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니 타임업이니 성적 욕망에 대한 논란이 유행처럼 번지는가운데 교계도 자주, 아주 자주 관련 비상이 걸리게 되는것을 볼수있다. 이것은 인간의 기본 욕망을 인위적으로 억압하여 터지는 문제로 듣기에 추하고 현실적으로 그에 따른 배상금이 생각보다 천문학적이다.
특정 교계의 독신 제도는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다기보다는, 성과 부부관계를 극도로 부정적으로 보던 구약시대의 관습과 그리스 사상에 의한 '금욕계명'에 그 뿌리가 있다고 한다.
명심보감에 '순천 자는 흥이요, 역천자는 망이니라'(順天者興 逆天者亡)하여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뜻이 '순천자'에 해당한다면, 금욕으로 자식농사 짓지 못하게 하는것은 '역천자'에 해당 할 것이다.
벌써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특정종교계가 율법적 제도를 앞세워 인간의 본성을 억압하는 따위의 미친 짓을 해왔음에 이제부터라도 특정 종교계가 앞장서 제도개혁을 통해 성직자들도 '순천자'적인 삶을 살아 갈수있도록 배려하는것이야 말로 이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성 생활이 집회자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흐려져 성 관련 생활이 추하게 느껴지도록 유도해 온 적폐도 가볍게 볼수없는 문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