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커뮤니티
 
열린 마당
제목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습니다
작성자 coffee

우리가 사는 태양계가 우리가 속해있는 은하를 쉬지않고
공전한다는 말을 전에 했습니다.
그 속도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대략 초속 230km
마일로 환산하면 1초에 144마일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366 마일 차로는 7시간 걸리는데
지구의 운항속도로 달리면 3초가 안 걸립니다.
이러한 속도로 달리는 것을 느끼시는 분!

이렇게 별들 사이로 여행하다가보면 수도 없이 많은 별들 사이로
지나게 되는데 어느 별이라도 충돌하면 죽는구나 이렇게 느낄 사이도
없이 전 인류가 아니고 지구는 물론이요 태양계 전체가 먼지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지구 물리학자들 말로는 지구가 탄생한지 45억년 됐다고 말합니다.
상상이나 되십니까?
사람이 문자로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지가 대략 5천년이고
인류의 탄생을 넉넉히 잡아서 인류의 사촌인 네안데르탈인은 10만년이라고 해도 그 10만년이
천번이 지나야 1억년이 됩니다.

인류의 기원인 호모 사피엔스는 4~5만 년전입니다.
공룡들이 멸종한 중생대 말인 6천5백만 년 전으로 짐작합니다.
이것도 웃기는게 그저 짐작입니다.
몇 년 전도 아니고 인류의 탄생시기도 정확하게 모르는데 내가 1억년 전이다,
그도 아니면 백만년 전이다 이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증명할
과학자가 단 한명이라도 있겠습니까?

통과!
공룡 멸종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썰!이 있습니다.
어차피 짐작으로 내뱉는 말이니 증명이 불가한 부분이지만 가장 유력한 썰은
혜성 충돌 썰입니다.
현대 과학으로 입증되고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지구로 매일로 떨어지는
혜성들!
동시대를 살고 있는 영국의 스티브 호킹이라는 천체 물리학자는 30년 이내에
지구가 혜성과 충돌해서 멸망 할 것이니 새로운 행성을 탈출해야 된다는 헛소리!
이것이 당신들이 신봉하는 이 시대 최고의 과학자의 말입니다.

태양계가 우리 은하계를 여행하면서 수도 없이 많은 충돌을 지난 45억년 동안 운 좋게?
피해왔고 그 수많은 혜성의 구름이라고 합디다.
그 돌밭 사이를 피하고 또 피하고 작은 것은 태양이 또 다른 것은 목성이 관측 된 것만
수 백번입니다.
그 중에 하나만 목성이 막아주지 않았다면 지구가 콩가루 된지 오래라고 합니다.
단순히 운으로 돌리기에는 너무도 운이 기가 막히게 좋다 이런 생각이 안 드십니까?
지난 45억년 동안 이렇게 말도 안 되게 운이 좋다?
과학자들 말로는 그런 확률은 그저 불가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구를 하면 할 수록이 내가 아는 것은 모른다!는 것을 알뿐이다.
얼마나 솔직합니까?

이 좁아터진 지구라는 행성 안에서 억만년을 살 것처럼 너는 빨갱이 나는 파랭이
나는 미 시민권자고 부자고 젊고 , 늙고 핵이 있고 없고 아니고 우리는 그저 단지
지구인입니다.
이 우주를 지으신 이가 다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습니다.
지금도 허구 헌 날 쌈박질만 하는 우리를 보고 좋다 하실까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나라가 최빈국인 부탄이 차지 햇었는데
지금 순위가 어떤가 궁금해서 u,n 리포트를 찾아보니 순위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유를 보니 부탄 사람들이 돈맛!을 알게됩니다.
젊은이들이 돈을 쫒아 도시로 몰린답니다.
한국의 순위는 50위권 밖이고 일본이 약간 앞섭니다.
유럽국들이 10위권 이내에 많고 캐나다와 뉴질랜드 호주 3나라가 10위권 안에 있습니다.

The 2017 report features the happiness score averaged over the years 2014-2016. For that timespan, Norway is the overall happiest country in the world, even though oil prices have dropped. Close behind are Denmark, Iceland and Switzerland in a tight pack. All the top ten countries have high scores in the six categories. The ranked follow-on countries in the top ten are: Finland, the Netherlands, Canada, New Zealand, Australia, and Sweden.

