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법안 통과의 의미
당신 친일파지?
바이든과 ‘유령총’
2019년 베스트 10
아시나요,‘밀크 티 동맹’을…
오르는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비극
‘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온갓 구정물이 뿜어나온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잊혀질만 하면 또 다시. 악취로 한국사회의 전부에 걸쳐서 정치계, 경제계, 군관계, 법계, 교계... 그리고 연예계로 퍼져나간다. 들통이 나면, 우선 사실이 아니라고 변명하고, 법망에 걸리면 남에게 책임을 돌린다. 심지어 자살하면서 까지도... 어느 누구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설혹 마지 못해 시인을 하지만, 변호인들을 대거 고용하는 이유가 뭔가? 인륜의 도덕은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사회의 지탄은 도저히 견디지 못한다. 양심가들이라고 해야 할지? 정치인들은 그것조차 없더군. 그 뻔뻔스런 사람들은 어찌해야 할런지. 수치심이 전혀 없으니 하는 말이다. "증명되지 않은 한 결백하다"고. 양심이란 문제가 않되는 건지. 헌데 어째서 자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양심은 남이 일깨워 주는 것이고, 자신은 하고 싶은대로 뭣대로 세상을 살다가 들키면 그제사 후회한다. 처음부터 양심대로 살면 미찌는 기분인가? 실속을 차려야 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길은 비참한 줄을 알았다면, 그래 하질 않았겠지? 이들에게 인간적으로 불쌍한 생각이 든다. 순진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뭐를 기대하는가? 저지른 잘못은 자기가 책임져야 하겠지. 누구를 탓할 수 없다. 더러운 쓰레기 더미에서도 장미는 핀다고.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 禪涅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