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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될놈과 되지 못할놈
작성자 phantom4

어느날 공자께서 제자들과 길을 가는데, 어떤 자가 길가에서 엉덩이를 까내리고 똥을 싸는 것을 보고, “저늠을 잡아 오너라~” 하여 사정 없이 흠씬 줘 패서 다씨는 그런 못되먹은 짓을 하지 말도록 하였다 합네다~
그 후로 한참을 길을 가다가 어떤 늠이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것을 본 공자께서는 그냥 못본척 하고 지나치시니, 제자들이 너무나 궁금하야 “스승님 전에는 저런 늠을 두들겨 패서 가르침을 주시더니 오늘은 왜 못본 척 지나쳐 버리십네까?” 하니
공자 왈 “그 늠은 길가에서 그랬으니 교정이 가능하였지만 , 이늠은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늠인데 저런 늠은 교정이 불가능하니 헛수고 할 필요가 업느니라” 하였다 합네다.
허허허~~~
=자유투사=

2018-02-23 09:34:0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3   deborah9 [ 2018-02-23 16:44:16 ] 

Ha Ha Ha...

12   phantom4 [ 2018-02-23 16:19:54 ] 

9, 이 자유투사가 아직은 상당히 기가 남아 있어서 하는 말입네다만, 선생가튼 분들이 혼자 똥싸 뭉게거나 남의 입에 쳐넣는 스타이루가 아닌가 싶소이다만~ 공자선생께서 보셨다면 "지똥 지가 싸서 뭉게는데 그냥 놔 두거라~" 하셨겠지만, 다른 이의 입에 쳐 넣으려하는 자에게는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가 모두 싸서 저늠의 입에 쳐 너어 주거라" 하셨을 겁네다~ 껄껄껄~~~

11   phantom4 [ 2018-02-23 16:13:36 ] 

이 열당에 오래 드나드신 분덜께서는 아시다시피 이 자유투사도 한 성깔 하는 뎁쇼~ 이제 좀 부드러운 남자가 되어 볼까 하오이다만~ 별로
도와 주지를 안는 분들이 계시오, 글쎄~ 껄껄~~ 옛적에 최 무슨 젊은이가 그토록 막나가더니~ 특히 젠슨상께 말이외다~ 그래도 나중엔 꽤 괜찮은 젊은이가 되었었나 그랬지요? 스트록을 가졌다 들었는데 어찌 지내는지 궁금합네다~ 모두들 건강 백세들 하시구레~ 이 자유투사야 워낙 젊어서 몸을 막굴려서 골골~~ 합네다만 허허허~~~

10   zenilvana [ 2018-02-23 13:19:48 ] 

비불리아텔이란 녀석이 바로 "독사의 자식"일지도 모른다. 말만은 번드르르 하게 하고 맘쓰는 구석은 증오에 가득하니 그렇다.

9   bibliatell [ 2018-02-23 12:27:45 ] 

안보이는 곳에서 똥을 싸고 뭉개거나 그 똥을 남의 입에 쳐 넣는 자에겐 공자께서 무어라 말씀하셨을랑가? 궁금허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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