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촛불로 하여금
박근혜를 날 저물어 버린 식물인간으로 만들었다.

여기 열린마당에서 얼쩡거리며
날 저물어 버린 박근혜를 따르는 사람들의 행태는
다음과 같다

몰염치, 몰이성, 몰지각이다.

되돌아보면 '3몰'은 박 근혜의 정치적 몰락을 초래한 원인이다.

그런데 탄핵으로 파면된 이후에도
이들은 여전히 '3몰'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꼴사나운 모습으로 가관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대한
불복(不服) 사이에서
탈출구를 모색하는 박 근혜는 몰염치의 극(極)과 같다.


한마디로 어이상실이다.

근본적인 함량미달 인간이 감히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이 되어서
그 속임수에 속은 국민들은 또 어떻고...

황당 그 자체라고밖에 달리 표현하기 어려운 박근혜란 존재를 겪으며
이 나라 국민들은 한결 눈이 높아진 듯 보이지만..

보라.

아직도 천지 분간을 못하고 박근혜 두둔하느라
협박성 발언을 서슴지 않거나,
찬양하는 수준의 인간들이 허다하지 않은가 말이다.

박근혜의 죄도 당연히 따져야 하지만,
어리석은 여기 열린마당군상들의 문제도 빠뜨려선 안된다.

날 저문 박근혜의 곁을 성지순례를 하듯 맴도는 군상들을 보면
어두운 그림자가 느껴진다.

자랑스런 재미동포으로서 품위를 모르는
몰지각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보스톤 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