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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심심 할 때 읽어 볼만한 미스테리 (펌)
작성자 yu41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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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盧武鉉 수사, 대통령 딸과 ‘13억 돈상자’의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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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前 대통령 자살 후 노무현 一家 비자금 사건 마무리되지 않아...
2009년 4월 30일 대검찰청 중수부에서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오고 있는 故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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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前) 대통령이 부부싸움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지난달 25일 고(故)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정 의원을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노 전 대통령의 자살과 그 일가(一家)의 비자금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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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한국당은 노 전 대통령 일가에 제기됐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 추진’ 의사를 밝혔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과 관련된 640만 달러의 뇌물수수 진상 등 갑작스런 서거로 덮어두었던 의문에 대해 특검법을 도입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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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재임 중에 일가가 수백만 달러 뇌물을 받았다는 건 그냥 덮고 넘어갈 수가 없고 이걸 규명하는 것이야말로 적폐청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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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일가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미화 640만 달러 등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이 자살하면서 검찰 수사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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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검찰은 수사를 종결지으며 ‘노무현 前 대통령에 대하여는 내사종결(공소권 없음) 처분’이라고 발표했다. 즉 사망한 노무현을 제외한 다른 가족에 대한 수사는 포기한 적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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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 뒤 권양숙, 노건호, 연철호, 노정연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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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은 2009년 노무현 일가(一家) 비자금 사건 검찰 조사시 수사선상에 오르지 않았던 새로운 혐의인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 관련 의혹, 이른바 '13억 돈상자=100만달러 환치기 혐의'에 대해 2012년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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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 노정연 씨와 '13억 돈상자'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 보도했던 《월간조선》 2012년 2월호와 4월호 기사 전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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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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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중단된 盧武鉉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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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연(노무현 딸)과 ‘13억 돈상자’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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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노정연 측으로부터 돈상자 일곱 개를 받아 경연희(미국에 사는 노정연의 知人) 쪽으로 넘겨주었다”는 이균호씨, 돈상자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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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억원의 정체는, “노무현 딸(정연)이 경연희에게 ‘換치기’로 건네준 콘도 매입 관련 자금”이라는 주장 檢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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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양숙씨가 100만 달러 든 가방을 대통령 전용기에 싣고 미국으로 반출’ 주장은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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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호씨가 경연희씨로부터 받아 보관한 현금 상자. 2009년 1월 12일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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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이 꽉 찬 세 개의 사과상자를 이균호(미국명 제임스 리)씨가 휴대전화기로 찍은 시각은 사진 밑에 2009년 1월 12일 오후 3시6분으로 적혀 있었다. 지난 1월 8일 경기도 광주(廣州)의 한적한 카페에서 만난 이씨는 그 사진을 보여주면서 필자에게 이렇게 설명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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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기 며칠 전 미국 코네티컷주 폭스우즈 카지노에서 한국인 담당 이사로 근무 중이던 형 이달호(미국명 돈 리)씨가 동생 이균호씨에게 전화를 걸더니 경연희씨를 바꿔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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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형이 관리하는 카지노의 단골손님인 경연희씨(삼성종합화학 전 회장 딸)를 두 번 만난 적이 있었다. 경씨는 누군가가 연락을 할 터이니 돈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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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에 “경연희씨로부터 소개를 받았다”면서 이균호씨의 휴대전화로 연락이 왔다. 두 사람은 만날 약속을 확정짓기 위하여 서너 번 전화를 더 하였다. 이균호씨는 “내가 전화를 할 때마다 전화기가 늘 꺼져 있어 받기만 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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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접선’을 약속한 곳은 경기도 과천 전철역의 출구(出口). 시각은 2009년 1월 10일 오전 10시 전후(前後)라고 이씨는 기억했다. 그는 운전기사가 있는 남의 자동차를 빌려 약속장소로 갔다. 그날은 매우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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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사나이
이하 아래 사이트에서 계속 됨.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693&Newsnumb=201710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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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8:26:1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yu41pak [ 2017-11-14 20:33:23 ] 

⊙ ‘권양숙씨가 100만 달러 든 가방을 대통령 전용기에 싣고 미국으로 반출’ 주장은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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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아래 부분에 보면 이와 같은 글이 나오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대통령 전용기에 이런 돈이 실려 있는 걸 전 노통은 몰랐을까?
몰랐다고 한다면 책임이 없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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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가 100만 달러 가방 들고 왔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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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씨(오른쪽)와 딸 노정연씨(왼쪽).
이달호씨는 경연희씨로부터 이런 요지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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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면 세관 검사를 받지 않기 때문에 가방에 현금을 넣어 가져 들어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언젠가는 권양숙 여사로부터 받은 일련번호가 이어진 100달러 지폐를 카지노로 가져와 며칠 걸려 묵은 돈과 섞어서 썼다더군요.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그렇게 한 듯해요. 한번은 경연희씨가 ‘서민 대통령은 무슨 서민 대통령…’이라고 비아냥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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