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법안 통과의 의미
당신 친일파지?
바이든과 ‘유령총’
2019년 베스트 10
아시나요,‘밀크 티 동맹’을…
오르는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비극
‘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남자와 여자는 목소리 톤이 다르다. 여자는 톤이 높고, 남자는 낮다. 음악에도 음역이란게 있다. 성악에서 여자의 음역은 소프라노, 메쪼 소프라노, 알토이고, 남자의 음역은 테너, 바리톤, 배이스다. 성악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하이톤 (High tone)이 인기다. 여자는 소프라노, 남자는 테너란 말씀. 세계적인 성악가로 이름을 날렸던 파파로티, 도밍고, 카레라스도 테너다. 한국출신으로 세계적인 명성은 날린 성악가 조수미는 소프라노다. 그러나, 일상 대화시 여자가 너무 소프라노 톤으로 말을 하거나 남자가 테너 톤으로 말을 하면 아주 피곤하게 들린다. 역시 여자는 중간 음역인 메쪼 소프라노, 남자는 바리톤 음역이 듣기가 좋다. 문주란의 매력은 저음이다. 어쩌면 알토 음역대 보다 더 낮다. 그러나 노래가 아닌 일상 대화에서 문주란 톤으로 말을 하면 늙은 퇴기 (술집을 오래 전전하다가 늙은 여자)같은 기분이 들어 듣기가 거북하다. 옛날 동양의 미인이라고 소문났던 김지미도 저음이다. 박근혜 음성은 알토 쯤이라고 보면 된다. 요즘 유투브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는 김정민이란 젊은이가 있는데 그의 박식함과 예리한 판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김정민의 단점이라면 목소리가 테너에 가깝다. 변성기도 지나지 않았는지 남자 목소리로서는 너무 하이톤이다. 초딩 애들 목소리 같다. 그래서 몇분 듣다보면 피곤해진다. 여자들의 소프라노 톤에 카랑카랑한 목소리도 아주 듣기가 피곤하다. 남자의 배이스 톤에 허스키한 목소리는 숙취가 덜깬듯한 인상을 준다. 남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면 목소리를 먼저 다듬는 연습을 하고, 표준어로 또박또박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 연습도 해야 할것이다. 한국당 전희경의원은 음색과 톤 그리고 말의 속도가 아주 이상적이다. 가요무대의 김동건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톤도 아주 좋다. 공중파 방송에 나와서 떠드는 젊은 아나운서나 페널들의 말 속도는 너무 빨라서 알아듣기가 힘든다. 유투브를 이용한 수많은 개인 방송들, 이들도 말 부터 먼저 가다듬어야 할것이다. 아무리 방송 내용이 좋아도 말을 알아듣기 힘들게 흐지부지 발음을 한다든가, 속사포 같이 쏘아대면 끝까지 들어 줄수가 없는것이다. 말을 할때의 톤과 말의 속돈는 참으로 중요한데, 이를 너무 간과하는것 같아서 한마디 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