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선생님들은 교훈(校訓)이나 급훈(級訓)으로
“성실 ; 誠實” 단어를 많이 쓰셨뜨랬슴네다~
“성실 ; 誠實” 이란? ‘정성스럽고 참됨’ 이란 뜻으로, 영어로는 “sincerity ; 성실” (명사) , “sincere ; 성실한” (형용사), “sincerely ; 성실하게” (부사)인데,
그 어원이 아주 재미 있슴네다~
고대(古代)의 시장(市場)의 점포(店鋪)에는 별로 조명(照明)이 신통치 않아서,
손님들이 물건(物件)을 사기전에 햇빛으로 가지고 나와서,
물건에 흠이나 하자가 있는지를 햇빛에 비춰 보았다고 함네다~
도자기나 유리제품, 의복 혹은 다른 상품(商品)을 햇빛에 비춰 보는 것을 “be sincere” 라고 했고, sincerity 란 말이 “sunlight” 혹은 “to judge” 라는 뜻으로 사용해꼬,
오늘날 ‘성실(sincerity)’이란 단어가 생겨나 사용된 동기라 캄네다~
그래서 ‘성실하다’는 말은 곧 ‘정성스럽고 참되다’가 된 것임네다~
오날날 많은 살람덜이 ‘자유.. 자유…’ 카는데~
자유란 무조껀적으루다 자기가 하고픈대로 방종하는거이 에이고.. 껄껄~~
나 자신(自身)을 햇빛에 비추어 보는 성실(誠實)한 삶 속에 참 자유(自由)가 있는 거심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