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사람마다 표현력의 차이가 있다.
같은 의미로 쓴 문장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상대방에게
전해지는 감도(感度 - sensitivity) 나 호소력이 달라진다.
그리고,
불특정 다수에게 쓰는 글은 존칭어를 사용하면 호소력이 반감된다
라고 전에 말한적이 있다. 또 샹하이 처럼 지역불명의 사투리로
도배된 글도 의도한 바의 뜻을 전달 하는데는 지장이 많다.
종이신문이나 인터넷 매체 할것없이 소위 칼럼을 쓰는 자들의
문장을 보면 하나같이 유화적이고 두리뭉실한 표현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쓰다보면 독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수가 없다.
하긴 편집시 혹시 자기 글을 빼버리면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 때문에
일부러 부드러운 표현을 할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보까?
1) 평창 올림픽이 순수한 스포츠의 제전이라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이용 당하는 도구로 전락되고 있는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는 이유가 바로 대다수 국민이 우려 하는 점이라고 하지 않을
없습니다.
( 이렇게 쓰면 물에 물탄듯한 표현밖에는 안된다. 호소력 30% 다.)
2) 평창 올림픽은 순수한 스포츠 정신을 빙자한 정치적 도구로
변했다. 문재인 정부의 좌경화 정책으로 올림픽 마져 대북 관계
증진을 위한 편법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다수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
(이렇게 쓰면 그나마 호소력이 50% 는 된다.)
3) 문재인 정부는 순수한 스포츠의 제전인 평창 올림픽 마져
굴종적 대북 정책에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다수 국민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현송월 기생을 왕비 대하듯 국빈 대접을
한것만 봐도 국가의 존심마져 내 팽게친 문정부의 저질스런
대북 정책이 얼마나 아더메치 한것인지는 명약관화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