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있고
너 하나 있는그곳이
내 오랜 밤 이었어
사랑해란 말이
머뭇거리어도
거짓은 없었어
넌 화나 있고
참 조용했던 그곳이
내 오랜 밤 이었어
어둠 속에서도 잠 이루지 못해
흐느껴 오는
너의 목소리
그대 곁이면 그저 곁에서만 있어도
행복했단 걸
그 사실까지 나쁘게 추억 말아요
오랜 날
오랜 밤 동안
정말 사랑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 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잘 자요 안녕
그 말 끝으로
흐른 시간은
오랜 날 같았어
우린 서로에게
깊어져 있었고
난 그게 두려워
넌 가만있고 나도 그러했던 순간은
우리 오랜 날 함께 한 시간을
아무런 의미도 없듯이
추억만 하게 하겠죠
그대 곁이면
그저 곁에서만 있어도
보고 싶고 또 행복했어
그건 진심이었소
오랜 날 오랜 밤 동안
정말 사랑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 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하늘이 참 뿌옇고 맘을 다잡아야 하죠
이젠 마지막 목소리
마지막 안녕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 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어제 두 광인 (狂人)이 광인일체 (狂人一體)가 되어 광란(狂亂) 파티를 벌여 여러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짓 사과드립니다.
항시 참을성 없어서 문제를 벌이고 후회하고 또 반복하고 난 역시 안돼!
한번 눈이 뒤집어지면 자제력을 완전하게 상실합니다.
그러고는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북망산에 이를 때가 가까웠는데도
부끄럽습니다.
제 정신을 차리고 자식들이 이 난장(亂場)을 봤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아이들에게 무게 있게 그런 모습 보이려 애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입버릇처럼 차카게
살아라 그래야 사람이다 그랬는데 ....................
여기서도 마찬가지고.....
쓴 웃음 밖에는 안 나옵니다.
암튼 자신도 없고 약속은 더욱 더 못하지만 조심은 하겠습니다.
잘 참다가도 여기 어느 삐딱한 자가 본인의 성정을 이용해서 정학 처분을 유도하면
알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광인 말고 정상인으로 살고픈데 .......
"남성에게는 여성을 유혹할 자유가 있다"며
"미투 캠페인으로 지나친 청교도주의가 촉발됐다"고 맹공격했다.
그러나 비난이 쏟아지자 14일 리베라시옹에 기고한 서신을 통해 "성희롱을 옹호할 의도가 없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단순한 비난이 처벌과 사임, 미디어 린치로 이어지는 시대"를 비판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서 읽은 기사의 일부입니다.
"남성에게는 여성을 유혹할 자유가 있다" 이 문장을 단어 하나만 바꿔서 ,
"남성에게는 여성에게 구애할 자유가 있다"
이렇게 해석해 줬다면 좋지 않았을까?
영어 원문에는 어떠한 단어가 씌어 있는지 모르지만 뭐 그것이 그리 중합니까?
가뜩이나 미투로 여성들이 신경이 곤두 서있는데 여성이 이 가사를 보면 또
펄쩍 뛸 일 아닌가?
그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본인도 이런 주제로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는 한데
조금 자신감을 얻어 말 끄내는 것 이곳에서도 분명 한번쯤은 짚고 넘어 가야 할 사안이라는 생각에
말을 꺼냅니다.
이렇게 예민한 문제를 다루어도 이곳에 참석하는 여성분은 드보라님
하나이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막 나가지만 않는다면 차라리 동의하지 않으실까?
어릴 때 정말로 꼰대 냄세 풀풀나는 유교적 가풍이 몸에 절은 아버지 밑에서 잔소리를
점말 징그럽게 듣고 자란 탓에 남녀7세 부동석 이런 말씀은 단 한번도 안 꺼냈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여자 근처에도 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본인도 중학 때부터 일본 유학 전에는 서당교육만 공자왈 ...
나에게는 내가 그곳에 처음으로 영어 배우기 시작 했을 때에는 콘사이스를 첫 페이지부터
끝에까지 몇 페이지 몇째 줄에 무슨 단어가 있다 페이지까지 다 외웠고 영어책도 통으로
다 외웠다 너도 그렇게 해라.