Table of data for 2017.[47]


Overall Rank

Change in rank

Country

Score

Change in score

GDP per capita

Social support

Healthy life expectancy

Freedom to make life choices

Generosity

Trust

Residual


1 Increase 3 Norway 7.537 Increase 0.039 1.616 1.534 0.797 0.635 0.362 0.316 2.277
2 Decrease -1 Denmark 7.522 Decrease -0.004 1.482 1.551 0.793 0.626 0.355 0.401 2.314
3 Steady 0 Iceland 7.504 Increase 0.003 1.481 1.611 0.834 0.627 0.476 0.154 2.323
4 Decrease -2 Switzerland 7.494 Decrease -0.015 1.565 1.517 0.858 0.620 0.291 0.367 2.277
5 Steady 0 Finland 7.469 Increase 0.056 1.444 1.540 0.809 0.618 0.245 0.383 2.430
6 Increase 1 Netherlands 7.377 Increase 0.038 1.504 1.429 0.811 0.585 0.470 0.283 2.295
7 Decrease -1 Canada 7.316 Decrease -0.088 1.479 1.481 0.835 0.611 0.436 0.287 2.187
8 Steady 0 New Zealand 7.314 Decrease -0.020 1.406 1.548 0.817 0.614 0.500 0.383 2.046
9 Steady 0 Australia 7.284 Decrease -0.029 1.484 1.510 0.844 0.602 0.478 0.301 2.065
10 Steady 0 Sweden 7.284 Decrease -0.007 1.494 1.478 0.831 0.613 0.385 0.384 2.098
11 Steady 0 Israel 7.213 Decrease -0.054 1.375 1.376 0.838 0.406 0.330 0.085 2.802
12 Increase 2 Costa Rica 7.079 Decrease -0.008 1.110 1.416 0.760 0.580 0.215 0.100 2.899
13 Decrease -1 Austria 7.006 Decrease -0.113 1.487 1.460 0.815 0.568 0.316 0.221 2.139
14 Decrease -1 United States 6.993 Decrease -0.111 1.546 1.420 0.774 0.506 0.393 0.136 2.218
15 Increase 4 Ireland 6.977 Increase 0.070 1.536 1.558 0.810 0.573 0.428 0.298 1.774
16 Steady 0 Germany 6.951 Decrease -0.043 1.488 1.473 0.799 0.563 0.336 0.277 2.016
17 Increase 1 Belgium 6.891 Decrease -0.038 1.464 1.462 0.818 0.540 0.232 0.251 2.124
18 Increase 2 Luxembourg 6.863 Decrease -0.008 1.742 1.458 0.845 0.597 0.283 0.319 1.620
19 Increase 4 United Kingdom 6.714 Decrease -0.011 1.442 1.496 0.805 0.508 0.493 0.265 1.704
20 Increase 4 Chile 6.652 Decrease -0.053 1.253 1.284 0.819 0.377 0.327 0.082 2.510
21 Increase 7 United Arab Emirates 6.648 Increase 0.075 1.626 1.266 0.727 0.608 0.361 0.324 1.735
22 Decrease -5 Brazil 6.635 Decrease -0.317 1.107 1.431 0.617 0.437 0.162 0.111 2.769
23 Increase 4 Czech Republic 6.609 Increase 0.013 1.353 1.434 0.754 0.491 0.088 0.037 2.452
24 Increase 2 Argentina 6.599 Decrease -0.051 1.185 1.440 0.695 0.495 0.109 0.060 2.614
25 Decrease -4 Mexico 6.578 Decrease -0.200 1.153 1.211 0.710 0.413 0.121 0.133 2.837
26 Decrease -4 Singapore 6.572 Decrease -0.167 1.692 1.354 0.949 0.550 0.346 0.464 1.216
27 Increase 3 Malta 6.527 Increase 0.039 1.343 1.488 0.822 0.589 0.575 0.153 1.557
28 Increase 1 Uruguay 6.454 Decrease -0.091 1.218 1.412 0.719 0.579 0.175 0.178 2.172
29 Increase 10 Guatemala 6.454 Increase 0.130 0.872 1.256 0.540 0.531 0.283 0.077 2.894
30 Decrease -5 Panama 6.452 Decrease -0.249 1.234 1.373 0.706 0.550 0.211 0.071 2.307
31 Increase 1 France 6.442 Decrease -0.036 1.431 1.388 0.844 0.470 0.130 0.173 2.006
32 Increase 1 Thailand 6.424 Decrease -0.050 1.128 1.426 0.647 0.580 0.572 0.032 2.040
33 Increase 2 Taiwan 6.422 Increase 0.043 1.434 1.385 0.794 0.361 0.258 0.064 2.127
34 Increase 3 Spain 6.403 Increase 0.042 1.384 1.532 0.889 0.409 0.190 0.071 1.928
