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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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반대론자에게
작성자 dakshang

사실 통일을 찬성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또한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이 민주사회의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마찬가지로 특정 정치인 또는 당을지지 할 수도 있고 또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모두가 개인의 자유 선택이라고 보고있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볼 수밖에 없는 oneline sns나 youtube 같은 곳에서 지속적으로 찬반을 논하려 한다면 그 나름대로의 특정한 정당성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있다.

통일 관련하여 2017년 5월경 여론조사 응답자의 62.5%가 대한민국과 북한의 통일을 원한다고 답변하였으며 이와 관련 통일 나눔 펀드에 기부한 사람들도 17년 5월로 1백만 명에 달하였으며 기금은 수억대를 넘어선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던 사람들이 정권이 바뀌니 "통일은 필요 없다" "우리의 소원같은 소리하네" 등등 오만가지 천박한 사설들을 늘어놓는다.

통일 반대론자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은 말로만 통일반대 외칠 것이 아니라 그 외침에 정당함을 보여야한다. 개인적 생각으로 반대논자들은 우선 '통일나눔펀드' 부터 해체하자는 운동을 일으켜야한다고 보고있다.

통일기금에 수백만 명이 참가하였고 기금도 수억대를 넘어섰다하는데 찌찌꼽고, 쪼잔한 패거리끼리 반대로 히히득 거릴것이 아니라 지식인답게, 반대론자답게 떳떳한 의식으로 반대한다면 통일기금 해체하고 기부자들 찾아 모두 돌려주는 성과가있을때 반대론자들의 말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볼 것이고 또한 정당성이 입증된다고 보고있다.

민주사회에서 다양한 욕구는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언급하였듯 자신이 지속적으로 반대한다면 그럴만한 정당성을 확보하고 말들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2018-01-21 20:28:19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akshang [ 2018-01-22 08:19:02 ] 

말로만 통일반대 외칠 것이 아니라 그 외침에 정당함을 보여야한다. 반대논자들은 우선 '통일나눔펀드' 부터 해체하자는 운동을 일으켜야한다고 보고있다. 2010년부터 남북협력기금이 조성되었다하니 mb부터 조져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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