속으로 무식하기는 아니 무슨 논어 책 외우나 ?
한술 더 떠서 다 외우고 나면 그 페이지를 씹어서 먹으랍니다 .
아니 내가 염소야? 종이장을 먹게 ........
그때 콘사이스... a concise dictionary 두꺼운 사전 말고 얇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굽니까?
몸으로 땜방 했습니다.
매타작도 서당식으로.... 오! 마이.....
노트북 하나 놓고는 10대 회초리 그전에 밖으로 나오면 처음부터 다시..... 원위치..... 그때부터 맷집을 단련 했습니다 , 학문을 갈고
닦는 대신에 ......
위로 큰 누님이 10살 터울 밑으로 형6살 4살위 작은 누님 내밑으로 6살아래 여동생 이렇게 동성끼리 나이차가 많이 나니 각자가
따로 따로 .... 큰누님과 내밑에 여동생은 16살차이...
완전 각개 전투,. 각자도생이었고 형제애?
그런 것 없었습니다.
울 아버지는 학교에서 분필이나 들고 선생일 했으면 우리가 배를 들 곯지
않았을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사는 하셔가지고.......
굶기를 밥 먹듯이 나머지 식구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울 엄니가 대단하신 분입니다.
기억하기로 단 한번도 돈 많이 못벌어 온다고 바가지 안 긁었습니다.
야! 마누라 울 엄마가 살아계셨슴... 넌 골백번도 더 주근 목숨이야!
가만 생각해보니 이 울뚝불뚝한 성정이 딱 울엄마 판박이....
아버지가 조금만 비윗장 건드는 날에는 우리집 전쟁터를 방불합니다.
종국에는 아버지 꼬집히고 주먹으로 맞고 울 아빠 런닝 셔츠는 걸레가..
여기저기 빵구나고 맨 마지막은 집에서 나가라고 안해도 도망치십니다.
당시에는 미스터리 , 이해 절대로 불가 아니 엄니 성격 잘 아시고
처음일도 아닌데 왜 시비를 걸지? 왜 도대체 왜....
아무도 못 말립니다, 말리면 말리는 사람도 쥐어 터지니 그래서 우리 큰누님이 말리다가 많이 정말 많이 울엄니가 날리는 펀치에..
딱 내가 빼다가 박았습니다 제가!
난 그런 엄마가 넘 무서벘고 평시엔 엄청 비열하게 아부로 일관!
시키면 말 떨어지자마자 자동 단 한번도 no? never , ever 그냥 yes멘
그래서 나는 울엄니가 젤루 이뻐했습니다.
소풍가서는 받은 용돈 절약해서 오직 아빠꺼 말고 엄마 꺼
싼티 팍팍 나는 뿌로찌라도 .....
다른 형제는 몬나도 내가 엄마 나 돈 필요해 그럼 쌈짓돈이라도...
약게 살아야지 ... 안그래요?
우리형은 심부름 잘 안해서 마니 터지고 말대꾸한다고 터지고
울엄니는 옛날 소학교 지금 초등졸 전부라서 무시케서 ?
아니고 한성격 그래서요 .......
나라면 발발 떨었습니다.
물론 마누라가 시집와서 울 호랑이 보다 더 무서분 그때에는
감히 지가 나를 .... 지금 설것이는 백프로까지는 아니구나한 70%
울엄니 살아계셨다면 ? 내가 도와드리려고 해도 사내는 여기 기웃거리면
고추떨어진다 얼씬도 말거라? 아니 방딱고 쓸고 다 내가 하는데 모가 틀리지? 그래서 근처에도 안갔습니다.
그렇다고 누님들? 안 들어가고 엄니만 붙박이........
쥐어 터지고 사는것도 집안 내력인가 봅니다.지난주에는 존다고
예배보다가 말고 마누라에게 쪼인타 까였습니다.
잉 이핀네가 보자보자하니까 열 팍 받았는데 ...
그래봐야 반항해봐야 이 언동설한에 쫒겨 날까봐서 꾸~욱 참았습니다.
엄니 다 보셨지 ... 나 어케!
