신 단계입니다.
중국도 몽둥이로 계속 협박해봐야 한국이 꿈쩍도 안하니 스스로 외투를
벗게 하자.
중국의 지식인들의 논조가 강성에서 한국과의 관계개선을 말하고 이에 시진핑도 권력 기반을 공고히 했겠다 거칠 것 없는 자신감에 대국굴기의 작전 변화로서 한국과 미국의 연결고리의 약한 부분인 미국 트럼프의 한국에 대한 경제 압박과 힘의 과시에 대한 한국 정부와 트럼프의 강성
발언과 전쟁 위협에 지친 국민감정을 교묘히 파고 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봅니다.
트럼프에 대한 뮬러 특검이 서서히 트럼프의 목을 죄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메이저 언론 보도를 보면 트럼프가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에 대한 탄핵에 대한 이야기도 솔솔 피어오릅니다만 본인이 판단하기에는 산 넘어 산이고 무엇보다 미국 대통령이 탄핵으로 물러난 전례가 없습니다.

닉슨 전대통령이 탄핵안이 상정되기전에 스스로 물러난 적은 있습니다만 트럼프는 절대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고 다른 탈출구로
다른 나쁜 정도가 아니고 최악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그러니 트럼프가
차라리 무사히 탄핵 상황에 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 한 적이 있는데 특검이나 트럼프 모두가 활을 집어 들고 시위에 걸려하고 있다는 생각에 아찔해집니다.

전쟁에는 좋은 전쟁이 결단코 없습니다.
전쟁의 발발 원인을 보면 수도 없이 많은 명분은 있지만 결단코 좋은
전쟁이란 결단코 없었습니다.
그래서 레마르크는 전쟁을 원하는 지도자들은 양국의 지도자들만 체육관에서 둘이 결판을 보라고 했습니다.
현실에서는 절대로 벌어지지 않고 죽어 나가는 건 그저 평화롭게 살기 원하고 이념이 무언지 왜 싸우는지 조차도 모르는 일반 백성이고 막상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은 뒤에서 팔짱만 끼고 샴페인을 들이킵니다.

그 순간에도 전쟁터의 군인들과 민초들은 피를 보고 삼키며 죽어 갑니다.
다행인 것은 문정권이 한반도에서의 전쟁에 절대로 반대한다고 계속
천명합니다.
왜 아무런 힘이 없는 한국의 대통령이 이러한 공허한 소리를 외치고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메시지인지를 보수들은 절대로 이해를 못할 것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 드립니다.

전의 다른 글에서 몇번 언급했지만 문명 충돌이라는 글로 올렸었는데
기억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은 포위돼있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포위되있는 탈출구로서 현재로서는 미국은 믈론 중국에도 너무도
중요하고 결코 포기 할 수 없는 한반도를 보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북한에만 전적으로 의지해왔는데 보호막이란고 생각해왔던
북한의 젊은 지도자가 거꾸로 다른 불안정을 야기합니다.

그리고 나름 공을 들여왔던 남한도 미국의 싸드 미사일 배치로 완전
포위되고 고립됐다는 생각에 히스테리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는데
생각지도 않은 미국 트럼프의 돌! 행보에서 탈출구를 본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강경 일변도의 전략에서 탈피해 한반도에서의
전쟁불가를 외치는 남쪽의 새로운 대통령과 친밀관계를 유지한다면
새로운 탈출구가 마련 될 것이라는 중국내의 학자들의 의견을 받아 들이게 됩니다.

문통의 전쟁 불가선언은 어느 특정 국가를 향한 선언이 아닌 먼저
주변 4개국 중국 , 러시아 ,북한 ,일본이고 물론 미국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전 세계를 향한 외침이니 미국이 섣불리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을 하기에는 전쟁의 가장 중요한 명분이 없고 게다가 트리거
역할을 해 주어야할 북한의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이 없고 게다가
아주 여러번에 걸쳐 지적해 왔지만 한반도에서의 섣부른 전쟁은
얻는것 보다는 잃을 것이 너무 많고 자칫하면 3차 대전으로의 확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번 생각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국이 한반도에서의 북과의 전쟁후에 무엇을 얻겠습니까?
거의 없다가 정답입니다.
그렇다고 미군이 중국과 러시와와 국경을 맞대는 상황은 그 누구도 원치 않을것입니다.

잃을 것은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건질 것 없는 미국은 절대적으로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원치 않습니다.
문제는 역시 트럼프이고 정치적인 해법괴 그의 위기 탈출구로서
한반도에서의 전쟁이라는 트리거를 만지작 거립니다.

