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참 곱게 늙으셨어~”
“나이가 들면 곱게 늙어야지~”
라는 말을 우리는 자주 듣고 자주 하는데…
곱게 늙는다는것이 무엇이고, 곱게 늙은 사람은 어떻게 처신하는가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이 든다.
우선 곱게 늙어가는 사람들은 마음이 너그럽고 산전수전, 공중전, 정글전 시가전 등등의 모든 인생 경험이 풍부하여 이해심이 깊어져서, 함부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을 스스로 삼갈 수 있는 자제력을 갖추게 되므로, 항상 남을 배려하는 심사언행을 지향할 것이 확실하다.
동시에 아무리 자신이 사회적으로 유명하고, 공적을 많이 쌓았다할지라도 겸손하여 잘난체를 하지 않을 것이므로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됨은 물론 더욱더 지인들에게 칭송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곱게 늙지 못한 사람들은 이웃으로부터 질타와 불만과 욕을 듣게 될 것인데, 보통 그런 이들의 특징은, 眼我無人格 言行과 자신이 최고라는 우월주의 근성 에 깊이 사로잡혀 주위에서 왕따를 당해도 그런줄 모르고 제 잘난맛에 스스로 도취해서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