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북의 수백건에 달하는 도발에 남한은 한번도 보복적 차원에서
대항 한적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리 도발을 해도 남한에서
보복공격을 하지 않을것이란걸 안다.

왜 남한은 보복공격을 하지 않았나?
보복을 하다가 본격적인 남북 전쟁이 일어나서 남쪽에 피해가 올거라는
우려 때문이었다.

비굴한 평화 구걸 작전이다.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뺨도 내놔라
라는 말인가?

상대에게 굴종하면서 얻어지는 평화란 평화라고 할수가 없다.
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는 낫다. 라는 좌빨들의 소리는
바꿔 말하면,

1) 나라를 일본에게 팔아먹은 이완용은 애국자다.

2) 615때 북한이 남침을 했을때 순수히 백기를 들고 항복
했드라면 수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다.

3) 이순신 장군이 명량 해전때 쪽빠리에게 순수히 항복했드라면
역시 인명피해가 없었을것이고 이순신도 죽지 않았을것이다.

뭐 이런 논리와 같다고 할수있다.

히틀러가 전 유럽을 피로 물들일때 연합군이 대항하지 않았다면
비극의 2차 세계대전도 없었을것이다 라는 논리와 같다.

한국은 이와 비슷한 논리로 북에게 그동안 한번도 보복을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북의 무력개발을 도와줬다.

전쟁 좋아하는 사람 없다. 그러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 준비를 해야하는것이다. 자유니 인권이니 평화니 법이니
하는것도 결과적으로 무력앞에는 무용지물이다.

하다하다 안되면 무력/폭력으로 대항하는수 밖에는 없는것이다.

인간이 가장 치욕을 느낄때는 언제인가?
누가 말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런말이 있다.

'나보다 훨씬 수준낮은 상대로 부터 내가 지배/통치를 당하고 있을때다'

여기서 수준이 낮다는 이바구는 가방끈의 길고 짧음이 아니다.
일반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내가 당하고 있을때 란 말이다.

북한이 딱 그짝이다.

이번 방한한 트럼프의 국회연설 전문을 들었다.
그리고 나서 생각했다.
태평양 건너에 있지만 한국 돌아가는 시시콜콜한 문제를 깨알같이
알고 있는 미국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사실 트럼프의 연설은 트럼프가 아닌 문재인이 했어야만 했던 연설이다.

왜 문재인은 트럼프와 같은 연설을 국회에서 하지 못했는가?

무조건적인 평화 주의자라서 ?
아니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김정은 꼬봉이라서?

아니면 뭔가? 도대체..

문재인은 트럼프의 연설을 듣고 양심에 찔리는점도 없는가?
한마디로 트럼프의 국회연설을 듣고 한국정치인들은 쥐구멍에라도
들어가야 하는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만 한다.

우리집 부엌에 젓가락이 몇개인지 숫갈이 몇개인지
이웃이 더 잘알고 있어도 챙피함을 모르는것과 같다.

너 집에 숫갈이 몇개인지 너는 아는가?
글쎄 한 열개쯤 되나?
정확하게 12개가 있다. 가서 한번 세어봐라 내가 거짓말인가.

이런 식으로 트럼프는 국회에서 연설을 했다.
문재인은 트럼프의 연설을 듣고 과연 무엇을 느꼈는가?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