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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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각본대로 움직이는 한반도 정세
작성자 zenilvana

아침 내내 김영남의 움직임을 추적했으나 별 색다른 낌새를 볼 수 없었다. 단지 이 者의 거만한 낮짝을 보여준 것이 전부라면 전부다. 결국 청와대에 까지 불러들이기에는 문재통이 눈치가 보여서 밖에서 뭔가를 은밀히 만나 본다는 이야기 같다.

좀더 속시원한 조짐이라도 있을까 해서 Youtube의 이곳저곳을 살폈으나 소위 전문가라는 친구들의 논평들이란 것은 하나도 새로운 것이 없이 천편일률적이다. 그게 시사해설이라는 모양인데 방송국으로서는 뭔가 해야 하고, 누군가는 시간을 때워서 출연료를 챙겨야 하고......

자한당이나 야당의 중진들이 통일로를 가로 막고 밤샘을 하면서 김영철의 방한을 막겠다고 척하는 꼴도 우습게 보이더군. 금마는 이미 기자들을 피해가서 문재통과 비밀리에 내통하는 형편이건만 그들의 뻐쓰가 빠져나간 뒷전에서 성토를 한단다. 이런 연극을 보자고 새벽부터 인터네트를 뒤지는 나 자신이 우습게 보이더군.

김여정의 새촘한 미소가 끝나는가 했더니, 이방카는 대북제재를 더욱 강화해야 했고, 그 틈새에 끼인 문재인은 뭐가 그리 좋은지 함박 웃음을 웃고 있고, 국민은 뭔지 몰라 어리벙벙 하고 있고,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거고, 미국은 이미 북폭의 준비를 완료했고, 생뚱같이 러시아가 대화에 끼어 들겠다네.

김정은이는 급하게 김영철을 보내서 남북대화를 성사시키겠다는 결과는 뻔한 뻔자로써 우물가에 가서 숭늉을 달라는 문재인과 그의 주사파 똘마니들의 행보가 참으로 어리석게 보인다. 문정권이 아무리 발버둥을 처본들 한반도에서 벌어질 사태는 발동이 걸린 상태다. 북핵을 제거하기로 한 막바지에 대화를 해서는 어쩌자는 거냐구? 문정권이 옴치고 뛸 여지가 별로 없지 않은가.

미국은 한미동맹을 파기하더라도 동참하던 말던 여하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파괴할 것이다. 김정은 일당을 그 자리에 앉혀놓을 것인가는 한국 자신의 문제다. 이 상황에서 문재인은 죽은 자식의 부랄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모든 것이 각본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모르는 자는 오직 문재인일 뿐이다. 문재인은 김일성의 손자로 하여금 2,500만의 북한 동포들을 계속해서 노예로 남겨놓을 작정이냐구?

자유한국당 및 잔챙이 야당들은 문재통의 임기가 5년이 아니란 것을 법적으로 물고 늘어져서 그를 탄핵해야 한다. 통일로를 가로막고 떠들어 대는 것이 아니란 말이야. 그리고 3-1절에 애국충절(?)의 태극기 부대를 동원하여 문재인의 임기는 2월 24일로 이미 끝이 났다는 것을 국민 모두에게 알려야 한다구. 야당의 위대하신 구쾌의원들이여, 문재인을 파면하라! 기대한다.

禪涅槃

2018-02-25 07:02:4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eborah9 [ 2018-02-25 08:26:37 ] 

Zen, I feel so good after I read your writing, because I did exactly what you did all night. I must say again, you are great writer1 It makes sense, I agree with you to impeach the sob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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