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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마음을 다하여서 그 뜻을 따르면 나를 지켜주시고
작성자 coffee

내 마음을 다하여서 그 뜻을 따르면 나를 지켜주시고
이 세상에 겁 낼 것이 없어라.
내 마음을 다하여서 그 뜻을 따르고 있지는 못하지만 ,

그렇지만 그 뜻을 따르려 날마다 나아갑니다.
그저 기도합니다, 내주여 내발 붙드사 악에서 건지소서
날마다 헛발질의 연속이지만 내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크신 이를 의지할 뿐입니다.

나는 분명히 압니다 세상의 물질은 다 내 것이 아니고 많고 적음에
일희일비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잠시 내곁에 머물다가는 떠나고 소멸
될 것들이고 자신이 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 목적 달성후에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돈이라는 마물이 나의 영혼을 다 갉아먹습니다.
내 영혼을 팔아서 부귀와 영화를 누리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지금 당장에 여러분들은 가난 하십니까 그렇다면 프리웨이 입구에서
여러분의 도움을 간절하게 바라는 내 이웃을 위해서 단 1불만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보시기 바랍니다.
1불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행복감과 아 나도 내 이웃을 도왔다하는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거짓과 위선으로서 약자를 짓누를 때와는 확실하게 다른 행복감입니다.

내가 언제 약자를 짓눌렀느냐고 하실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비싼 승용차에 목을 매고 명품 브랜드에 아낌없이 당신의 지갑을
여는 그 순간에 당신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왜 명품에 그도 아니면 짝퉁이라도 당신의 돈을 소비합니까?
그 순간에 우리는 악마의 노예로 전락한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물론 이런 글을 작성하는 본인도 그 점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단지 지갑을 열때마다 내가 혹시 너무 비싼 값에 호각 값을 치르고
있지 않은지를 잊지 않고 생각하며 살려고 애는 씁니다.

그래서 아웃도어 스왑밋에서 구입한 싸구려 신발과 옷을 대충
걸치고 다녀도 그렇게 창피하다는 생각도 않고 남의 시선도 전혀
의식안하고 삽니다.
야소가 명품 옷을 걸치고 다이아 장식을 하고 다녀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까?
무엇보다 먼저 내가 명품이 아닌데 겉만 번드르하게 위장하면 내가
명품이 됩니까?
세상 살면서 내가 부러운 사람은 빌게이츠 아니고 죠지 소로스도
아니고 트럼프 더 더욱 아니고 자신의 몸을 던져서 남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나처럼 소리만 요란하지도 생색도 안내고 도대체가 내가 알지 못하는
음지에서 묵묵히 남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고 너무도 부럽기는 한데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자신을 탓합니다.

되지도 않게 돈버는 방법을 말했지만 여러분들은 이렇게 저렇게
돈을 부자 상대로 돈 많이 버셔서 먼저 여러분을 위해서 다 쓰고
남는 것을 내 이웃을 위해서 쓰려면 항상 모자랍니다.
그저 먼저 아주 조금만 이웃 몫으로 떼어서 쓰시고 나머지를 .......
그렇게하면 같이 사는 세상이 더 밝아지고 여러분도 행복해집니다.
저는 그렇게 합니다 내 몫으로 다쓰기 전에 이웃 몫으로 먼저
떼 놓습니다.
나에게 주신 것이 전부 제몫이 아닙니다.

2017-11-04 06: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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