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열당 분위기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있다.
지금까지 이곳에 드나든지 벌써 15년이 되었으니 아마 최고참일거다.
열당에 들어오기전에는 조선 미주게시판에 들낙 거렸지.
그러다가 문을 닫았고..
열당은 인터넷 사이트중에서도 최고로 후져빠진 곳인데, 그나마
미주 동포를 위해 만들은 것이다 보니 습관처러 들낙 거리게 되었다.
나도 마찬가지로 열당에서 그동안 스쳐 지나간 수많은 필진들
중에서 제대로 글이란걸 쓴 사람을 보지 못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용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문장력도 없는자들이 지껄여 대는 모습은
횡설수설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게다가 자기와 뜻이 맞지 않으면 우선 욕지거리 부터 내 뱉고 보는
습성은 한국인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닌가 한다.
여기 열당이 무슨 학술 토론장도 아니고, 논문을 써서 발표하는곳도
아니바에는 하기야 수준 높은 글을 기대 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내글이 필진들이나 독자들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한 처째 이유는
야소까기를 전문적으로 해 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자기가 숭배하는 신을 마구자비로 까댓으니 존심들이 상할수 밖에.
그리고 나는 생각 날때마다 들어와서 게시판 열어놓고 마구자비로
두들기기 때문에, 누구처럼 구글 찾아가며 워드에다 작성한후 파일에
저장 해 놓고 수정해 가며 글을 올린적이 한번도 없다.
그리고 내 파일에는 열당에 올린 글이 한개도 저장된것이 없다.
고로 이 페이지가 지나가면 그냥 잊어 버리고 무엇을 썼는지 조차
기억해 낼수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열당에 올린글 100 개 중에 한개 정도가 내 불로그에
올라갈까 말까 할 정도다.
나는 열당에 드나드는 자들의 그렇고 그런 수준을 알기 때문에
심혈을 기우려 글을 쓰고 싶은 생각도 없다.
다만 심심풀이 땅콩 정도로만 이용하고 있을뿐이다.
그러니 나에게 너무 과한것을 기대하지 마시라.
나에게 싸가지라 해도 좋고 뭐라고 해도 좋다.
꼴보기 싫으면 안보면 된다. 내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이르키는
자들은 들어오지도 마라.
나도 꼴보기 싫은자들의 글에는 아예 클릭조차 안한다.
난 조회수나 댓글 따위에 신경쓰는 인간도 아니다.
(열당 조회수는 댓글만 많이 달리면 자동적으로 올라간다.
전부 댓글 보려고 들낙거리기 때문에 조회수가 올라가는것이지
실제 조회수는 기껐해야 백명도 잘 안된다.)
스테파노란 자는 그동안 나의 행적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던것 같다.
나에게 드라큐라 라고 어떤 양반이 야지를 놓은것은 내 글이
드라큐라 처럼 느껴진다는 의미가 아니고, 내 나팔부는 프로필 사진이
꼭 드라큐라 처럼 생겼다는 뜻이다. 살이 찌지 않아 여윈 얼굴이니
그로테스크 해 보였고 꼭 드라큐라 같이 느껴졌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