대 중국 포위전략 자체는 개인적으로 절대 동감하고 찬성하지만 그 실행
방법에 있어서는 너무 무지하다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전쟁을 피치 못하게 해야 한다면 전쟁의 ABC 를 먼저 트럼프는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나라와 적을 만들어서야 힘에 겨워서 바로 패 할 것입니다.
모든 자유진영 국가들도 6.25때와는 달리 명분도 없고 실익이 없는데
자국의 전쟁위험만 증가시키는 소모적 전쟁은 절대적으로 꺼릴 것입니다.
지금 국내에서도 그러합니다.
모든이들에게 충성을 맹세하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제의 친구도 오늘 당장에 트윗을 날려서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 대상으로 만들고 나중은 주변에 아무도 안남고 섬에 갇혀서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 줄 사람도 없이 허공에 대고 혼자말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될 것입니다.

전쟁도 그러합니다.
중국이 목표라면 지금 당장은 한국과는 찰떡 궁합이돼서 합을 맞추어야 할것인데 자신에게 절대 충성을 맹세하는 일본만이 그의 눈에 보이고
어베의 말에만 귀 기울입니다.
북과의 전쟁을 하더라도 전쟁의 마무리는 보병이 필수인데 한국의 대통령이 전쟁불사를 외치고 있다면 시작도 전에 작전에 구멍 정도가 아니고
시작 자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전쟁이 발발하면 한국입장에서는 자동 개입이 될 것이지만
명분을 얻지 못한 전쟁의 결과로서 월남전을 봅니다.
한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전쟁의 결과는?
해보나마나한 전쟁이 될 것입니다.
그저 제2의 월남전의 재판이고 그로인한 미국부의 유출은 ?
미국이 더 이상은 세계 패권국으로서의 종말일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군사적으로는 미국이 북에 승리를 거두겠지만 거덜난 미국과 만날 것이고
성난 미국 시민들이 책임을 물어 그때에는 탄핵이 아닌 군사 재판정에
그를 세우게 될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물론 모든 것이 트럼프가 북에 대한 군사적 공겨을 감행한다는 가정하에서
생각해 본 것입니다.

하루살이는 단 하루를 살기 위해서 몇년을 땅 속에서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준비를 하고는 세상에 나와서 단 하루의 생을 살면서 짝도 짖고
씨앗도 뿌리고 그 단 하루의 새을 마감합니다.
인간은 그 하루살이에서 배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이 무엇인지를.....
그저 나와 생각이 다른자들에 대하여,
인정은 고사하고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것들은 죽여 없애야
할 대상으로 간주하고 전쟁도 찬미하고 막상 그 전쟁에는
자신은 참여하지도 않고 생각조차도 없는 사의 찬미자들.

자신의 안위에만 관심있고 .....
그러한 전쟁행위를 찬동하고 물론 그 전쟁에 참여할 의사는 전혀 꿈에도
없고 그저 악다구리만 써대는 자들은 인간 세상에서 하등 도움이 안되는
하루살이만도 못한 사악한 그무엇이라는 생각.....

2017-11-02 13:49:15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coffee [ 2017-11-02 20:38:46 ] 

땡 땡 땡!처리합니다.
무조건 공짜!
아이텀 이름은 보수이고 잡는대로 집히는대로 공짜!
close 아우트트트트트트, 공짜!

1   coffee [ 2017-11-02 20:36:27 ] 

국가정보원의 청와대 상납’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향후 검찰 수사로 밝혀질 돈의 사용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엔 기본 예산뿐 아니라 별도의 특수활동비가 매년 200억원 가깝게 책정된다. 그럼에도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끌어다 쓴 건 은밀한 용도를 위해서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사정을 잘 아는 한 사정당국 관계자는 “청와대 특수활동비는 쓸 데가 일일이 다 정해져 있어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여지가 그렇게 많지 않은 돈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특수활동비는 외교·안보·의전을 비롯한 각종 행사 등에 격려 차원으로 쓰이는 일이 많아 다른 용도로 이를 끌어다 쓰는 데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우선적으로는 박 전 대통령이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등을 연결고리로 한 사적인 조언그룹을 관리하는 데 국정원 돈을 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식 계통이 아닌 ‘비선 라인’을 챙기는 용도였으리라는 것이다.

‘비선 진료’ 등 박 전 대통령 개인의 극히 사적인 용도로 국정원 돈이 쓰였을 가능성도 크다. 최순실씨가 챙겨준다고 해도 당장 옆의 비서관을 시켜 꺼내 쓸 수 있는 별도의 주머니가 필요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도 2일 <티비에스>(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박 전 대통령) 시술비에도 썼고 그러지 않았을까. 그걸 아마 예산으로 쓰기는 항목상 어려울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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