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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인 발명가의 아쉬움
작성자 dakshang

개인 발명가의 아쉬움

나만의 아이디어로 특허를 가지길 원한다면 당연히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특허는 사업이 목적이지만 어떤 이들은 정치적 목적으로 신청하는 경우도 있으며 전시용으로 하나쯤 가지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한다.

용도가 어떠하든 간에 아이디어가 특별하고 더욱이 시장 경제성에 부합한다면 특허획득에 더욱 유리할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사업이 목적인 사람이 어렵게 특허 획득하면 다음 단계는 견본을 제작하여 실험에 들어가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미 90% 정도의 탈락자가 발생하며 그 중에 실물을 제작하였다 하여도 실험 실패로 인해 여기서 살아남은 자의 90% 정도가 또 포기를 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디어 -> 특허-> 견본-> 실험성공->까지 살아남는 자는 극히 드문 경우이며 여기서 '실험성공'이라는 의미는 마켓팅 강점까지 합산한 성공을 뜻하며 언급한 내용은 주로 개인 발명가 생활용품 (Private inventor, Utility)관련 내용이다.

아래는
이민화 KAIST 교수의 "특허 기반 스타트업 활성화 나서야" 글.

"스타트 업은 크게 4개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 아이디어를 기술화하는 악마의 강, 기술을 제품화하는 죽음의 계곡, 제품을 시장화하는 다윈의 바다 그리고 실패 후 재도전하는 재도전의 사막이 그것들이다. 이러한 단계별로 정책적 과제들을 도출해보기로 하자. 우선 아이디어 창업 단계인 악마의 강에서는 연구개발(R&D) 창업자금이 큰 도움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차별화 요소인 특허출원 비용이 국가 R&D에서 기타비용으로 분류돼 서자 취급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중략.

개인 발명가에있어서 '연구개발(R&D) 창업자금 지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실험에 성공할 경우 상품의 가치평가 및 관련 기술 협력업체들과의 연결고리 역활의 공인된 공동체가 있다면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 질것으로 보는 바이나 이쪽 방면의 공동체 관리에 뜻 있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작아 진정한 가치에 대한 도전자들에겐 아쉬운 대목이라 하겠다.

2017-12-01 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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