여자 형제가 3이나 있었지만 여자에 대해서 알 그런 분위가
전혀 아니었고 티비를 봐도 남녀가 포옹하는 장면만 나와도
식사중이면 절대 못 본 척 아니면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애에게 고백도 못해보고 흑흑 나에게 수도 없이
많은 신호를 보내왔는데 어떻게 접수하는지 몰라서 속만 태웠습니다.
지금이라면 자연스럽게 밥이나 한번 같이 먹자 아니면 좋은 빵집
아는데 빵 먹으러 가자하면 될 것을 시작하는 방법을 알아야
면장을 하지 에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나 너 좋아하는데 우리 사귀자 .... 아마도 그래도 됐을 것입니다.
지금은 그럴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그럴까 고백해볼까 말로는 힘들 것 같고 편지를 써서 전해?
아냐 아냐 만약 싫다고하면 나는 정말로 창피해서 진짜로
숨이 끊어질거야 그리고 두 번 다시 어떻게 얼굴을 보지?
결혼 전에 2명의 여친을 사귀어봤지만 둘 다 그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접근해서 이루어졌고 만나면 무얼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몰라서 다방 같은데서 만나서 차 한 잔 시켜놓고는 열등감에 푹 절어서
있어보일라고 되지도 않게 철학이 어쩌고 정치현실이 어쩌고 잘해야
상상해봐라 지구 밖으로 높이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본다면 우리가사는
세상이 얼마나 좁을까 서로 증오하면서 살 필요가 전혀 없다.
이러고 헛소리만 늘어놨으니 그때 여친들은 나를 만나는 순간순간이
고통스럽지 않았을까?
참으로 그녀들 인내심이 대단했다는 생각이고 그마저도 별 반응이
없으니 역시 여자들은 말이 안 통해 만날 때마다 남자 친구정도가 아니고
최소 3~4명 단체로 ...
단 둘이서 만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려고 그랬던 정말로 아니고 나도 본능이 있고 젊었으니 여친 손도
잡아보고 싶고 남들처럼 뽀뽀도 해보고 싶은 충동에 빠져서 절제 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부처님 반토막도 아닌데 ....
문제는 손이라도 잡으려는 시도했다가 너 뭐야 치한이니?
우와 상상만 해도 끔찍해서 그래서 감히 뽀뽀?는 고사하고 손도 잡아볼
엄두도 못 냈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면 여친들이 얼마나 답답하고 한심했을까?
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4박5일 안면도 해수욕장 피서 가서도 내가 처음으로
소개해줘서 만났던 네 친구 넘들은 아주 다정스럽게 뿔뿔히 ...
나와 여친만 텐트 지킴이.... 단체 미팅은 우리가 주선하고 따까리만 ..
이야 저넘들은 재주도 좋다.
야! 여친 손 잡는 방법 나도 알려줘!
마! 그게 정해진 수학 공식이 있는게 아니고 분위를 타야지...한심하긴
?//??? 분위기 그게 모지 아니 파도도 아니고 분위기를 어케?
글 쓰다말고 옛날 생각하니 미소가 절로 납니다.
그렇게 피서를 끝내고 서울역 앞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시계탑
아래에서 오는 내내 퉁퉁 불어있던 그 아이가 갑자기 나를 와락
끓어 안습니다,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나는 뻣뻣하게 차렷 자세로 있었고 도대체가 영문도 모르고
대낮에 말도 못하게 많이 지나는 인파의 시선들이 갑자기 시선집중
뭐애 뭐 야가 미쳤나 챙피해서 죽겠네 떠밀진 않았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그러면 안될 것 같다는 순간적인 그 느낌!
한 1분 그러고 있었나 .... 아 망신살 지대루 뻣쳤다 아~ 모야........
얼마 후에 금반지 사달라고 해서 다음 만날 때 헤어지자 했습니다.
당시에는 호구 잡혀서 삥! 뜯는다고 생각해서 ......
지금이라면 구리반지라도 사줄걸 그랬나?
어차피 당시에 이별을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가짜 대학생 노릇 지겨워서 그리고 너무 엄청난 부잣집 딸에 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키도크고 , 대학생이었고 같이 다니면 내가 있어도 그녀에게 지금
몇시에요? 그러면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킵니다 , 난? 개털! 그래서 지독한 열등감에
절어 있어서 그래서요.....
