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마음 머물게 하여주오
그대
긴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되어
그곁에 살리라
아 내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얼마나 멋진 시입니까?
유행가 가수가 부르면 시의 반열에 두려고 하지 않는 우매함 , 교만함!
등단한 시인이 아니라서 문인이 아니라서 ?
유행가 가수 주제에?
감히 어딜?
문인 명함을 쓰려 하느냐고 ?
지롤을 하세요!
꼭 어렵게 써야 시냐?
니들만의 리그 라고라?
문인 좋아하고 자빠졌네
니들만의 언어로 어려운 한자어로 갈겨대야 훌륭한 시라고?
그래 니들끼리 니들만의 파티를 열거라!
대신에 우리보고 니들 시집 안사보면 무시카다고 지롤 떨지마!
우리가 알 수 없고 니들만의 언어로 철벽을 두르고 무시카다고?
놀구들 자빠졌네.....
난 유행가 카사라도 내 가슴을 후비는 그런 언어에 감동 먹어 알간!
이 위선자들아!
단 한번이라도 유행가 가사 작사가 보고 멋진 시어로 가득하다고
해본적 있어?
부꾸러운 줄 모르는 사기꾼 시인들아!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
새로운 꿈을 꾸겠다고 말해요!
얼마나 더 멋진 시냐 이 사이비 문인들아!
고삐리 때에 한용운 님의 침묵이라는 시를 배웠지....
우리 국어 선생님 여기서의 님은 조국이고 님은 갔습니다는
잃어버린 조국 어쩌고 시험에 이렇게 나오면 이렇게 서야 정답이다.
선생님 나는 어려워서 모르겠고 그냥 직역해서 보고 싶고 음미하면
안될까요?
내 짝사랑 생각하면 안되나요? 흑흑
너무 이쁜 시인데 너무 살벌하게 해석하시네....
한용운님에게 누군가가 물었답니다.
숨은뜻은 이것 맞죠?
아니 꼭 그렇게 해석 할 필요 없지 내키는데로 해석하면 되지.......
출가한 스님은 과거의 떠나간 연인도 생각하면 해탈에 방해된다?
지롤을 떠세요!
도대체가 무엇을 위한 해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