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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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속이려는 것
작성자 paul2

“인간성(人間性)이 제대로 됐는가?” 에 對한 언급(言及)이 가끔 있어왔습니다.

인간성; 人間性; human nature or humanity; 에 對한 언급은 많이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것이 본인(本人)의 생각인 것은 인간성(人間性)을 운운(云云)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주관적(主觀的)인 요소(要素)가 다분(多分)하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이 어떠하다면 그것과 맞지 않는 생각들은 다 쓰레기 취급하는 버릇이 인간에게는 다분히 있어서, 인간성에 대한 언급은 가끔 양심(良心)을 들먹입니다. 다음과 같은 시(時)를 인용하면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윤동주)





본인의 생각과 행동은 모두 떳떳하고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변함 없는 생각으로, 오늘도 나는 나 자신을 속이는 일에 열심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2017-12-16 13:18:55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paul2 [ 2017-12-17 07:36:17 ] 

1,2,3, 환영 해 주시고 충고의 말씀도 해 주시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3   rainbows79 [ 2017-12-16 15:23:04 ] 

글 내용을 보니 심성이 고우신 분 같은데 이곳에 글 게시하려면
보통의 강심장 아니면 버티기 힘듭니다.
이곳에 또리를 틀고 있는 영감님들 많이 사납습니다.
조금만 빈틈이 보이고 자신보다 약하다고 여기고 어리거나 학벌이
낮고 태극 애국당?의 성향이 아니면 물고 뜯고 정신 차리기 힘듭니다.
잘 보시면 자신보다 강자라고 여기면 아예 언급을 회피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이나 , 일본 아예 언급 자체를 안하고 만만하게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의 주된 먹이감?이 되고 거의 모든 게시글이 문죄인 , 문재앙 어쩌구 물고 뜯어봐야 일신상에 피해가 없다
그렇게 판단해서인지, 허구헌날 같은 제목에 덧붙여 반공의 이념이라는 가면을 뒤집어쓰고는 걸핏하면 자신들의 의견에 동조 안하면 무조건 빨갱이라고 밀어붙이면 만사형통이라고 믿는 얼빠진 할배 집단인데 웃기는 건 믹상에 김정은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합니다.
만에 하나 일신상에 , 신변에 이상 생길까봐서 비겁하기 이를데 없는 여감님들이니 조심 또 조심 하시고 영감님들이 무어라 하든
맞습니다 맞고요 지당하신 말쌈! 이렇게 찬양해야 합니다.
인간성? 무쟈게 좋습니다.ㅎㅎㅎ

2   Rainbows79 [ 2017-12-16 14:33:24 ] 

언급하신대로 사람이라면 양심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너무 많이 엇나가지 않게 그렇게 살아야 하지.않겠습니까?

1   Rainbows79 [ 2017-12-16 14:30:47 ] 

처음 보는 아이디.
먼저 열심당 입문을 환영합니다.
무언가 있어보이기는 한데 애매한....대답
인간성에 대하여 , 문자 그대로 인간이 되는 기본 성향을 두고
인간성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지극히 보편 타당한 마음가짐 시람이 사람으로서 취해야 할 마음이나 행동을 두고 인간성이라고하지 히이엔나나 늑대
그도 아니면 토끼의 심성을 두고 인간성 운운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감히 어느 누가있어 하늘에 우러러서
한 점 부끄럼이 없다?
보편 타당한 심성에서 벗어난 사람을 두고 우리가 인간성 더럽다.
보통 사람보다도 고매한 성품을 지닌 이에게는 인간성 됴타,
이렇게 말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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