고등학교 때 우연히 만나서 똥폼 잡을려고 대학가서 만나자 있어 보일라고...
다시 만날 일 없다고 생각해서 그랬는데 정말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고
챙피해서 가짜 대학생 행세....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래서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 애는 낌새를 채고 불안했던 모양입니다.
아마도 내가 맨 처음 만난 남자? 이었을 것이고 자기를 보기 좋게 처음부터 거절?한
내가 마음에 남았지 않았을까 자시에 관심 안두는 첫 번째 남학생? 아마도 ....
속도, 진도가 안 나갑니다 옛날 생각하느라 그 시절 음악 들으면서 옛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서요....철도 없고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몰랐던 그 시절이..
솔직히 말하면 두 번째 여친에 뻥하고 걷어 채인 후에 딱 한번 만났습니다.
약간 어둑한 경양식 집에서 만나서는 앉자마자 오랜만이다 이런 인사 생략하고
나의 첫마디 야 뽀뽀하자!
어제 어느 분이 나보고 약 먹었냐고 그런 쪽하고는 거리가 멀어도 아~주 멉니다.
고삐리 때 중국집 이런데 가서 껄렁한 친구들이 그 시절에 벌써 대마초를 어디서 구했는지
담배 안을 털어내고는 그 안에다가 대마 가루 넣어서는 피웠는데 한 개비로 한10명이 한모금씩만 그리고는 숨을 안내쉬려고 헥헥 ! 나에게도 권하는데 전혀 관심 밖이었고 이산한 쪽은
거리를 두었습니다.
아무리 막가파로 살아도 상상조차 못해봤습니다. 말리지도 않았지만 ....
술은 체질적으로 안 받고 처음으로 입에 대본 게 고2때 껄렁한 친구들과 빈집에서 소주와
정종 큰 병으로 사서는 안주는 새우깡이 전부!
나보고 마시랍니다.
난 싫다 자꾸 권합니다, 성격상 하기 싫은 건 죽기로 거부 그랬더니 나중은 소주를 대접에
거기에 환타 오렌지를 섞더니 이렇게 하면 달고 맛나다 먹어봐라 그래서 입에 살짝 대봤더니
그래도 쓰기만 합니다.
안 먹어 뜨발넘아 왜 속여 주글래 너!
그랬더니 술도 못먹고 궁시렁 꿍시렁 , 순간적으로 나를 무시해?
옆에 따지도 않은 대자 정종 병 들고는 일어서서 원 샷! 하려고 했는데 한 2/3쯤 마셨을까?
갑자기 방안이 천장부터 노랗게 변하면서 색이 바닥으로 노랗게 변해갑니다.
어느 넘이 형광등 바꿨어 그 한마디하고 기절했습니다.
다음날 친구들이 어른들 올 시간이라고 집 비워줘야 한다고 깨우는데 혼수상태....
먹은 것도 하나 없는데 화장실 가서 다 올리는데 속에서는 노랗고 쓴물만 올라옵니다.
술은 전혀 안 깨서 비틀비틀 몸을 가눌 수도 없어서 친구가 부축해서 다른 친구집으로
가서 하룻밤을 그곳에서 더........
그 이후로는 절대로 절대로 입 근처에도 안 가져갔습니다.
군대가서 자대배치 받고 고참들이 신병 왔다고 반합 뚜껑에 한가득 찰랑 찰랑 ...
한 2홉들이 소주 1개반 분량? 정도, 옆에 있던 동기는 숨도 안 쉬고 원샷 후에 입맛을 다시고 나 : 저 술 못합니다.
고참 : 너 마실래 ? 주글래 ?
나 : 죽겠습니다 , 왕고참이 어이상실 한 눈빛 가라 , 가서 자라 전 소대원의 시선 집중!
그 이후로는 아무도 나에게 술! 안 권했습니다.
뽀뽀하자!
그녀의 답변 나 배고파 밥 먹고 하자
.........................................
그러자 뽁금밥 1인분만 왜냐하면 난 돈이 없었고 그녀와 나는
만날 때마다 내가 돈 냈으니까 부잣집 딸이 치사하기는 ...
벼룩의 간을 내 먹는다 , 이래서 그 말이 생겼구나 ...