35 Increase 1 Qatar 6.375 Steady 0.000 1.871 1.274 0.710 0.604 0.330 0.439 1.145
36 Decrease -5 Colombia 6.357 Decrease -0.124 1.071 1.402 0.595 0.477 0.149 0.047 2.616
37 Decrease -3 Saudi Arabia 6.344 Decrease -0.035 1.531 1.287 0.590 0.450 0.148 0.273 2.065
38 Increase 5 Trinidad and Tobago 6.168 Steady 0.000 1.361 1.380 0.520 0.519 0.325 0.009 2.053
39 Increase 2 Kuwait 6.105 Decrease -0.134 1.633 1.260 0.632 0.496 0.228 0.215 1.640
40 Increase 5 Slovakia 6.098 Increase 0.020 1.325 1.505 0.713 0.296 0.137 0.024 2.098
41 Increase 1 Bahrain 6.087 Decrease -0.131 1.488 1.323 0.653 0.537 0.173 0.257 1.656
42 Increase 5 Malaysia 6.084 Increase 0.079 1.291 1.285 0.619 0.402 0.417 0.066 2.004
– – Europe[Note 1] N/A N/A N/A N/A N/A N/A N/A N/A
43 Increase 5 Nicaragua 6.071 Increase 0.079 0.737 1.287 0.653 0.448 0.302 0.131 2.514
44 Increase 7 Ecuador 6.008 Increase 0.032 1.001 1.286 0.686 0.455 0.150 0.140 2.290
45 Increase 1 El Salvador 6.003 Decrease -0.065 0.910 1.182 0.596 0.432 0.078 0.090 2.715
46 Increase 11 Poland 5.973 Increase 0.138 1.292 1.446 0.699 0.520 0.158 0.059 1.798
47 Increase 2 Uzbekistan 5.971 Decrease -0.016 0.786 1.549 0.498 0.658 0.416 0.247 1.817
48 Increase 2 Italy 5.964 Decrease -0.013 1.395 1.445 0.853 0.256 0.173 0.028 1.813
49 Increase 7 Russia 5.963 Increase 0.107 1.282 1.469 0.547 0.374 0.052 0.033 2.206
50 Increase 2 Belize 5.956 Steady 0.000 0.908 1.081 0.450 0.548 0.240 0.097 2.632
51 Increase 2 Japan 5.920 Decrease -0.001 1.417 1.436 0.913 0.506 0.121 0.164 1.363
52 Increase 8 Lithuania 5.902 Increase 0.089 1.315 1.474 0.629 0.234 0.010 0.012 2.228
53 Decrease -15 Algeria 5.872 Decrease -0.483 1.092 1.146 0.618 0.233 0.069 0.146 2.568
54 Increase 14 Latvia 5.850 Increase 0.290 1.261 1.405 0.639 0.326 0.153 0.074 1.994
55 Steady 0 Moldova 5.838 Decrease -0.059 0.729 1.252 0.589 0.241 0.209 0.010 2.808
56 Increase 2 South Korea 5.838 Increase 0.003 1.402 1.128 0.900 0.258 0.207 0.063 1.880
57 Increase 14 Romania 5.825 Increase 0.297 1.218 1.150 0.685 0.457 0.134 0.004 2.177
58 Increase 1 Bolivia 5.823 Increase 0.001 0.834 1.228 0.474 0.559 0.226 0.060 2.443
59 Increase 6 Turkmenistan 5.822 Increase 0.164 1.131 1.493 0.438 0.418 0.250 0.259 1.833
60 Decrease -6 Kazakhstan 5.819 Decrease -0.100 1.285 1.384 0.606 0.437 0.202 0.119 1.785
61 Increase 1 North Cyprus 5.810 Increase 0.039 1.347 1.186 0.835 0.471 0.267 0.155 1.549
62 Increase 1 Slovenia 5.758 Decrease -0.010 1.341 1.453 0.791 0.573 0.243 0.045 1.313
63 Increase 1 Peru 5.715 Decrease -0.028 1.035 1.219 0.630 0.450 0.127 0.047 2.207
64 Increase 2 Mauritius 5.629 Decrease -0.019 1.189 1.210 0.638 0.491 0.361 0.042 1.698
65 Increase 4 Cyprus 5.621 Increase 0.075 1.356 1.131 0.845 0.355 0.271 0.041 1.621
66 Increase 6 Estonia 5.611 Increase 0.094 1.321 1.477 0.695 0.479 0.099 0.183 1.358
67 Decrease -6 Belarus 5.569 Decrease -0.233 1.157 1.445 0.638 0.295 0.155 0.156 1.723
68 Decrease -1 Libya 5.525 Decrease -0.090 1.102 1.358 0.520 0.466 0.152 0.093 1.835
69 Increase 9 Turkey 5.500 Increase 0.111 1.198 1.338 0.638 0.301 0.047 0.100 1.879
70 Steady 0 Paraguay 5.493 Decrease -0.045 0.933 1.507 0.579 0.474 0.224 0.091 1.685
71 Increase 4 Hong Kong 5.472 Increase 0.014 1.552

