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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화 같은, 만화 같은 현실을 사는 .... 위로를!
작성자 rainbows79

주말도 됐고 기분 울적한 세상 소식으로 홍수가 난 우리는 영화 한편 때려야
암울한 현실에서 내일을 살아갈 에너지를.... 영화 보러갑시다.

한낱 지방지였던 <워싱턴포스트>가 전세계가 주목하는 신문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더 포스트>는 '펜타곤 페이퍼'라는 미 현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다룬다.
왜곡된 주변 환경 속에서 한 인간이 스스로 일어나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와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조밀조밀한 취재과정에 줌인하기 보다는 저널리즘이라는 대명제 그리고 그 속에서 한 인간이 바로서는 과정을 극화한다.

항상 남성들에 둘러 쌓여있으며,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녀의 언어는 의심받고 자격미달로 취급 당한다.  
감독은 사회를 고발해야 하는 저널리즘의 역할을 선명하게 이야기하지만 동시에 언론의
왜곡된 젠더관 역시 선명하게 드러낸다.

신문은 세상을 변화시켰지만 여전히 신문 속 여성들은 제자리다. 

저널리즘은 이익과 취재라는 명분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개인적인 감정이 엮여있는 사건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기사를 정해야 하는가.
정부의 압력과 수많은 외압 속에서도 저널리즘은 무엇을 궁극적으로 따라야 하는가. 

이미 알고 있는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함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몰입감은 뛰어나다.
캐서린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의 연기도 대단하지만,
군더더기없이 수려하게 영화를 만든 스필버그의 연출력 역시 뛰어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건 정의적 결말을 희망하는 관객들의
열망 덕분이다. 거짓말로 점철된 정치인들의 신문 헤드라인이 사라지기를.

더 이상 무의미한 젊은이들의 희생이 존재하지 않기를.

권력비호가 정치의 목적이 된 통치자들의 권능에 대항할 수 있기를.

베트남전 비밀을 담은 문서가 폭로되고 워터게이트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70년대 초, 캐서린을 비롯해 수많은 시민들의 작은 용기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관객들의 희망한 정의도,

미국의 현대사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마이 뉴스>

어마무시하게 긴 내용이라서 임의로 칼질! 원판은 직접.....
......................................
흥미롭기도 하고 우리에게 성큼 다가선 재앙인가,축복인가?

인공지능 섹스로봇, 인류의 삶에 재앙일까

#. 퇴근 후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싫어 술자리 만들기에
바빴던 노총각 A씨는 요즘 술 약속을 잡지 않는다.

집에 가면 A씨를 따뜻하게 반겨주는 금발의 파트너가 있기 때문이다.
이 파트너는 인공지능(AI)과 성인용 인형이 결합된 이른바 ‘섹스로봇’.

A씨는 “여성에게 호감을 사려고 돈과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어졌다”며
만족해 했다.

#. 결혼 10년차가 넘은 주부 B씨는 최근 이혼을 결심했다. 1년 전 남편이 구입한 섹스로봇이 화근이었다.
개방적인 B씨는 ‘쿨’하게 구입에 동의했지만, 생각했던 그 이상이었다.
남편은 B씨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현격히 줄었고, 심지어 B씨를 여자로 보지 않는 듯했다.

현실 속 얘기가 아닌 것 같지만, 인공지능을 탑재한 섹스로봇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들어온다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이다.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섹스로봇이 미국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신의학계나 법조계 등에선 섹스로봇이 독신자, 노인, 장애인 등 성소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이 있긴 하지만, 섹스로봇의 공습이 우리 사회에 예사롭지 않은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는다.

우리 돈 1000만원… 정식 수입 어렵지만

논란의 섹스로봇은 미국의 성인 로봇 전문업체인 어비스 크리에이션(Abyss Creation)이 개발해 지난 달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18'에서 선 보인 하모니(Harmony).

실제 사용자와 감성 대화나 야한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고, 얼굴 표정도 실제와 비슷하게 재현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가격은 8,000달러에서 1만달러, 우리 돈으로 1,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런 섹스로봇이 미국에서 양산된다 해도 국내에 정식 수입될 수는 없다. 관세법 제234조는 ‘헌법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 또는 풍속을 해치는 물품’은 수입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법은 법일 뿐, 섹스로봇의 국내 유입은 시간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 성인용품판매점과 인터넷 성인용품 쇼핑몰에서 섹스로봇의 전 단계인 성인용 인형(리얼돌)도 버젓이 팔리고 있다.

미혼 남성인 신모(36)씨는 “인터넷 성인쇼핑몰을 통해 일본에서 직수입한 리얼돌을 주문해 구입했다”며 “가격이 비싸도 성적 만족을 더 얻을 수 있다면 섹스로봇 구입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간정서 황폐화ㆍ섹스중독 우려

전문가들은 그러나 섹스로봇은 사회적으로 여러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신의학계에서는 인간정서의 황폐화를 우려한다.

성의학 컨설팅을 하는 강동우 전문의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 배려, 사랑이 배제된 채 오직 편리하게 섹스를 할 수 있게 되면 인류가 지금까지 지켜온 사랑 교감 행복 등 보편적 가치가 무너질 수 있다”며 “섹스로봇에 길들여지면 지면 실제 이성과의 만남과 교제가 불가능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한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신경인류학자)는 “섹스로봇과의 성행위는
의미 있는 정서와 유리된 탐닉행위에 불과할 뿐”이라며 “섹스로봇의 외양은 실제 이성의 성적매력보다 과장된 ‘초정상자극’을 유발시켜 도박과 알코올처럼 인간의 정서를 황폐화시킬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섹스중독도 문제다. 김탁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신만 원하면 언제든지 섹스가 가능해 섹스중독이 우려 된다”며 “특히 아직 자아가 성숙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섹스로봇에 노출되면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B씨의 가상사례처럼 법적인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
이인재 변호사(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대표)는 “섹스로봇이 정상적 결혼생활을 어렵게 한다면 이혼 사유가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탁 교수는 “고가의 섹스로봇을 개인이 구입하기 힘들기 때문에 ‘섹스로봇 카페’ 등을 통한 상업적 행위가 발생했을 때 ‘매춘’으로 인정해야 할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2018-03-17 22:01:39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rainbows79 [ 2018-03-17 23:03:36 ] 

여기 옆의 K TALK에 실린 글
1. 차문을 세게 닫으면 안된다. 왜냐면.... 
차문이 네개인데 세게 닫았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2. 전주비빔밥 보다 맛있는 비빔밥은????  
이번주 비빔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콩쥐의 밑 빠진 독을 수리해준 사람은? 
독수리 오형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그 #아재개그,#웃고삽시다

차문을 세개 닫으면 안되는 이유?
--> 문이 네개라서....
미국에 비가 내리면 --> USB

이거 다 읽고 배잡고 웃다감. 감솨!!

차문세개 ㅋㅋㅋㅋ 기발하다

김치 중의 신:
갓(g o d)김치
ooda님의 답변입니다.
화장실에서 방금 나온 사람

일본 사람(일 마친, 끝낸)

가장 바쁜 대학교는?
부산 대학교

맥주가 죽기전에 남긴말!

유언비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이 버스에서 내리면서 하는말 :
신내림~옆의 중이 같이 내리면서 하는 말 :
중도하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거보고 진짜 한참웃었어요

고양이가 지옥에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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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면 약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두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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