바보 지금이라면 ? 야 나 돈 없고 니가 좀 내라 그랬을텐데...
메뉴판 보니 제일 싼게 ... 그것도 하나만 그때에 나도 배 엄청 마니
고파있었는데 혼자만 아구지게 먹으면서 나보고 먹을래 ?
묻지도 않고 ....흑흑 나도 배고프다 말야 어엉 나~쁜 지지배
숟가락 놓자말자 달겨 들었습니다.
키스 아니었고 주둥이 박치기 수준? 걸린 시간 대략 15초 정도?
야~ 너~ 많이 변했다 너! 나 묵묵부답.
제대하고 나서 만날 여친도 없었고 거꾸로 두 번째 여친으로부터
누구씨 혹시 첫 번째 여친한테 금반지 사준다고 했었어?
나 아무생각도 없이 응 그래 그런데 어케 그걸 네가 알지?
친구의 친구야 그러더니만 대성통곡을 합니다.
나 왜 울어? 그가시 어째서 니가 울 일이야 왜? 헛 참 나 기막혀라....
너무나 무지해서 생겼던 해픈일인가 해프닝인가,,, 잘모르겠고
그대 심정은 이랬습니다.
손한번 못 잡아보고 헤어진 것 너무 억울하다.
서울역 사건을 봐도 그렇고 .. 내가 손 잡아도 무방했는데.
그때 손 못잡은 것 지금 이자쳐서 받자 , 그래서 키스? 아니었고
박치기! 그랬습니다.'
그리고 박치기 후의 그녀의 말 너 마니 변했다.
변한게 아니고 억울했다 왜 없는 돈에 밥 산 기억은 없지만 너 만날라고
들인 버스비 글구 커피값 나도 무언가 보상! 그런차원이다 왜?(속으로만)
그러니 무슨 찌릿한 감정, 느낌 ? 그런것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더니 어케 군 생활은 잘했니 이런 것도 안 물어보고 야 ! 왜
나 두명의 남자가 있다 하나는 별사탕이고 젊고 나머지는 나이가 나보다
많고 잘나가는데 니 생각에는 누구에게 내가 시집갔으면 좋겠냐?
야 !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 돈에 팔려갈 일 있냐 당근 젊은애한테 가야지.
그러고 들은 생각 아~ 나는 이 아이 안중에도 없구나 나에게 결혼상담도
하고 잘 가거라 지지배들아 !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안잡는다.
다 ~ 내탓이지 뭐 니들에게 난 재미도 없었고 밥 한끼 사줄 능력도 없었고
가방끈도 짧고 집도 가난하고 그래 잘가라 잘가고 잘 살어라...
ㅇㅇ아 너한테 할말있다 몬데?
나 너랑 헤어지고 나서 나 교회 다닌다 그래서 지금 이 시튜에이션에서
그말 왜하는데 사귈때 교회 다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자랑하고 싶었나 봅니다.
난 바보야 ! 내가 뻥차고 말았어야지 왜 보자고 해가지곤,내가 차인게
되는거쟎아 누가 다시 사귀자고 했나 우쒸 그냥 가슴이 허 하고
그렇기도 하고 남친으로부터는 위로가 안되니 널 만나면 위로가 될까
그래서 그랬지....
그후로는 연락 안했습니다.
그녀가 나에게 연락하고 싶어도 내 전번을 모르니...
항시 그 누구라고 그러하듯이 (이거 유행가 카사다)내가 만나고 싶을때만
나만 연락하고 그녀들에게는 내 집 전화 안줬고...집안 분위기 탓이지
내가 주기 싫어서 아니었고......
밥머고 박치기 한번하고 결혼 컨설팅까지 다해서 한 30분 걸렸나?
야 집에 가자 그걸로 THE END
아 모지 인생 왜 이리 우글쭈글하지 아 더러버라....
딱 두여자 만나고 어케 두번을 다 채이냐 아~ 드발!
아무리 곰곰 생각해봐도 혹시 그가시 두번째 프로포즈?
아직도 모르겠지만 나 편한대로 결론 ? 아니고 모르겠다입니다.