2017-11-14 13:54:03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rainbows79 [ 2017-11-15 18:07:12 ] 

올해 8월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계란을 기피했다. 그런데 그 기간 동안 커피숍의 일회용 컵 사용이 줄어들었다는 재미난 통계는 어디서도 찾아보지 못했다.



계란을 먹으면 금세 복통을 일으킬 듯이 호들갑을 떤 많은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계란 한 알보다 더 심한 유해물질을 뿜는 일회용 컵으로 태연자약하게 커피를 마신 것이다. 이런 이중성을 비웃기는 쉽지만, 일관성에 집착하면 오히려 죽게 된다. 화학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식재료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11월 6일 KBS 뉴스는 일부 지역의 쌀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살충제 성분이 허용 기준치의 14배나 초과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이중성도 일관성도 모두 나쁜 난관 앞에 서 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젊었을 적의 반여성적 행각과 저술로 인해 사퇴해야 한다고는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박성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만은 사퇴하는 게 옳았다고 본다. 진보는 사회든 인간이든 바뀔 수 있다는 믿음에 기초한다. 탁 행정관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박 후보는 장관이라는 공직을 맡기에 부적당한 허황한 사술(‘창조과학’)을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 여성운동가들은 탁 행정관을 끌어내려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는 조급증에서, ‘바뀌는 모습을 전시하는 것’이 그보다 나은 본보기라는 것을 간과했다. 반성은 보이는 데서 해야지, 지리산에서 혼자 하게 해 봤자 사회에 돌아올 이득은 없다.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격은 물론 ‘무결점’일 테지만, 그렇다면 장관과 국회의원은 누가하나.

나는 밥 딜런에게 노벨문학상을 준 게 천부당만부당했다. 이런 생각은 진보연양 하는 문인으로부터 ‘문학주의자’ 내지 ‘문학 기득권자(엘리트)’ 등으로 비난 받았다. 그런데 나를 비난했던 대부분의 인사들은 내가 무죄라고 두둔하는 조영남을 사기꾼이라고 몰아붙인다. 내가 ‘협소하고 전통적인 예술관’을 지지하는 일관성을 지녔다면 밥 딜런과 조영남 모두를 부정해야 했고,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예술은 확장’이라는 일관된 관점에 섰다면 밥 딜런과 조영남 모두를 옹호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런 일관성을 가진 사람은 좀체 드물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박정희 재단)이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정면에 4m 높이의 박 전 대통령 동상을 세우겠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이 박정희 동상에 반대할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단지 신비로운 이들이 있다면, 서정주를 기리는 문학인들과 미당문학상과 관련된 시인ㆍ평론가들이다. 아마도 문학에는 문학의 논리가 따로 있을 테니, ‘친일과 독재자를 규탄한다’라는 일관성은 서정주와 박정희에게 다르게 적용될 것이다.

지난주 한국일보에서 김진석 인하대 철학과 교수의 칼럼 ‘‘내로남불’, 자기의식의 몰락’을 읽었다. 김 교수는 지지 정권과 진영 논리에 따라 이중성(‘내가 하면 정의, 남이 하면 불의’)을 드러내는 지식인과 전문가의 행태가 보통 사람들이 참조할 상식이나 관행을 파괴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은 어느새 타락해 버린 인간의 자기의식보다 훨씬 일관적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인공지능은 최소한 거짓말이나 빈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은 일관성이 문제다.

‘내로남불 시대’는 ‘국민 스승’ 따위의 대타자는 없다고 말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가 일찍이 ‘지식인의 종언’(문예출판사, 1993)에 썼듯이, 지식인이 권능을 과시할 수 있는 조건이었던 “총체적 통일성 혹은 보편성”은 몰락한 지 오래다. 이제 대중들은 그 자신들이 모순인 지식인들이 제공하는 세트 메뉴(일관성)를 군말 없이 받아먹을 것이 아니다. 각자가 고민하며 지혜로워져야 하고, 일괄 판단이 아닌 사안별 판단을 해야 한다. 탁현민과 박성진, 밥 딜런과 조영남, 서정주와 박정희에 대해 당신이 그 어떤 상이한 판단을 내리든 그것은 더 이상 모순으로 불리지 않을 것이다. 리오타르는 보편적 이념과 총체적 고정관념이 사라진 시대에는 ‘날씬(sveltesse)’한 지성이 요구된다고 했다. 내로남불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장정일 소설가
<한국일보>

1   ssangkall [ 2017-11-14 14:16:18 ] 

그 보기 좋은 만물을 잘보존할 임무를 받은 인간이 문명이라는 미명아래 다 망쳐놓았다 안캅니꺼~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