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한 달 전까지만 하드라도 "나는 거리낄 게 없어 포토라인에 설 일은 없다" 당당하던 MB, 한달 후 어제 포토라인에 서게 되어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다만 바라는 것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린다"하였다.
재임시절, 그는 주로 '송구스럽다'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이제는'죄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 다만 바라는 것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 말을 하였는데 '스키를 키스로' 해석하는 어느 신기 있는 사람의 생각은 그저 송구스럽다는 생각도 들것이란 생각도 해 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