그 두번째 여자 나에게 첫번째 까임의 상처를 준 여자가 제대후
친구 통해서 ㅃ리리ㅃ리;릴삐 연락와서 나갔습니다.
폭포수처럼 질문 할라고 예상 질문지를 되네이며 현장으로 비장한
마음으로 갔는데 야 시집가서 잘사냐? 그저 웃습니다.
모야 비웃어 내가 피참해보여?
그때 그곳에서 유행가 가사가 흘러나오는데 혜은이의 독백이라는 노래
야 나 너에게 까이고 이노래 나오면 꼭 내심정이라 마니 울었다.
ㅇㅇ씨도 그랬어 나도 마니 아주 마니 울었는데 어쩜!
놀구앉아 계셔 그럼시롱 연락도 없이 제대도 하기전에 열라 도망가듯이
시집갔냐(속으로만) ...
ㅇㅇ씨 모야 나 이짠어 말해!'
나 혹시 빠꾸 오라이 하면 나 다시 받아 줄껴?
예가 야가 모래 너 댄댄히 미쳤구나 !
야 나가 무시기 중고물품 수집상이냐 ?
남의 멀쩡한 가정을 깨빡치고 고물 처리까정 ?
돈다 돌아 .
나의 답변 벌떡 일어나서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뒤에서 울고 짜면서 부룹니다.
누구씨 엉엉 대성통곡 그냥가면 어떻해!
어쩌라고 나야말로 나 어떻해!
택시까지는 잡아주고 밀어넣듯이 하고는 보내버렸습니다.
이 아가씨들 잘들 살고 있겠지 손주들 재롱 떠는것 봄시롱......
Classic Kpop - 노이즈 (Noise) - 상상속의 너 + DL
아침부터 잡음이 심해서 생각난 노래듣고 귀 청소좀 하려고 들으면
콧노래 나오는 노래입니다, 들어보세요 글 내용과도 약간은 부합도 되고.
별책부록입니다.
여기까지 낙서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한 여러분에 감사해서
그 두 번 째 여친은 미대 다녔었고 그림 잘 그렸고 정말로 유식하고
박식해서 나를 또 그런 면에서 초라하게 만들었던 여자 내가
아는 척! 쩜 하려고 그 있쟎아 갸 괴테가 어쩌고 저쩌고 글구 버벅 버벅
그러면 아 그 말 하려고 이거 말 하려는 거지.
아니 그냥 좀 넘어가주면 안돼?
왜 나를 무안하게 만드냐고 도대체 왜?
나보다 두 살 연상이었고 자기가 진명여고 들어갈 때 2등 입학 했고
졸업은 3등으로 어쩌고 잘난 척! 하기는 그래 나 공부 몬했다 어쩔래!
죽기로 싫어서 그만 만나자고 여러 번 걷어차도 또 찾아오고 또 헤어지자고
하고.... 야 내가 객관적으로 집안 학벌 다 언밸런스 인데 내가 모가 좋아?
결정적으로 넌 나보다 두 살 연상인데? 우리 집 꼰대가 허락할까?
나 너 시려 도대체 내가 모가 좋냐구.... 엉!
그냥 좋답니다 헐~ 이 여자는 자존심도 없나 !
아마도 성별이 반대였으면 경찰에 내가 신고도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았을까?
근무서며 한 생각 !
내가 모라고 저토록 끈질기게 그래 결혼하자 해 나중에 내가 굶기더라도
내 원망 안하겠지? .
그랬던 그녀가 ... 불과 전역 몇 달 남겨 놓고는 고무신짝을 까꾸로.........
이렇게 길게 재탕 삼탕하면 왜 한 야그 또 하냐 지겹다
지겨워하실 분들 분명 있겠지만 나도 당부하나 읽지 말고
혹 읽더라도 또 또 하지 말고 읽기 중단하삼.
난 내 좋아서 하고 사실 할 말이 더 많이 남았는데 팔이 아파 나중에...
지금 마누라하고는 애틋한 감정 없었고 얼떨결에 그래도 고맙습니다.
못난 넘 만나 고생만 직사하게하고 애도 둘이나 낳아주고
여자 이성 그런 느낌이 아니고 편한 친구 같은 느낌입니다.
가끔가다 돈타령 쪼인타만 안 까면 좋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